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연극뮤지컬전공과 산학인재원(LINC+사업단)이 주최한 창작 뮤지컬 ‘위대한 시인’이 대명캠퍼스 본관 111호에서 지난 8일에서 11일까지 4일간 5차례에 걸쳐 전석 매진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창작뮤지컬 ‘위대한 시인’은 산학인재원(LINC+사업단)이 지원한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협업 콘텐츠 개발’ 과제의 결과물이며, 창작뮤지컬 개발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지난 1년에 걸쳐 제작됐다. 공연은 안토니오 스카르메타의 소설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를 모티브로 했으며, 김중효(연극뮤지컬)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학생들이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했다.공연에 앞서 지난 6일에는 동서대, 호남대와 함께 ‘창작뮤지컬을 통해 문화재생 분야의 지역사회 공헌사업 성과 교류회’ 및 자체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각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위대한 시인’과 동서대 학생들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가야의 노래’ 두 작품이 소개됐다. 호남대는 공연을 위한 조명과 음향, 영상을 지원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줬다. 방대욱(컴퓨터공학·교수) 산학인재원장은 “1년간의 노력 끝에 좋은 작품이 탄생한 것 같다.”며, “대구는 뮤
지난 14일 바우어관 우촌실에서 ‘2018학년도 제1차 학생 단체활동 안전교육 및 인권침해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지도 교직원이 없고 교내·외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스터디 모임과 같은 학생단체를 제외한 학생 총기구, 단과대학 학생회 및 학과 학생회, 동아리 등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건전한 학생 단체생활을 위한 각종 지침을 안내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학교생활에 있어서 구성원들끼리 지켜야 할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단체 활동 안전교육은 ‘교내·외 행사 진행 관련 안전교육과 가혹행위 근절,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교육’을 주제로 박홍의(학생지원팀) 선생이 맡아 진행했으며, 인권 침해 예방교육은 인권센터 김희정(전문상담원) 교수가 폭력과 성폭력, 명예훼손 등의 인권 침해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강연했다. 김희정 교수는 “이 강의를 잘 듣고 실천해 인권침해가 없는 학교가 되도록 여러분들도 항상 주변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고대와 중세의 도서관에는 ‘영혼을 치유하는 장소’, ‘영혼을 위한 약 상자’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오늘날의 도서관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이 물음에 답해줄 최재성(통계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을 만났다. 최재성 관장은 지난 3월 1일 동산도서관장에 취임했다. 최재성 관장은 취임과 동시에 한국사립대학교 도서관협의회(이하 사대도협)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최재성 관장을 만나 동산도서관과 사대도협을 이끌어나갈 앞으로의 계획과 소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동산도서관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서관의 관장을 맡아 새롭게 시작하는 설렘과 함께 또 한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큰 일을 맡게 되어 부담이 되지만, 학생들이 도서관을 가장 친근한 장소로 인식할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관장을 맡으면서 동시에 사대도협 회장을 맡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Q. 동산도서관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동산도서관은 전문성을 갖춘 사서들이 전 층 데스크에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체계화되고 조직화된 서비스 기관입니다. 동산도서관은 1백85만권이 넘는 장
학생상담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3월 13일에서 4월 16일까지 ‘미루기 습관 개선(CBT: Cognitive & Behavioral, 인지행동치료)’, ‘Best Friend 만들기’, ‘화남금여’ 등의 집단상담과 ‘스트레스 해소(CBT)’, ‘미술치료 초급’ 등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집단상담은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한 명의 리더와 함께 주제를 가지고 6주~8주 정도 총 4회에 걸쳐 2시간씩 운영되며, 워크숍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2시간에서 3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대규모 강의가 진행된다. 무의식적으로 미루는 습관의 이유에 대해 이해하고, 미루지 않고 바로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계획 설정을 돕는 프로그램인 ‘미루기 습관 개선(CBT)’과 친구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올바른 의사소통 기술 등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인 ‘Best Friend 만들기’, 인지행동 치료적인 방법으로 진행해 스트레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해소법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인 ‘스트레스 해소(CBT)’,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아성장에 도움을 주는 ‘미술치료 초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백(학생상담센터) 선생은 “학생상담센터에
지난 3월 9일 일본 요꼬하마에서 개최된 ‘제90회 일본위암학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동산병원 암센터장 류승완(의학·외과) 교수가 한국 대표로 발표했다. 올해로 90회를 맞는 일본위암학회는 위암의 진단, 치료 및 예방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위암의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학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암 복강경 수술에 있어서 한·중·일 각 나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류승완 교수는 ‘진행성 위암환자의 복강경 림프절 절제에 관한 수술 술기와 한중일 위암전문가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강연했다.류승완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위암 수술전문가로부터 국가별 위암 환자사례와 수술적 치료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3개국 전문가들이 학문 교류를 통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류승완 교수는 우리나라 복강경 위암수술 분야의 개척자로, 2006년부터 실시된 한중일 복강경 위암수술 조인트 심포지엄의 한국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조인트 심포지엄은 위암치료의 세계적 선두국가인 한중일 세 나라의 최고 위암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위암치료의 현황과 미래를 이끌어가는 선두집단이다.
