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학년도 2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우리대학 노동조합과 동산도서관이 주관하고 총학생회와 대학교회, 교목실의 후원으로 아침 이른 시간 동산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다.오는 6월 13월(수)부터 19일(화)까지 진행될 이 행사는 지난 행사 때와 같이 매일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성서캠의 경우 동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대명캠은 도서관 입구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우리대학 직원노동조합과 공동 주관하고 있는 도서관의 박우선씨는 "지난 학기 행사에 대한 격려와 뜨거운 반응으로 교수, 학생, 직원 모두가 하나된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도 정기고사 기간에 아침 일찍 공부하는 학생들을 계속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말고사 기간 중 도서관 이용자 대상 음료 및 간식 제공' 행사는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와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를 통해 학내 구성원간의 사랑 나눔'에 의의가 있다.
계명대신문 창간 50주년을 맞아 계명대신문에 대해 돌아보고자 한다. 적어도 반세기를 되짚어보면서 우선, 그 공과를 논하기 전에 오늘이 있을 수 있도록 씨를 뿌린 우리대학과 선배 학생기자들에게 감사드린다.△ 1957년 창간지난 1957년 5월 27일 계대학보가 창간호를 발행했다. 축쇄판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계대학보 창간호는 훼손이 심해 그 면면을 자세히 확인하기에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기본적인 몇 가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시절 발행되었던 대부분의 인쇄물들과 같이 세로쓰기와 국·한문혼용체로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편집의 경우 지면을 세로쓰기 15단을 기본으로 하여 원고에 따라 변형단수를 사용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짜맞춤 편집에서 느껴지는 일체감은 없으나,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새로운 매체를 창간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하겠다. 또 특이한 점은 단기를 사용한 점인데, 단기 4290년에서 단기 4294년(서기 1962년)까지 사용된 단기는 1963년부터 서기로 바뀌었다.창간호에 사용된 제호는 다음 학기인 1957년 11월 1일 발행된 계대학보 2호부터 새로운 제호로 교체되었는데, 당시에는 매 학기 1회 1천부를 발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하는 ‘일본 취업 IT 연수과정’이 우리대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졸업생 뿐 아니라 졸업예정자에까지 대상폭이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개설되는 우리대학의 ‘일본 취업 IT 연수과정’을 통해 일본 IT업체로 취직을 원하는 졸업예정자도 전공에 관계없이 연수과정에 지원하여 국비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일본 취업 IT 연수과정’은 1인당 국비 400여만원이 지원되는 취업프로그램으로 일일 일본어 4시간, IT 교육 6시간 (실습 2시간)이 편성돼 10개월간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대학 IT교육센터는 지난 3일 일본 현지의 IT회사인 (주)교보정보시스템즈 및 (주)윈스텝과 협정을 체결했다. 연수과정 설명회를 겸한 이날 협약식에서 (주)교보정보시스템즈 이와사키 고문은 “일본에는 매년 5만여명의 IT 개발 인력이 부족하여, 인도, 중국, 한국 등 해외에서 채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일본과 문화적으로 비슷하며 일본어 습득능력이 매우 우수한 한국의 IT개발인력을 가장 선호 한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앞으로도 (주)토마토, (주)시스메이트, (주)자코넷
우리대학과 미국 피츠버그, 미시간 주립대 등 교육기관이 주관하고 대구시와 지방노동청, SC제일은행,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국내 유명기업에서 후원하는 GIIC(Global International Internship Congress) 국제학술대회 및 인턴십 페어가 17일(화)부터 20일까지 우리대학에서 열린다. 세계의 대학, 기업, NGO, 정부기관의 참석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인턴십에 대한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인 이번 행사는 99년 창립돼 2년마다 열리는 국제규모 학술대회로 국제적인 지명도가 높다. 국제인턴십에 관한 논문발표, 국제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소개 및 방문 등으로 짜여진 이번 행사에는 20여개국에서 300여명의 대학교수, 국제인턴십 담당 직원, 기업관계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17일(화) 오전 성서캠퍼스 운제실에서 열릴 개회식에는 서상기의원,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내외인사들이 참석하며, 18일에는 취업정보박람회가 열리는 체육관에서 인턴십페어 행사가 세계각국 300여명의 기업담당자와 에이전트가 참가한 가운데 열려 우리나라 대학생 1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멕시코, 독일 등을 이어 2005년 4월 암스테르담에서
