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중국어문학과 학생회가 주최하고 중국어문학과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제27회 등고행사’가 바우어관 2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되었다.이 행사는 이종한(중국어문학·교수) 학과장을 비롯해 중국어문학과 학생과 동문, 중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지난 6일 중국어문학과와 공자아카데미가 주최한 ‘제1회 번역경시대회’의 시상식과 더불어 중국의 산문 및 시 낭송, 중국 노래, 중국 서사시인 공작동남비의 연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종한 학과장은 행사에서 “무대 위나 밑에서 노력한 학생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이번 번역경시대회 고급레벨에서 1등을 차지한 이지혜(중국어문학·3) 씨는 “이번 경시대회는 구어체와 고대 언어 등의 어려운 말들이 많아 고전을 했는데 1등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주의 경향이 짙어진 현대사회에서 간암 투병중인 아버지께 자신의 간의 70%를 이식을 하여 참된 효의 실천을 보여준 이창혁(한문교육·3) 씨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 군복무 중에 아버지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당시심정은?훈련에 들어가기 전부터 아버지가 간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러다 4주 훈련 과정 중에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아버지는 2000년부터 사업상 문제로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하셨어요. 그러다 한동안 호전되시다 작년부터 병세가 악화되셔서 6월경에 서울에 있는 병원에 입원하게 됐어요.● 자신의 간을 이식하게 된 이유는?아버지에게 간이식자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저는 아버지께 받은 몸이니까 아버지에게 드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자진해서 간을 이식하게 된 것이에요. ● 수술이후 자신이 변한점이 있다면?수술 뒤 병원에서 혼자 생각 할 시간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주위 사람들의 고마움에 대해 깨닫게 되면서 내적으로 조금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 수술 후 이창혁 씨와 아버지의 건강상태는?아버지는 수술 후 배에 찬 복수를 빼러 병원에 통원하셨는데 지금은 병원에 가끔 검
지난 13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우리학교 유아교육과가 주최하는 ‘제15회 계명부모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에 대한 올바른 교육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우리아이의 재발견 마음을 여는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는 아뜰리에 교육연구소 오종숙 소장을 초청하여 최상호(경찰법학·교수) 부총장, 유연옥(유아교육·부교수) 학과장을 비롯하여 여러 학부모들이 참석을 하였다.최상호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아들, 딸을 만능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아이들을 망치는 일이다”며 “오늘 강연을 듣고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이며, 실천은 어떻게 할지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강연회에서 오종숙 박사는 “아이들의 사고를 발전시키려면 아이들이 하고 싶은 행동을 하게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했다.
지난 9월 16일,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최하는 SSP(Study Skill-up Program)의 첫 번째 프로그램 ‘효과적인 시간간리전략’이 바우어관 신축동 3층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강연을 맡은 조용개(교양교육대학·초빙전임강사) 교수는 “모든 사람이 24시간을 살지만 모두 같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장기목표를 체계적으로 세워 실행 하는 사람이 승자가 될 것이다”고 했다.
지난 9월 17일, ‘정오 오르간 음악 산책’이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는 장대호(음악·공연예술대학·시간강사) 오르가니스트가 연주를 펼쳤다.이날 연주는 장대호 오르가니스트는 Gabriel Pierne 작곡가의 ‘Prelude’, ‘Cantilene’, ‘Scherzando de Conert’, Stephen Adams 작곡가의 ‘The Holy City’ 등 3곡을 연주했다.