우리학교는 재학생들의 교육 및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COMpass K(Capability & Opportunity Mate for pass KMU, 콤파스 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COMpass K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자신의 교육역량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우리학교만의 차별화된 학생역량진단 프로그램이다. COMpass K는 영역별 혹은 요소별로 점수를 부여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역량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학생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개인의 학업성취도 및 각종 역량,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EDWARD 시스템(EDWARD 시스템 → 학사행정 → COMpass K)을 통해 언제든지 조회, 수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속 대학 및 학과 학생들의 역량 조회는 물론 필요한 통계를 직접 생성할 수도 있다. 또한 COMpass K 우수 관리 학생은 실적 집계를 토대로 K-STAR 인증 및 장학금, 교내 각종 프로그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OMpass K를 관리하고자 하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COMpass K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 및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C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한번쯤은 ‘대나무숲(이하 대숲)’에 올라온 글을 본 적 있을 것이다. 대숲은 2012년 한 출판사 직원이 익명으로 ‘출판사X’라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회사의 부조리를 알린 것이 그 시작이었다. 얼마 후 계정이 사라진 것을 아쉽게 여긴 누군가가 ‘출판사 옆 대나무 숲’이라는 최초의 대숲을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대숲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 익명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비밀번호를 공유하여 공동 계정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초기에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소통의 장 역할이 컸으나 점차 고민 토로, 사회 현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의 부조리를 폭로하는 역할로 확장됐다. 대학 대숲도 마찬가지다. 대숲은 대학생의 여론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토론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다. 부정행위 혹은 가혹행위 및 잘못에 대한 고발은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에 ‘대숲’은 이러한 부조리를 세상 밖으로 꺼낼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미투운동이 사회 각계로 확산되면서 폭로가 더 많은 폭로를 부르고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
“로고는 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독일 국제디자인 연구포럼이 주최한 ‘2017 Worldwide Logo Design Award(이하 WOLDA)’에서 은상을 수상한 우리학교 이규락(시각디자인) 교수의 말이다. 이규락 교수는 핸드메이드 인형협회인 ‘두 손의 축복’ 로고 디자인을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다. 39개국에서 5백15개의 응모작 출품된 가운데, 두 손의 형태를 이용해 핸드메이드 인형의 얼굴을 단순하면서도 친근하게 형상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Q. 축하드립니다.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는 정말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어요. 발표가 늦게 났기 때문에 당연히 수상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요(웃음). 예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대회였기 때문에 출품한 것에 의의를 두자 생각하고 있었죠. 생각지 못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 기뻐요. 무엇보다 제 아이디어를 심사위원인 해외 디자이너들에게 보여주고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보람차고 기뻐요. Q. 2017 WOLDA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WOLDA에 참여하기 한 달 전 즈음에 핸드메이드 인형협회를 운영하고 있는 제 지인 분이 협회에 쓰일 로고를 만들
학생상담센터는 전국 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우수대학상담기관 평가에서 활동, 상담전문, 프로그램 등 3개 영역 중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 학생상담센터는 교수상담역량강화를 위한 상담매뉴얼 책자 및 동영상 개발, 진로영역 상담 등을 진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작년한 해 동안 1만6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학생상담센터는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손은정(심리학·교수)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민다문화센터는 2010년 도입된 법무부 주관의 귀화신청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에서 2010년에 이어 2017년에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47개 거점기관과 이들 산하 2백54개 일반운영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 사례로 선발된 곳은 우리학교를 비롯해 강원대, 대전대 등 총 다섯 곳이다. 김혜순 이민다문화센터장은 “법무부가 추구하는 이민자의 원활한 정착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외협력처가 주최한 ‘계명대학교 SNS 홍보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이 작년 12월 7일 성서캠퍼스 본관 제2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학교 대표 홍보 캐릭터가 결정됐다. 본 공모전은 학생들의 캐릭터 공모를 통해 소속감과 애교심을 고취시키고, 우리학교 SNS에 캐릭터를 활용해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24팀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심사는 특별 홍보 TF팀 소속 교수진이 맡아 독창성, 활용성, 참신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김도이(시각디자인·3)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작품인 ‘계명 진리’, ‘계명 정의’, ‘계명 사랑’은 우리학교의 교육이념인 진리, 정의, 사랑과 우리학교의 상징인 교석(청금석), 교화(이팝나무 꽃), 교목(은행나무)을 결합하여 디자인하였다. 이어 최우수상은 백수현(회계학·2) 씨, 우수상은 김지훈(광고홍보학·3) 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도이 씨는 “어렸을 때부터 캐릭터에 관심이 많아 응모하게 되었다.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학교에 관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수상한 작품은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운영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하 GTEP)’에 우리학교가 대구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재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20개 대학을 이번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 재선정으로 우리학교는 2007년 제1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사업을 지속하게 됐다. 우리학교 GTEP사업단은 앞으로 3년간 매년 4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하여 동남아 특화 지역에 대한 교육, 콘텐츠 관련 무역실무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박성호(국제통상학·교수) GTEP사업단장은 “우리학교는 현재 GTEP 프로그램으로 무역실무 역량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한 동남아 문화 이해 역량을 증진시켜 왔으며, 교내에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며, “문화콘텐츠 상품 국제화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상품의 국제화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