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문대 부설기관이었던 ‘토르플(TORFL) 한국센터’가 부속기관으로 승격 돼 ‘러시아센터’로 명명된다.러시아센터는 ‘토르플 한국센터’, 시민권 획득을 위한 국가시험 시행기관, ‘비즈니스러시아어 한국센터’의 기능을 통합한 것으로 러시아어문학과 측은 이 센터가 러시아어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기존의 토르플 한국센터의 역할과 부속기관 ‘러시아센터’의 승격에 따른 러시아어문학과의 전망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1. 국내최초 ‘토르플 한국센터’ 설립지난 2002년 5월 7일 국내 최초로 ‘토르플 한국센터’가 설립됐다. 토르플 한국센터는 러시아 토르플 시험 대행기관으로 러시아 민족우호대학 및 한국주재 러시아 대사관과 제휴하여 토르플을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러시아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현지로 가서 시험을 치르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2. 러시아 시민권 획득을 위한 국가시험 시행기관으로 선정2003년 6월 20일 발효한 ‘러시아연방 시민권 취득을 위한 해외의 러시아어 국가시험 시행 지정기관’ 협정서에 따라 국내에서도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우리학교는 국내의 러시아어 국가시험을 조직, 주관하게 되며
지난 13일 경찰행정학과 초청특강이 쉐턱관 132호에서 열렸다. 이번 초청특강에는 이현희 성서경찰서장이 초청돼 ‘사회진출에 따른 인간관계 형성’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한학촌과 대구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 3차 전통생태문화교실이 ‘일상에너지절약과 전통생태문화교실’이란 주제로 성서캠 일대에서 진행됐다.
우리학교와 북경언어대학이 공동주최한 제1회 계명공자아카테미 한중학술세미나가 지난 10일 ‘글로벌시대의 동아시아 문화’라는 주제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지난 12일 음악이 흐르는 정오가 의양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현악과 앙상블 ‘닐’의 현악 7중주가 주관했으며 드라마와 광고 등 대중에게 친숙한 배경음악 8곡을 선보였다.
오는 21일 건국 60주년 기념 다민족·다문화한마당축제의 전국 순회행사인 ‘이민정책 릴레이포럼’이 우리학교 다문화사회 연구 및 교육센터(이하 다문화사회센터)와 법무부 공동주최로 진행된다.중앙정부와 지역의 협력을 통한 이민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법무부 추규호 출입국외국인정책 본부장,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영 사무처장 등 2백여 명이 참가해 이민정책에 관한 중앙정부와 지역간 대화와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김혜순(사회학·교수) 다문화사회센터장은 “우리학교는 달서구에 위치해 성서공단의 외국인 노동자와 1천명에 가까운 외국인 유학생으로 인해 교내·외적으로 매우 다민족·다인종적인 환경에 놓여있다”며 “중앙보다는 지역에 기반을 둔 ‘이민자통합 및 다문화이해증진의 지역거점대학(Active Bran Tower)’으로서의 역할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9월에 열린 ‘기후변화협약관련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과 3월에 열린 ‘한국자원경제학회 대학생 에너지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이지환(환경과학과·석사과정), 임혁(환경과학과·석사과정)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소감 한 말씀이지환 씨(이하 이) - 뜻 밖의 수상이었습니다. 특히 논문공모전은 처음이라 많이 놀랐고 기뻤습니다.임혁 씨(이하 임) - 처음부터 수상을 기대하고 시작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수상했을 때 매우 뿌듯했습니다.·공모전을 준비하게 된 계기?이 - 매립지의 자원을 경제화 하는 부문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대구에 방촌리 매립지가 그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논문 공모전을 보고 본격적으로 연구를 해봐야겠다는 결심을 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임 -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지자체에서 여러 가지 대응 정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공모전을 준비했습니다. ·자신의 논문을 소개한다면?이 - 전국에 소규모 매립지가 두 군데 있습니다. 그 중 대구에 위치한 방촌리 매립지의 매
‘인터뷰 계명인 코너에 제 자신을 추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본사에 인터뷰 요청이 왔다. 입학 후 지금까지 3백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의 비법과 대학생활에서 즐거운 봉사활동의 마음가짐을 학우들과 나누고 싶다며 최규진(인문학부·1) 씨가 요청한 것이었다. 이에 최규진씨를 만나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와 꾸준한 봉사활동의 비법을 들어보았다.“입학을 한 후 우연히 게시판에서 대학생 대상 봉사프로그램을 보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이렇게까지 봉사활동과 인연을 맺게 될 줄 몰랐어요” 먼저 봉사활동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에 대해 말문을 연 최규진씨. 현재 그가 참여중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SKT에서 주관하는 ‘하이티처’라는 프로그램과 ‘행복한 모바일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최규진 씨는 주로 주말동안 아동센터의 아이들을 학습지도하며 어르신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보내는 법 등을 가르쳐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여름방학 중 전국의 30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열흘 동안 대구의 폭염속에서 환경 습지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습지를 완성한 후 천연기념물을 습지에 방생하는 순간의 뿌듯함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지난 18일 영암관 출입문 양쪽 벽에 ‘다솜아 사랑해’,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등 2백여 장의 종이에 생일축하 글이 열 맞춰 붙어있었다. 영암관을 오가는 학우들은 출입문 앞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고, 주인공이 누군지 궁금해 했다.제보를 받고 주인공이 나타나기를 기다려 저녁이 될 무렵 종이를 정리하러 온 주인공과 이 이벤트를 준비한 당사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기자가 인터뷰를 청하자 당사자들은 흔쾌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된 이유와 주인공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주었다.이 날의 주인공은 이다솜(인문자율·1) 씨였고, 이벤트를 준비한 이들은 다름 아닌 같은 인문자율전공 학우 7명이었다. 이다솜 씨는 “처음에는 이 이벤트가 동명이인의 다른 사람을 위해 준비된 것인 줄 알았어요. 앞으로 생일 때마다 이 날을 기억할 것 같아요”라며 이벤트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많은 사람들이 남자친구가 준비한 이벤트인 것 같다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는 기자의 말에 손사래를 치며 “전 아직 남자친구가 없어요. 남자친구보다 더 좋은 친구들을 만났거든요”라며 이벤트를 준비한 같은 학부 친구들을 소개했다.“흔히들 대학에서 깊은 우정을 나누는 것이 불가능하다고들 하지만 저는 지금 만난 친구들과 깊
건강산업사업단이 개최한 ‘대구 건강산업도시 개발전략을 위한 국제포럼’이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우리학교 첨단산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고령화사회를 맞아 건강산업 개발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등 국내·외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도쿄메트로폴리탄대학 니타 오사무 교수의 ‘일본 건강의료산업의 현황과 대학의 대응’이란 강연을 시작으로 20여명의 전문가들이 ‘고령친화 요양산업과 복지용구산업의 선진화’, ‘IT 기반 고령친화제품’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건강의료산업의 현황 및 국제동향을 파악하고 대구가 건강산업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이 날 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이같이 뜻 깊은 산업에 우리학교가 일조하게 돼 영광이다”며 “한국뿐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이 될 수 있게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김법완 한국보건진흥원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산업에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여 한 목소리를 내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우리학교 건강산업사업단은 작년 12월 발족한 이래 TMR(전통미생물자원개발및산업화연구센터), MRC(
지난 31일 아담스채플에서 정오오르간 음악산책이 열렸다. 이날 초청된 강선희(창신대학교·겸임교수) 오르가니스트는 멘델존슨의 ‘Sonata No. 2, op.65’, ‘Praeambulum Nr.5’ 등 총3곡을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