통번역대학원이 주관하고 한국브라마쿠마리스협회에서 협찬하는 이색 명상 강연회가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우리대학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이번 강연회에는 13년간 일본 도쿄에서 브라마쿠마리스(BK) 명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명상가 B.K. 리 제임스씨가 연사로 참석 ‘해 안에서 밖으로-조용한 혁명’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B.K. 리 제임스씨 명사가로서 뿐만 아니라 연극배우를 비롯해 상담가 등으로 세계적이로 잘 알려진 인물로 고베 지진(일본), 지뢰 복구사업(캄보디아), 마약 재활사업(동남아시아), 자살 예방 및 방지 사업(일본, 한국), 호스피스 지원사업(필리핀), 충격 사후관리 교육(동티모르), 인질협상(인도네시아)을 비롯한 수 많은 국제적인 재난국조 및 교육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이번 명상 강연회를 주관한 통번역대학원의 류정희(영어통.번역학·초빙전임강사)교수는 "심리상담 전문가, 명상지도자로서 누구보다도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삶을 살아가는 BK 리 제임스씨의 명상 강연회는 자기변화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조용한 자극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영어, 한국어로 동시에 진행될 이번 명상강연회는 일반인, 학생 등 수강에 제한이 없
우리대학 자작자동차 동아리 “속도위반”이 6월 7일부터 4일간 미국 로체스터에서 열리는 SAE(미국자동차기술협회) 주최 Mini Baja Competition(자작 자동차대회. 이하 SAE MBC대회) 참가를 위해 자신들만의 자동차 제작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SAE(미국자동차협회)에서 대학생들의 이론교육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하고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1회씩 열리는 이 행사는 Briggs & Stratton, 도요다, 혼다 자동차, Polaris 등과 같은 회사들의 협찬과 SAE회원들의 자원봉사활동에 의해 이루어지는 권위있는 세계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다. 이 대회에 4년째 연속 참가하고 있는 우리대학의 ‘속도위반’팀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베네주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 10개국 141개 팀과 경쟁을 앞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참가팀으로는 '속도위반'팀이 유일하다.속도위반’ 팀장을 맡고 있는 김순동(기계·자동차공학·3)씨는 “우리 손으로 만든 자동차가 세계대회에 출품된다고 생각하니 기름때와 땀범벅인 작업복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올해에는 기필코 10위권에 들어 대한민국 자동차의 앞선 기술을 전 세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공방이 뜨거운 요즘이다. 단순히 세금 책정에 대한 불만을 넘어서 대통령 선거라는 예견된 빅뱅과 맞물려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를 건드려 놓은 듯하다. 더구나 사립학교법 개정이라는 뿌리 깊은 현안이 겹쳐지면서 이러다 ‘대한민국호’가 어디로 향할지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형국이다. 우리 사회는 노무현 정부 출범과 동시에 보수 대 진보라는 대결 구도에 진입했고, 이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서 뿐만 아니라 나라 안과 밖의 크고 작은 문제에서도 국론을 하나로 집중하는 데 크나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우리 사회가 기존의 구태를 벗고 사회 전반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과도기 양상을 겪고 있다고 보기에는 그 수위가 높다. 이쯤에서 우리의 종부세 제도를 살펴보면서 토지와 세금에 관한 얘기를 해보자. ● 종합부동산세는 무엇? 지난 2003년 10월 29일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 개편방안’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법안을 마련하면서 부동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개념으로 실지 시행은 2005년 12월부터였다. 당초 법 제정 시 개인별 소유 부동산의 공시가격 합계가 6억원 초과일 경우에 적용하려 했으나, 한나라당 등의 거센 반발에 밀려 9억원 초과로 조
박용진(교통공학, 교수) 대외협력처장이 ‘아시아 및 태평양 국제교육자 협의회’(APAIE)에서 주관하는 제 2회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6일(화) 싱가폴로 떠났다.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고등교육의 르네상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7일부터 싱가폴 국립대학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APAIE 회원교인 36개국 200여개 대학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오는 9일까지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 APAIE 참가에 대해 박용진 처장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대학교가 다수 참가하는 본 회의를 통해 전문지식을 배양 뿐 아니라 회원대학간 신규 자매결연도 활발히 이뤄져 국제교류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 밝혔다.우리대학은 행사기간에 자체부스를 설치해 KIC 등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을 적극 소개하고 외국인 학생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홍보에 나선다.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대학은, 우리대학을 비롯 이화여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10여개교 정도다.
