● 콘서트 <소란 콘서트> 일시: 2019.5.26,/ 장소: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문의: 053-951-3300 인디계의 대표 밴드로 잘 알려진 ‘소란’이 대구를 찾아온다. 소란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개최하는 공연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뜨거운 여름이 찾아오기 전, 달달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소유한 밴드 ‘소란’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 뮤지컬 <그날들> 일시: 2019.05.31.~06.02./ 장소: 계명아트센터 / 문의: 053-580-6600 뮤지컬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 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와 배우들의 열연이 어울려져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한다.
올해 우리 대학은 창립 120주년을 맞았다. 그 의미를 되새기기는 이제 새삼스럽거니와, 5월은 창립 120주년 기념행사가 가장 많은 달이다. 오늘, 5월 20일은 1954년에 개교한 계명대학교의 예순다섯 번째 개교기념일이기도 하다. 지난 세기 한국의 경제적 성장을 두고 압축 성장이니 고도성장이니 하는 말들이 쓰이지만, 계명대학교야말로 초고속 성장의 본보기와 같은 놀라운 역사를 이룩하였다. 대명동 바위 언덕의 덩그런 한 채 건물에서 시작하여 동산동 동산병원과 하나가 되고, 드넓은 신당동 성서교정으로 이전을 하고, 칠곡과 현풍에도 미래의 모습이 크게 기대되는 넓은 학교 부지를 마련하였다. 대명동, 동산동, 신당동의 세 교정은 모두 도시철도 2, 3호선 역이 바로 연결되어 있다. 더욱이 새 동산병원의 성서교정 이전이 마무리되어 지난달 15일 진료를 시작한 것은 120년 뒤가 아니라 500년 뒤에도 계명의 역사에 길이 남을 위업이다. ‘시대를 같이 한다’는 말을 하곤 하지만, 계명의 한 구성원으로서 이토록 생동하고 활기에 찬 시기를 함께 호흡하는 것, 기쁘고 보람된 일이다. 지난 세기 우리 대학의 놀라운 성장을 외적 요인의 결과라고 말할 수는 없다. 내부적 의지와
지난 1일,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최하는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약칭 비발디)가 신바우어관 덕영실에서 진행되었다.이날 강연을 맡은 이창현 비발디연구소 대표는 자신만의 비전을 발견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도전하고, 기존에 해왔던 것들의 결합을 통해 본인의 ‘스윗스팟’ 즉, 잠재력이 뛰어난 분야를 찾아볼 것을 강조했다.
지난 2일, 동천관 세미나실에서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어떻게 라곰의 나라가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로 거듭났는가’를 주제로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 초청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야콥 할그렌 대사는 “라곰(적당함, 충분함)을 중시한 결과, 스웨덴은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라곰 정신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30일, 동산도서관에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돼 도서를 대출한 자에게 장미꽃 한 송이와 초콜릿, 동산도서관 L-홀더 등의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또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 서평쓰기 이벤트에서는 3.1 독립만세 관련 자료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면 우수 서평 20개를 선정해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계명대출판부 신간신약성경의 심리학스캇 플레처, 2018‘성경적 심리학’이라는 분야는 한국 기독교계와 신학계에서 그다지 다루어지지 않은 생소한 분야지만, 성경적으로 인간의 본질과 인간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함에 있어서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분야이다. 플레처의 저서 ‘신약성경의 심리학’은 성경적 심리학의 고전이므로 성경적 심리학 연구의 초석이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3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신약성경에 있는 심리학적 용어를 분석하는 것으로 영혼(Soul), 영(Spirit), 마음(Heart), 육체(Flesh) 등의 개념을 해설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2부는 이렇게 정리된 개념을 통해서 신약성경의 심리학적 체험을 해설하고, 3부에서는 인격 개념을 비교하였다. 이와 같은 내용을 통해서 이 책은 신약성경의 심리학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문의: 출판부 580-6233동산도서관 신착 도서술취한 원숭이로버트 더들리, 2019과유불급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단어 중 하나는 음주다. 적당한 음주는 우리에게 사회적 유대감이나 창조적 영감을 선사해 삶을 윤택하게 해주지만 과도한 음주는 교통사고, 폭력, 각종 질병 등 다양한 사회적 부작용을 낳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무역보험 50주년 기념 제9회 대학(원)생 인쇄광고 공모전응모분야: 디자인, 광고/마케팅, 예체능접수기간: 2019.4.15.~2019.5.24.제6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응모분야: 디자인, 광고/마케팅, 예체능, 캐릭터/만화접수기간: 2019.4.8.~2019.5.31.2019 토양환경 작품공모전응모분야: 디자인, 사진, 예체능접수기간: 2019.4.12.~2019.6.11.2019 장애인 인식개선 대학생 영상 공모전응모분야: UCC/영상접수기간: 2019.4.1.~2019.6.14.제7회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응모분야: UCC/영상접수기간: 2019.4.19.~2019.6.17.
