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계명인성대상’을 제정하고 지난 5월 25일 쉐턱관 132호에서 첫 시상식을 가졌다. 계명인성대상은 우리학교의 창립 정신을 구현하고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대학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또한 이번 제정은 지난해 우리학교가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이에 지난해까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상했던 계명비사포상(모범생활분야)을 재학생까지 확대하고 상금을 상향했다. 수상자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 지도교수 및 동료의 추천을 받은 29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결과, 대상 최혁(생명과학·3) 씨, 최우수상 안준호(간호학·4) 씨, 그리고 우수상에는 최윤진(IR·3) 씨와 최지혜(광고홍보학·4) 씨가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백만 원, 최우수상 1백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계명인성교육원의 이중희(회계학·명예교수) 원장은 “계명인성교육대상의 제정 및 시행을 통해 인성교육의 수월성 확보 및 저변 확산이 기대된다.”며 계명인성대상 제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20일 오전 10시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우리학교 창립 12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김남석 학교법인 이사장, 신일희 총장, 이재하(서양화·74학번) 총동창회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 및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수칙으로 인해 인원 참석이 제한됐던 이전과 달리 이번 창립기념식은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강경문 총무부처장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된 창립기념식은 계명금장 수여, 교직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본교 창립 123주년을 맞아 업적이 우수한 교수와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이번 수상자 명단에는 총 75명의 교직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계명금장 3명, 비사교수 2명, 공로상 3명, 업적우수상 42명, 모범상 16명, 계명대학교 출판문화상 2명, 외국인교수 우수교육상 3명, 학생지도 우수교원상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신일희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몇 해 동안 팬데믹 상황으로 다 같이 모여 창립 기념행사를 가지지 못했는데 오늘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립기념일은 창
지난 4월 6일 막을 내린 ‘제39회 대구연극제’에서 극단 ‘헛짓’의 ‘반향’과 연출을 맡은 김현규(성악·09학번) 연출가가 각각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극단 헛짓은 대구 대표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참가하게 된다. 김현규 연출가는 우리학교 동문이며 연극뮤지컬을 복수전공(연극뮤지컬전공 7기) 했을 정도로 연극에 꾸준한 관심을 가졌다. 이에 헛짓의 대표를 담당하고 있는 김현규 연출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첫 대구연극제 출전에서 대상·연출상을 수상한 소감은? 대상 수상은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수상을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출전이 저희 ‘헛짓’에게 첫 대구연극제 출전이었기에 더 의미가 큽니다. 하지만 앞으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참가해야 한다는 부담이 큽니다. ‘반향’은 어떤 연극인가? ‘반향’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 빗대어 연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입니다. 일종의 ‘메타 연극’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극중극 방식을 사용해 실제 제가 겪었던 연극계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과거의 저는 소위 ‘꼰대’에 대한 반감을 가졌지만, 제 스스로가 꼰대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향을 통해 과거
지난 4월 7일 산학협력관 207호에서 ‘제1회 계명ESG 실행위원회’가 열렸다. ESG란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단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를 의미한다. 우리학교는 ESG 경영 도입을 위해 지난해 11월 계명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ESG 경영에 관한 전략 수립과 이행 여부에 관한 점검 등을 연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계명ESG 실행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학운영에 ESG경영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을 ESG 경영 도입기, 2023년부터 2024년까지를 성장기, 2025년을 정착기로 정하고 시기마다 각각 전략체계 수립 및 대내외 ESG공감대 확산, ESG경영 추진 과제 고도화, ESG 수준진단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는 2019년 지역사회에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며, ‘대구·경북혁신지원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대학은 늘 지역에 있어왔다. 이제는 그 존재만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과 소통하고 함께하며,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을 이뤄나갈 때이다.”라고 말했다.
