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처음 접하시게 된 계기는?초등학교 4학년 때 태권도를 처음 접했어요. 저보다 4살 어린 동생을 태권도 도장에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부모님께서 절 동생과 같이 함께 태권도 도장에 보내셨어요. 그래서 처음 태권도를 배우게 되었죠.■ 품새대회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품새대회는 보통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으로 나눠져 있어요. 먼저 개인전은 1:1로 품새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고요. 페어전은 남녀가 한 팀이 돼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품새를 겨뤄요. 단체전은 3~4명이 한 팀이 되어 복식전과 같은 방법으로 품새를 겨루는 방식이에요. 이 모든 게임은 차감 방식으로 점수를 매겨 승자를 정해요. ■ 태권도 품새대회 1위 소식을 누구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나요?제가 전에 다니던 도장의 관장님께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어요. 그 이유는 제가 대회에서 1위를 할 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관장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이에요.■ 1위를 한 수상소감과 이번 대회를 통해 피드백할 부분이 있다면?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꾸준히 연습을 해온 것에 대한 결실이 드디어 맺은 듯한 기분이 들어요. 하지만 대회에서 실수를 했던 중심을 잡는 부분이나 기합 쪽은
리학교 국제교류센터는 지난 9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의 히로시마 슈도대학, 모모야마대학, 메이오대학 등 우리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0 여름 한국어 및 한국문화연수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일본, 프랑스, 독일의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한국어 문법수업, 한국어 회화 수업, 사물놀이, 태권도, 전통무용, 전통놀이 등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고령과 경주, 한국민속촌 등 우리나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캠프에 참가한 카오리 미마(카쿠슈인대학·4) 씨는 “3주간 수업 중 회화 수업에서 한국어를 편하게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점이 좋았다”며 “재미있게 한국어를 공부하려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한국어 회화수업을 담당한 한국어학당 박은정 강사는 “외국인들에게 딱딱한 말보다 실생활에서 유용한 한국어를 알려주는 것을 수업 목표로 했으며, 올해 학생들과 이전의 학생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기들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목표의식이 뚜렷하여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하계방학 동안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일대의 학교 시설이 많이 바뀌었다. 대표적으로 바우어관 2층의 시청각실, 바우어관 증축동 1층의 인터내셔널라운지, 아담스채플관 아래 오솔길, 국제교육센터 2층과 3층의 강의실, 스미스관 화장실 등이 새롭게 단장 했다. 바우어관 2층에 위치한 시청각실은 기존의 음향장비와 조명시설, 냉방시설들을 교체하면서 내부에 방음벽 등을 추가로 갖췄다. 새로 개장한 시청각실에서는 기존의 시청각실은 강연과 연극, 공연 등을 중점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시청각실을 이용하려면 본관 관리1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학과나 동아리, 개인이며, 학과나 동아리는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나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사용비를 지불해야한다. 사용 기간은 정해진 것은 아니나 사용자가 많을 경우에는 사용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다.바우어관 증축동 1층의 인터네셔널라운지는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공간을 넓히는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학생이 외국인들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시설팀 서재훈 계장은 “아직 공사가 덜 끝난 곳도 있지만 학생들에게 소음 공해가 일어날 만한 공사는 끝났다”며 “늦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