각 시, 도 교육청을 통해 선발된 영어교육경력 3년 이상인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중등영어교사 심화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리대학과 한국교원대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우리대학 ‘중등영어교사 심화연수과정’을 통해 교육을 받고 있는 초중등학교 교사는 모두 제주, 전라, 경남, 경북 등 지역에서 파견된 50명. 이번 여수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5개월째 연수교육으로 계절과 날씨를 잊으며 생활하고 있다. 현행 단기 영어 직무연수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소의 비용으로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작된 우리대학 English only Zone (영어 전용 구역)에서의 고된 장기 합숙훈련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러 한 달간의 해외연수과정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모두 5개의 세션으로 나눠지는 ‘중등영어교사 심화연수’교육은 듣기, 말하기, 읽기 , 쓰기 등의 영어능력 4가지 스킬이외에도 해외연수 국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문화(Culture)과목이 핵심과목에 추가되어 있으며 총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 시작시점부터 영어쓰기와 말하기 테스트가 병행되며 매 세션이 끝날 때마다 철저한 평가를 통해 개개인의 부족한
우리대학 이진우 총장은 박용진 대외협력처장, 김신혜 국제부장, 임문혁 ITS사업추진단장 일행과 함께 산학협력 분야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소재의 유수대학 및 기관들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11일, 이 총장은 독일에서 가장 큰 공학계 대학으로 과학과 공학 교육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아헨 공대를 방문해 아헨공대 IKA연구소와의 긴밀한 산학교류협정 체결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헨 공대 방문을 통해 우리대학이 2006년에 유치한 바 있는 195억원 규모의 RIC(예측설계기반 전자화자동차부품 지역혁신센터)사업 활성화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것으로 보인다. 13일에는 독일 본 소재의 독일과학기술재단 및 유관기관을 방문한다. 외국인 교수 교류에 대한 협의와 외국인 임용교원 섭외 관련 사항들이 논의될 예정이며 이는 공학 전문대학원 개설 준비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총장단 일행은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현대자동차 연구소를 방문하는 등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기반 지능형 자동차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분야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독일 방문은 우리대학
우리대학 섬유패션 관련 전공이 프랑스 파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에 잇따라 작품을 출시하는 등 전 세계에 지역 패션분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우리대학 섬유∙패션디자인 창업보육센터(대구시 대명동)에 입주하고 있는 '킹 타이거', '큰물장독', 'Re2d', '빗살무늬' 등 4개 업체는 오는 2월 13일-16일까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 매직쇼 참가를 앞두고 밤을 새워가며 마무리 작업에 여념이 없다. 이번에 우리대학 섬유∙패션디자인 창업보육센터 입주 업체가 참가하는 미국 라스베가스 매직쇼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스포츠웨어, 섬유, 패션잡화 등 약 3천 6백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패션박람회로서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핵심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일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업체 대표들이 아직은 어린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들이라는 사실이다. ▲킹 타이거 대표 이충구(2005년 패션디자인과 졸) ▲큰물장독 대표 이태협(패션디자인과 재학중) ▲Re2d 대표 최정경(패션디자인과 재학중) ▲빗살무늬 대표 정순식(1989년 경영학과 졸). 세계시장을 두드리는 우리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들은 전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