우리학교가 올해 창립 123주년을 맞이하여 창립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은 오는 5월 20일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개최되며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교내 임직원 및 귀빈과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기념식 총책임을 맡은 강경문 총무부처장은 “올해는 방역지침의 변경으로 인해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모든 구성원이 우리학교의 창립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우리학교는 1954년 5월 20일 계명기독학관을 시작으로 1978년 종합대학으로 승격 후 ‘계명대학교’로 명칭을 바꾸고, 초대 총장으로 신일희 박사가 취임했다. 또한 2014년 환력을 맞아 창립 115주년을 선포하고 우리학교 부속 동산의료원의 전신 제중원의 개원 연도인 1899년을 전체 대학 창립 연도로 공표했다. 이에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창립 120주년을 맞았다. 계명대학교 연혁 1899. 미국 북장로회에서 제중원(현, 동산의료원) 창립 1906. 제중원을 현 대구동산병원 위치로 이전 1911.
요즘 교내를 거닐다 보면 우리말이 아닌 다양한 언어가 들린다. 수업에서도 이전보다 외국인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 그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것도 낯설지 않다. 교육부가 조사한 ‘2021년 교육기본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학위과정 외국인 학생 수는 12만18명(78.8%)으로 전년 대비 7천15명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학위과정 외국인 학생 수는 감소했지만, 2022년부터 국내 대학이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함에 따라 다시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학교의 외국인 학생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도 우리학교 총 외국인 학생 수는 2천6명으로, 지난 5년간 우리학교 외국인 학생 수 증가세가 2천명대 벽을 뚫은 것이다. 외국인 학생 유치 열풍과 배경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외국인 학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BTS, 기생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한 한류 열풍을 꼽았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위 외국인 학생들의 수가 증가한 것은 한류 열풍 영향과 국내 대학의 외국인 학생 유치가 맞물린 결과라는 것이다. 최근 지역대학에서 학령인구 감소의 해결책으로 외국인 학생 유치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분석은 신빙성이 있
우리학교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지난 3월 28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의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는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이 협약 내용으로 선정됐다. 국제 바칼로레아는 과목 간 경계를 넘나들며 진행하는 이해와 탐구 중심수업, 논·구술 평가를 위주로 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IB 교육을 통한 지역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및 선발을 위해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의 질적인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대학과의 교류 활동 강화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40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2022학년도 1학기 중앙동아리 가두모집이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구바우어관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가두모집은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교양체육·문화예술·사회봉사종교·응용학술·학술 총 5개 분과 34개 중앙동아리가 참여했다.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1년 운영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센터관리실적, 센터추진성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실적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그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번 평가 결과로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2015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 2013년 8월 개소한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우리학교 산학협력단과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의 컨소시엄 사업이다. 현재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 및 (예비)퇴직자에게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형태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창업지원단은 창업기업을 위해 사무공간 제공·창업교육·멘토링·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비·사업화 연계·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체계적인 맞춤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중장년 예비창업자 및 예비퇴직자를 위해 창업지원도 운영 중이다. 김창완
지난 3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우리학교 동산병원 2곳(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처를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구매하고 활용 가능한 바우처(Voucher)를 지원하는 것으로, AI 기업 육성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으로 동산병원과 대구동산병원은 인건비, 솔루션비, 인프라 구축비 등 선정된 과제당 최대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동산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부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의료기관 특화 AI 컨택센터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챗봇, STT(Speech to Text) 솔루션, 음성인식 콜백 서비스, 병원 전자의무기록 연동 등의 서비스를 도입 및 개선할 예정이다. 대구동산병원은 'AI 솔루션 도입과 스마트 병원 구축'을 과제로 4가지 AI 솔루션(Chest X-rayxㆍDeepBrainㆍBoneAgeㆍFundus AI)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건강증진센터 등 AI 솔루션을 활용한 이중 판독 시스템, AI 분석 리포트 제공 등으로 더욱 질 높은 의료 서
지난해 12월 8일 우리학교 간호과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28회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팬데믹 시대의 건강 불평등 문제'를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두되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 문제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김혜영(간호학·교수)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의료인으로서 책임감이 더욱 강해진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간호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