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석방하라!’라는 문구의 CF처럼 KT 와이브로는 이동하면서 초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이다. 이미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지하철, 버스 등을 이동하면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즐기는 ‘인터넷을 석방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런 유용한 와이브로가 우리대학에서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되기 시작했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대구·경북 최초로 와이브로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지만 아직 와이브로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학생도 있다. 이에 차세대 이동통신 중 하나인 와이브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1. 와이브로의 정의와이브로는 Wireless Broadband의 준말로,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초고속 무선 인터넷이다. 우리나라 통신사는 지금까지 미국 퀄컴 사가 개발한 CDWA 기술을 사용해왔으며, CDMA 방식의 단말기 당 5%를 로열티로 퀄컴 사에게 지불해왔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로열티 지불을 줄이고 무선인터넷과 무선랜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2.4㎓의 고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와이브로 개발을 국책사업으로 선정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와이브로를 서비스하고 있는 사업자는 KT, SK텔레콤이다.장애물이 없는 야외에
향토예비군은 흔히 ‘예비군’으로 불리며, 예비군 훈련은 군대를 갔다 온 예비역이라면 의무적으로 매년 참가해야 한다. 대학에 다닐 경우 ‘방침보류자’로 분류돼 학교에서 예비군 훈련일자를 신청하고 8시간 동안 훈련하게 된다.우리대학의 예비군 훈련은 2번의 정해진 기간 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훈련 날짜가 배정된다. 예비군 훈련 당일 성서캠 동문에 예비군 훈련장으로 출발하는 국방부 지정 버스회사의 버스가 있으며, 이를 이용할 경우 왕복 교통비 3천원을 버스회사에 지불해야 한다. 점심은 개인이 준비하거나 예비군 훈련장에서 도시락을 3천5백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예비군 훈련은 안보교육, 사격, 과제훈련으로 구성되며, 훈련이 끝나면 국방부에서 중식비와 교통비로 6천원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그런데 예비군 훈련과 관련해 얼마 전 비사광장에서 작년까지 예비군 훈련 시 배급한 간식을 올해부터 공지없이 지급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이에 대해 비상계획팀은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는 학생들과의 형평성 때문에 간식 폐지를 고려하던 중 식중독, 이물질 검출 위험이 불거져 올해부터 간식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비상계획팀 채영철 씨는 “현재 국방
방문판매는 판매자가 구매자를 찾아가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뜻하며, 그 종류는 교재, 생활용품 등 매우 다양하다. 잘 구매하면 유용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일부 판매원들은 협박, 사기 등의 방법으로 제품을 판매해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얼마 전 비사광장에 방문판매물품에 관한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글을 올린 안경준(경제통상학부·1) 씨는 “수업시간에 방문판매원이 권유한 자격증 교재를 구입했다.”며 “해당 자격증 관련 홈페이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구입한 교재가 낮은 품질의 교재를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교재 사기판매의 일종인 것 같아 환불했고, 다른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했다.”고 말했다.이런 방문판매에 대해 한국소비자연맹 경북·대구지부에서는 판매자 주소를 알게 된 후 14일 이내에 환불사유를 적은 내용증명서와 훼손되지 않은 제품을 보내면 무상반품 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가 보호자의 동의없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기간과 상관없이 무상반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CD, 카세트테이프 등 훼손 시 재판매가 어려운 제품은 반품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제품보다 구입 결정을 신중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우리대학 경비용역을 담당
제 27회 스승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단과대학 학생회 주최로 열렸다.경영대학, 환경대학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단대에서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스승의 날 행사 및 체육대회를 주최했으며 한국어문학과는 ‘한솥밥 먹기’ 행사를 열어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올해 신설된 영어교육과는 스승의 날 행사와 학과 출범식을 함께 진행했고, KIC에서는 제자들이 스승에게 롤링 페이퍼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일부터 성서캠 일대에서는 ‘2008 음악이 흐르는 정오’가 매주 목요일마다 열렸다.‘2008 음악이 흐르는 정오’는 총학생회와 음악·공연예술대학생회가 학생들에게 성서캠으로 이전한 음악·공연예술대학을 알리고 음악공연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악기 운반이 쉽고 장소에 따른 영향이 적은 관현악단이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 음악 7~8곡을 연주한다.