지난 9월 14일, 사회관 106호에서 로컬리티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국학연구원이 주체가 돼, 중앙주의적 사고를 반성 및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열렸다.이번 포럼은 손정수(문예창작학·부교수) 교수가 사회자를 맡았으며,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 로컬리티 인문학 연구단의 이재봉 부단장을 초청하여 이재성(교양교육대학·전임강사)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27일, 우리학교 음악·공연대학 오르간과가 주최하는 ‘오르간음악 연구발표회 Bach와 Buxtehud’가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이날 연구발표회는 강혜선(오르간·2) 씨, 최정인(오르간·2) 씨, 김은미(오르간·3) 씨 등 총 6명이 연주 했다. 이번에 연주한 곡은 ‘Praeludium fis-moll BuxWV 146’, ‘Praeludium und Fuge D-Dur BWV 532’,‘Fantasie und Fuge g-moll BWV 542’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지난 8월 31일, ‘2010학년도 1학기 직원퇴임식’이 교직원들을 비롯한 퇴임직원들, 그리고 퇴임직원들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퇴임식에서는 전 동산도서관 조용왜 부관장(33년 근속), 전 IT교육팀 박재한 선생(38년 근속), 전 관리처 대명관리팀 최주섭 선생(23년 근속)이 정년퇴임을 했다.이날 퇴임직원을 대표해 퇴임사를 맡은 조용왜 전 부관장은 “이 자리가 기쁘지만 섭섭하기도 하다”면서 “나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계명대에서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내 인생의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은 직원분들께서 학교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지난 8월 26일부터 2일간 고려대에서 개최된 ‘한국산업위생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김민정(공중보건·박사과정)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한국산업위생학회 하계 학술대회’는 어떤 대회이며 지원한 계기는?‘한국산업위생 학회 하계 학술대회’는 환경에 관련된 논문을 쓰는 대회입니다. 제가 이곳에 지원한 이유는 제가 연구하는 실험실이 산업독성학실인데 제가 연구하고 있는 분야와 관계가 깊어서입니다.■ 출품한 논문은 어떤 내용인가?출품한 논문은 ‘머리카락에 쌓이는 중금속’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가 중금속과 환경에 관련된 논문은 많이 읽었는데 머리카락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에 대한 논문은 많았지만, 그에 대한 방해요소들을 통제하는 실험에 대한 논문이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ICP-MS(Inductivly Coupled Plasma-Mass Spectroscopy)를 이용해서 그 방해요소들을 통제하는 결과를 밝혀 논문을 작성했어요.■ 대학원생에게 논문이란?대학원생들에게는 논문이 큰 비중을 가지고 있어요. 자기가 실험하고 생각한 것들이 전부 논문에 들어 있기 때문에 논문을 통해 제가 사회에 나갔을 때, 저를 평가 할 수 있는 잣대가 된다고 생각
지난 3일, 우리학교 교육방송국이 주최하고 GCS푸른방송이 후원하는 ‘제27회 KMBS 방송제’가 ‘[P] 할 수 있다면 즐겨라!’라는 주제로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번 KMBS 방송제의 주제인 [P]는 passion(열정), patience(인내), practice(실행)을 뜻하는 말로 피할 수 없어서 즐기는 것이 아닌 ‘열정과 인내 그리고 실행하는 진정한 즐김’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방송 진행은 Program01과 Program02로 나눠졌으며, Program01은 김다영(신문방송학·3) 방송부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홍아영(생물학·3) 실무국장의 인사, 방송제 홍보CM과 신일희 총장의 축사, 그리고 강판권(사학·조교수) 방송국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Program02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브릿지1-사랑스러운 내 친구’, 프로그램1-VJ, 보도브릿지-악플, 혼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램2-보도기획, 기조CM-끝없는 발전, 함께하는 방송. KMBS, 브릿지3-땅콩파탈!, 프로그램3-다큐멘터리, 브릿지4-인생은 드라마다, 프로그램4-영상드라마, 방송제의 에필로그와 비하인드 스토리로 구성됐다.홍아영 실무국장은 “방송제를 통해서 준국원
지난 4일, 제2회 뮤직바이러스 정기발표회가 해담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대구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지원단과 우리학교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뮤직바이러스 정기발표회는 음악교육을 접하기 힘든 아동들에게 피아노 및 성악 레슨을 통해 음악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연주회를 통하여 학생 스스로의 자존감을 키우고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현재 1백여명의 아동들이 우리학교 음악·공연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남구에서도 70명 이상의 아동들이 대명캠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김창재(작곡·교수)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장은 “음악이나 다른 무언가를 하려면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한다”며 “무대에서 떨지 않으려면 연습을 해야 하는데 이번 기회에 무대에서 연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정기발표회에서는 이경은(상원초·4) 학생이 모차르트상을, 석제우(용산초·6) 학생이 헨델상을, 도수빈(와룡초·4) 학생이 하이든상을, 김수민 외 14명의 학생이 뮤직바이러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