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이 주관한 지난 5월 26일 ‘창립 118주년 기념음악회’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우리학교의 창립 118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민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및 클래식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전석 무료로 개최했다. 본 음악회에서는 마에스트로 곽승(관현악) 특임교수의 지휘아래 우리학교 관현악과 학생 약 1백 명으로 이루어진 계명교향악단의 연주 및 우리학교 음악대학 교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성원(피아노) 교수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연주를 비롯해 하석배(성악·교수)음악공연예술대학장이 아구스틴 라라의 ‘Granada’를, 이화영(성악) 교수가 주세페 베르디 오페라 ‘맥베스’ 중 ‘La luce langue’ 등의 오페라곡을 열창하기도 했다. 공연의 후반부에는 2백여 명으로 이루어진 계명합창단과 계명교향악단이 약 1백30명이 출현해 박영호(성악) 교수의 지휘아래 리하르트 바그너의 ‘Bridal Chorus’등의 곡을 합창하면서 전체 11곡의 공연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신일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한 공연을 위해 전력을 다해주신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드린다”며 “음악회가
외국인 교수님과 유학생, 그리고 우리학교 재학생, 졸업생이 함께 시를 낭독하고 다양한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있다. 바로 ‘시방락’이다. 이 프로젝트를 최초로 기획한 이는 우리학교 출신인 지영실(번역가) 씨와 다니엘 파커(Parker, Daniel Todd·영어영문학) 교수 부부이다. 두 사람은 문학과 음악이라는 창의적인 요소들을 접목시켜 자신을 자유롭게 드러낼 수 있는 행사, 외국문화와 한국문화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작년 9월부터 시방락 행사를 본격적으로 개최했다. 행사의 이름은 ‘지금’을 뜻하는 ‘시방’과 한자의 즐길 락(樂)을 합쳐 ‘현재를 즐기자’는 의미와 시(문학)가 있는 공간, 즉 ‘방’과 락(Rock)음악이 주로 흐르는 시방락 행사의 주요 장소인 ‘하늘 북 카페’의 특징을 합쳐 두 가지의 중의적 뜻을 가진 단어로 지영실 씨가 직접 작명했다.장소는 다니엘 파커 교수가 16년 동안 단골로 이용했던 하늘 북 카페로 정했다. 다니엘 파커 교수는 “이 가게를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장식과 가구, 가게에 흐르는 음악 등 자유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이 공간에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
지난 17일, ‘MOST와 함께 배우는 즐거운 한글교실’이 신바우어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많은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즐거운 한글교실’은 유학생들이 한글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우리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MOST가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퀴즈, 서예, 한국동요 부르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창립 118주년 기념 폴란드 영화음악 콘서트’가 지난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크제시미르 뎅브스키(K. Debski·작곡가)의 지휘아래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의 관현악 연주단 20여 명과 우리학교 관현악전공 학생 40여 명이 ‘불과 검’, ‘오랜이야기’ 등의 폴란드 영화음악을 연주했다.크라우디우스 바란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 총장은 “계명대와 공동으로 연주회를 가지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의양관 207호에서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학연구원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1부 ‘한국에서 민주시민교육의 개념과 역사’, 제2부 ‘한국에서 민주시민교육의 기반구축과 과제’ 순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여섯 가지의 소주제에 대한 각각 6명의 발표자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형성적 기획으로서의 민주시민교육’ 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장은주(영산대·자율전공) 교수는 “우리 미래 세대가 더 많이 당당한 시민적 주체로서 우뚝 설 수 있을 때 숱한 사회적 불의와 병리들은 비로소 민주적-정치적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18일에는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우리학교와 이란 이스파한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우리학교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7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가 ‘한국-이란: 미래 세계 협력관계를 위한 과거와 현재 조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각각 ‘한국-이란: 신흥시장의 인문학적 이해’, ‘한국-이란: 신흥시장의 경제통상학적이해’라
지난 19일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계명대학교 창립 118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리학교 창립 118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한 호오샹 탈레비(Hooshang Talebi·이란 이스파한대학) 총장과 파베우 구스날 (Paweł Gusnar·폴란드 쇼팽음악대학) 부총장 등 많은 귀빈들과 우리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김남영(경영학·교수) 총무처장의 사회로 정순모 이사장의 계명금장 수여, 신일희 총장의 교직원 포상 및 기념사 등이 있었다.계명금장은 우리학교 및 법인 기관의 발전에 교육, 학술, 봉사 등의 분야에서 기여한 구성원에게 학교법인 이사장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총 2명에게 시상했고 교직원포상으로는 비사상 5명, 우수교육상 10명, 특별공로상 1명, 공로상 4명, 업적우수상 교원 30명과 직원 15명, 모범상 18명, 계명대학교 출판문화상 1명, 교육부장관표창 2명 등 총 85명의 교직원이 각각 수상했다.신일희 총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계명의 뿌리정신인 개척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교육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체제를 구축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대학교육의 본질적인 목적은 인성교육 뿐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산업인