● 오페라 <나부코>일시: 2019.5.20~5.22./ 장소: 계명아트센터/ 문의:053-580-6611본교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오페라 나부코를 개막한다. 기원전 6세기에 있었던 히브리인들의 ‘바빌론 유수’ 사건을 배경으로 한 공연은 웅장한 교회음악을 바탕으로 그 당시 종교의 권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우리학교 교직원과 학생에 한해 무료 상영의 기회를 제공하니, 이 기회에 관람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연극 <친정엄마랑>일시: 2019.4.25~6.16./ 장소: 문화예술전용극장CT/ 문의:053-252-5733연극 ‘친정엄마랑’은 딸을 위해 뭐든 해주고 싶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그러지 못한 엄마의 미안한 심정과 철부지 시절 엄마가 부끄러웠던 딸, 두 인물의 심정이 상반된다. 특히 코미디라는 요소를 더해 엄마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고향을 떠나 타지 생활을 하는 대학생들에게 더 의미 있는 작품으로 다가올 것이다.
요즘 시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국고 지원에 의한 것들도 있고, 지자체나 기업체에서 마련하는 것들도 있으며, 그러한 프로그램을 원하는 수요층도 유소년에서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넓다. TV나 라디오를 통해서도 종종 저명 강사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팟캐스트나 유튜브 같은 매체들은 언제든지 듣고 싶은 강의를 불러내어 들을 수 있게 해 준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인문학이 대세다.”라는 말까지 들린다. 인문학의 대표 학문인 철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입장에서 이러한 말은 당연히 듣기 좋을 것이고, 공장식으로 직능인들을 찍어내던 지난날의 방식을 반성하고 창의성과 도덕성을 갖춘 지성인을 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또한 고무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당연한 상정일 테다. 하지만, 저 말을 듣는 인문학자들이 느끼는 감정은 오히려 걱정, 절망, 좌절 따위라는 것이 불편하지만 더 객관적인 사실이다. 이 기묘한 역설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첫 번째로는 인문학 시장 성장의 모양새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이기적이고 즉물적인 욕구 덩어리로 영락하지 않고자 인문학을 통해 스스로를 경계하고 조탁하려는 시민 대중의 수요는 물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4월 15일 성서캠퍼스 내에 최첨단 새 병원으로 문을 연다. 1899년 ‘제중원(濟衆院)’으로 시작한 계명대 동산병원은 올해로 12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기에 새 병원 개원은 더욱 의미가 크다. 새 병원 개원까지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메디컬 프런티어(Medical Frontier)의 정신으로 대구 서쪽 80만 지역민들의 곁으로 용기 있게 이전하였고 이제 개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하 5층, 지상 20층 1천41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미국 존스홉킨스대병원 등 세계적 수준의 병원들을 모델로 하여 설계된 ‘환자 최우선’ 병원이다. ‘감동의 손길이 함께 하는 치유의 동산’ 컨셉을 반영해서 병원 외관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며, 환자 사랑과 치유의 소망을 담고 있다. 새 병원은 미국그린빌딩협의회(Green Building Council)로부터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물이라는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받았고, 친환경 건축 설계, 자재 및 자원, 실내환경 등 모든 부분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하였다. 1층 로비는 넓은 아트리움으로
● 오페라 <팔리아치> 일시: 2019.4.26~4.27./ 장소: 대구 오페라하우스/ 문의: 053-666-6000 대구 오페라하우스는 이탈리아 작곡가 레온카발로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며 시즌 공연의 첫 작품으로 ‘팔리아치’를 선정했다. 이탈리아 남단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는 이번 공연은 그 당시 사람들의 거친 삶과 유랑극단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 젊고 열정적인 무대를 느끼고 싶다면 ‘팔리아치’를 주목해보자. ● 전시 <Alex Katz> 일시: 2019.2.19~5.26./ 장소: 대구미술관/ 문의: 053-803-7900 대구미술관에서는 1960년대 이후 현대회화 대표 작가이자 가장 미국적인 화가로 손꼽히는 ‘알렉스 카츠’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50년부터 현재까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작가의 여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의 그림을 보며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친 풍경과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