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우리대학 벤처창업보육센터(Keimyung University Business Incubation Center, 이하 KUBIC)가 중소기업청 주최 ‘2008년도 창업보육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2백69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의지 및 창업보육 추진체계, 창업보육시스템 및 역량, 창업보육 및 사업화 성과 등을 기준으로 일년간의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4개의 등급으로 분류되며 최우수 등급은 우리대학을 포함해 포항공대, 충남대 창업보육센터가 받았다. 창업보육 운영비는 등급에 따라 차등지급되며 최우수 등급인 KUBIC은 4천5백만 원의 운영비를 받게 된다.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 조정협력과 김충현 씨는 “KUBIC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지만, 센터 규모가 설립당시에 비해 성장하지 않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암센터 상담실 개소식’이 동산의료원 외래진료동 1층에서 열렸다.암센터 상담실은 암 치료 속도와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는 환자수를 줄이기 위해 개설했으며, 앞으로 의료진 간의 체계적인 연계와 암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동산의료원 측은 암센터 상담실을 통한 암 환자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암센터 상담실에 암 환자로 등록되며 치료 과정에서 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관련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결정된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환자의 빠른 완치를 위해 검사예약, 진료의뢰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모든 치료과정 기간을 최소화하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수술 후유증, 재발에 대비해 환자에게 식이요법, 재활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또한 동산의료원은 암 치료 경쟁에 대비해 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향후 설립되는 암센터는 암 환자만을 치료하기 위한 공간으로 암 별 의료팀과 교육,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암센터 상담실 김인호(의학·교수)위원장은 “현재 동산의료원 내 여유 공간이 부족하고 이사회의 승인을 받지 못해 암센터설립에
학생들은 스터디 그룹, 조별활동, 공부 등을 위해 빈 강의실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기자재 분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빈 강의실 문을 잠그는 경우가 있다. 이에 불만을 표시하는 학생들이 많아 빈 강의실 사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는 30일, 총학생회 주관 ‘2008 계명마라톤 대회(이하 계명마라톤)’가 우리대학 학생, 교직원, 대구시민 등 총 1천9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계명마라톤은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단합도모와 체력증진, 더 나아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를 축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중간고사 기간과 축제 기간을 피해 일정을 잡았다.대회구간은 작년과 동일하며 남자부 8km는 성서캠 정문, 여자부 4km는 대영드림텍에서 각각 출발해 성서캠 바우어관을 최종목적지로 한다. 김창훈(경제학(야)·4)총학생회장은 “대명캠 학생들의 참가가 미미하고, 교통 혼잡이 우려되어 대회구간을 작년과 동일하게 했다. 많은 학생들을 위해 구간 변경이 없었던 만큼 안전하게 대회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올해도 ‘개교 54주년 기념상’, ‘제 45대 총학생회 상’ 등의 특별상을 제정해 남·녀 구분 없이 각각 54번째, 45번째 도착한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한편 총학생회에서는 계명마라톤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1백 명의 체육대학 학생을 안전요원으로 참가시키고, 구급차를 대기시켜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성욱(사회체육학·4
우리대학 경영공학과와 남호주대 제조·기계공학부(School of Advanced Manufacturing and Mechanical Engineering, University of South Australia)가 ‘4+1 학·석사연계프로그램’협정을 체결해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다.4+1 학·석사연계프로그램은 경영공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졸업 전 ‘생산관리’, ‘품질경영’,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프로젝트관리’를 이수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을 이수하고 영연방국가 고등고육기관의 영어능력평가시험인 IELTS 6.0점 이상 획득 시 남호주대 제조·기계공학부 대학원에 입학해 공학석사학위(Master of Logistics and Supply Chain Management, MLSCM)를 수여받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 과정은 지난해 12월 기계·자동차공학부와 남호주대가 맺은 ‘3+2 연계교육프로그램’보다 우리나라에서 1년을 더 보내 학생들의 외국어 강의 진행, 생활비 등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이문규(경영공학·교수)지도교수는 “남호주대는 한국인 교
학생진로지원실에서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면접태도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1일부터 19일간 무인자동면접기를 시범운영한다.학생들은 전공, 성별, 선호 기업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면접상황에 참가할 수 있고 선택면접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질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면접과정은 자동으로 녹화되며 무인자동면접기를 통해 다시보거나 이동식 디스크에 담아갈 수 있다.진로지원팀 김윤곤 씨는 “시범운영기간동안 학생들의 이용량, 만족도 등을 평가해본 뒤 무인자동면접기의 향후 거취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