지난 4월 28일 영암관 들메실에서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과 인문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 ‘제2회 한국학 포럼’ 및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한국학포럼 및 춘계학술대회는 ‘동서 인문학의 만남과 한국학’이라는 주제로 올해 2회를 맞이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학교 이병로(일본학·교수)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이하 코어사업단장) 및 유원기(철학윤리학·교수) 인문과학연구소장이 행사진행을 맡고, 이노우에 나오키(도쿄부립대학·사학) 교수, 신승환(가톨릭대학·철학) 교수 등 7명의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으며, 김재현(Tabula Rasa College) 교수, 이상훈 (경북대·역사교육) 교수 등 5명이 각각의 주제별로 관련 내용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첫 순서를 맡은 이오우에 나오키 교수는 ‘고구려사와 만선사(滿鮮史)’에 대한 발표를 통해 “조선과 만주를 하나의 역사 지리적 공간으로 이해하는 만선사는 고구려사 연구뿐만 아니라 근대 일본 동양사를 이야기하기 위해서 중요하다.”라고 밝혔다.이날 이병로 코어사업단장은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참가한
● 감 부 열 1890~19771890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조지타운에서 태어난 감부열 목사는 1913년 워싱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저지주 프린스턴을 여행하면서 선교사가 될 것을 꿈으로 가지고 프린스턴신학교로 진학 후 1916년 졸업했다. 한국에서의 선교활동을 원했던 감부열 목사는 24년 간 평안북도 강계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2차 대전 종식 후 선교지역을 대구로 옮겨 전쟁고아들을 돌보고 한국신학교(현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설립하는 등 구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감부열 목사는 1955년 계명기독대학의 설립이사와 초대 학장 등을 역임하며 대구 기독교 대학의 설립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신발 끈 늘이기 운동’을 통해 계명기독대학 설립을 할 때 부족한 대학설립초기자금을 창출하는 등의 업적을 세웠다. 계명기독대학은 대명캠퍼스에 음악대학을 신축하게 되자 이 음악관을 감부열 목사의 아버지인 조셉 캠벨을 기념하기 위해 ‘캠벨음악관’이라 명명했다.
재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고, 학교생활 적응을 힘들어하거나 학업, 진로, 그 밖의 문제들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진로 프로그램이나 워크샵과 같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심리검사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재학생 실태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연구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 요구를 받아들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Q. 상담은 어떻게 신청하고, 어떻게 이루어지나요?진로상담, 학업, 성격, 대인관계, 정서, 성 상담 등 다양한 고민과 문제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EDWARD 시스템을 통해서도 신청가능하고, 전화로도 가능합니다. 예약을 하신 후에 신청서를 작성하고, 시간예약을 잡아 상담을 진행하는 순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상담은 1대 1로 진행되며 일주일에 1~2번, 한 내담자 당 10회에서 15회까지 진행되며 내담자의 특성에 맞게끔 상담자가 배정이 되어 상담이 이루어져요.Q. ‘또래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세요.저번 학기부터 1기 활동을 하고 있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상담을 받고는 싶지만 막상 받으려니
Q:선배, 졸업을 하려면 최소로 이수해야하는 학점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무슨 소리인지 도통 모르겠어요...ㅠㅠA: 졸업이수학점? 이제 너도 2학년이니까 제대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 구체적으로 뭐가 궁금해?Q: 음, 졸업하기 전까지 몇 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가 궁금해요! A: 그럼 16학번을 기준으로 설명해주도록 할게. 공통교양, 교양, 전공기초, 전공학점 등을 모두 포함해 우리학교에 재학하는 8학기 동안 총 130학점을 이수해야 해. 공통교양은 15학점, 균형교양은 15학점, 전공기초과목은 12학점, 전공학점은 총 69학점이 필요해.Q: 균형교양에도 이수기준이 따로 있다던데 어떤 과목을 수강하면 되나요?A: 먼저 균형교양은 과학과 기술, 글로벌리더십, 문학과 예술, 사회와 문화, 진로탐색/자기계발, 철학과 역사 이렇게 6가지의 영역이 있어. 이 중 5개의 영역의 과목을 수강하면 돼. 인문사회계열 학생이나 예체능 계열학생은 반드시 ‘과학과 기술’영역을 포함해 수강해야 해.Q; 참, 그리고 전공이수학점 69학점 중 0~15학점은 타전공 과목 수업을 들어야 돼.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도움이 되었니?A: 아!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
Q: 너 MOS마스터 자격증 따서 컴퓨터활용 과목 성적 받았잖아! 나도 이번 겨울방학에 MOS마스터 자격증 땄는데 성적으로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A: EDWARD 시스템> COMpass K > 개인역량실적입력 > 신청서와 자격증 원본 지참 본인 소속대학 행정팀에 제출 하면 돼! 제출한 후에는 EDWARD 시스템 > 학사행정 > 성적 > 학점인정관리 > 학점인정조회를 통해 인정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어.Q: 고마워~ 근데 자격증을 따는 수만큼 학점으로 인정해 줘?A: 자격증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은 12학점까지야. 그리고 한 과목당 1번만 인정받을 수 있어.Q: 아, 그런거구나! 내가 자격증을 방학에 땄는데 인정받을 수 있는 기한이 따로 있는건가?A: 아니, 취득일은 신경 안 써도 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점으로 받을 수 있어. MOS 마스터 자격증 말고도 토익이나 일본어 능력시험 등도 기초토익 또는 전공기초외국어 수업 학점으로 인정해주니까 학사홈페이지에 가서 더 자세히 알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