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예술대학과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음악이 흐르는 정오’가 지난 18일 영암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의 현악 7중주 팀이 대중들에게 친숙한 드라마 ‘일지매’의 ‘매화 OST’와 영화 ‘올드보이’의 ‘미도테마 OST’, 그리고 클래식 ‘클레냥’의 ‘로맨스 1번’ 등 8곡을 연주했다.
우리학교 기숙사인 명교생활관의 택배서비스 같은 경우 현재 학생들이 직접 택배를 수령하지 못할 경우 명교생활관 내 경비실이나 명교나루 내 매점에 맡겨두는 형식으로 이뤄져왔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에서 택배관리가 소홀하고 신원확인이 허술하여 불안하다는 학생의 의견이 제시됐다.그래서 이 의견에 대해 지난 며칠간 명교생활관 사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 택배관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인터뷰를 해보았다. 인터뷰 결과, 경비실과 명교나루 내 매점에서 택배를 받을 때 본인확인을 학생증이나 호실열쇠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하지 않고, 단순히 이름을 묻거나 서명하는 방법으로만 확인하고 있다며 허술한 신원확인에 대다수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명교생활관 임상무 행정팀장에게 학생들의 의견을 전하자 그는 “현재 택배관리는 경비실과 명교나루 내 매점에서 하고 있다. 원래는 택배기사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함을 원칙으로 해야 하지만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기숙사 측에서 담당하게 됐다”며 현 상황을 이야기했다.택배관리에 대해서는 “신원확인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CCTV를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최
‘창업전문가’라 칭할만큼 창업에 대한 실질적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소유하고 있는 경영정보학과 김영문(경영정보학·교수) 교수가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100가지’라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입문서를 발간했다. 이에 김영문 교수를 찾아가 창업입문서를 발간하게 된 계기와 갖가지 창업 노하우, 창업의 장·단점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먼저 김영문 교수는 “지난 1998년부터 내가 몸담아 왔던 이 창업분야에서 과연 내가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 되짚어보고 싶었습니다. 창업에 있어서 내가 겪었던 경험들을 정리해 보고 싶기도 했구요”라며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그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입문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금까지 3권의 초보창업입문서를 냈으며, 앞으로 4~5권까지 더 쓸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100가지’는 ‘창업자가 갖추어야 할 마인드와 자질’, ‘창업을 생각하고 준비하면서 알아야 할 사항’ 등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을 10가지 분야로 세세하게 나누어 소개했다.그렇다면 창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김영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가 지난 4일 우리학교 국제학대학 유럽학과 특임교수로 임명됐다.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신일희 총장이 마렉 차우카 대사에게 특임교수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는 ‘Five critical decades between 1939 and 1989 in Polish history’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이날 특강에서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는 1939년에서 1989년 사이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이야기 하면서 ‘전성기와 몰락기’, ‘공포와 생존’, ‘희망과 진전’, ‘부활과 죽음’, ‘해방과 자유’ 등 5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특강 후에는 쇼팽광장에서 기념식수 행사도 가졌다.한편,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는 앞으로 5년간 각종 특강이나 프로그램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기증 민화전’이 지난 5일 신일희 총장과 박찬민 한국민화협회장, 이내옥 국립대구박물관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소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행소박물관과 한국민화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우리학교 전통민화연구소 소장인 권정순 교수를 비롯해 민화작가 17명이 기증한 작품들과 행소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날 민화전에 참석한 박찬민 한국민화협회장은 “민화 작가들이 자신이 소장한 민화작품을 기증한 것을 보고 놀라웠다”며 “이번 민화전을 계기로 앞으로 민화가 국내외에 더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일희 총장은 “민화는 우리사회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으로 시대흐름에 구속받지 않는 순수한 예술양식으로 이번 기증품들은 학교의 보물로 칭하여 소중히 다루겠다”라고 민화작품을 기증해 준 작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권구 행소박물관 관장은 오늘 열린 민화전에 대해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우리민화의 전개양상을 비교해 볼 수 있고, 옛 조상들의 멋과 지혜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민화연구와 민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가 지난 4일 우리학교 국제학대학 유럽학과 특임교수로 임명됐다.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임명식에는 신일희 총장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그 후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는 ‘Five critical decades between 1939 and 1989 in Polish history’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이날 특강에서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는 1939년에서 1989년 사이에 일어났던 일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이야기 하면서 ‘전성기와 몰락기’, ‘공포와 생존’, ‘희망과 진전’, ‘부활과 죽음’, ‘해방과 자유’ 등 5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특강은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그 후에는 쇼팽광장에서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됐다.한편,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는 앞으로 5년간 각종 특강이나 프로그램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영암관 240호 세미나실에서 문예창작학과가 주최하는 취업특강에 영남일보 이춘호 기자가 초청돼 특강을 펼쳤다.‘Life & Job'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이춘호 기자는 “취업을 위해 숨은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우는 것 보다는 열정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제 19회 200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부터 4일간 덴마크 코펜하겐 발러랍 슈퍼아리나(Ballerup Super Arena) 경기장에서 개최됐다.지난 14일에 열린 개막식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F) 태권도시범단 주장인 권세진(운동처방학·석사과정) 씨는 우리나라 대표 태권도시범단으로 선발된 15명과 현지 덴마크인 8명으로 구성된 합동시범단을 이끌고 1백42개국에서 온 1천9명의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품새와 호신술, 격파시범공연 등 다양한 태권도 기술들을 선보였다. 권세진 씨는 이날 시범공연에 대해 “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인데 이 대회에서 시범공연을 펼치게 된 것은 처음이에요”라며 “우리나라 대표로 선발된 15명의 시범단들과 평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서로 간의 호흡을 잘 맞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큰 무대에서 그동안 숨겨뒀던 저의 실력을 뽐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스러웠고 우리학교가 대한민국이 종주국인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고등학교 때 태권도를 처음 접하게 되면서, 태권도 관장님의 권유로 우연찮게 태권도 시범공연에 나갔다
제 30회 대학원생 콜로키움이 지난 28일 대학원관 432호에서 ‘김남조의 신앙시 연구’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이순옥(한국어문학·박사과정) 씨는 “김남조의 신앙시는 시어나 문체가 가톨릭 신앙을 드러내는 종교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으며, 믿음의 촉구, 사랑의 탐구, 구원의 촉구 등의 3가지 특징이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22일, 대학원 437호에서 ‘이명박 정부의 교육개혁과 교육행정가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김홍원(명지대·교육대학원·초빙교수) 박사가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김홍원 박사는 “일선 교사들의 전문성을 살려 능력있고 신뢰받는 교사들이 교육개혁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29일 유아교육대학원 주최로 2009 유아교육대학원 초청강연회가 ‘그림책을 통해 들여다보는 유아영재교육의 조망’이라는 주제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날 강연회에서는 ‘재미아주’ 출판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호백 작가와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이사인 변윤희(동명대·유아교육·교수) 교수가 연사로 초청됐다.이호백 작가는 “언어는 어른이 독점하는 세계지만, 예술은 감성적인 언어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동등하게 만나는 세계”라며 어린이 책이 예술적이어야 하는 직접적인 이유를 제시했다.이어 변윤희 교수는 그림책과 함께 성장하는 유아들의 문학 영재성에 대해서 “그림책은 그 자체가 유아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시킬 수 있는 산물로써 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