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계명대 한학촌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9월 30일(토)에는 ‘한가위 큰잔치’를 열고 달서구 주민 및 결혼이민가정을 초청해 한국의 명절에 대해 소개하고 명절음식과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물패 공연, 윷놀이, 널뛰기 등의 민속놀이, 짚풀, 한지 공예 뿐 만 아니라 가족의 소원을 비는 ‘소원나무’등 다채롭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히 결혼이민가정에게 한국 명절문화에 대해 알려 한국에서의 적응을 돕는 취지가 깊다. 10월 6일(금) 오전에는 계명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을 초청, 문화체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러시아, 일본, 미국 등 외국인 재학생 15명은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송편을 빚기도 하는 등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한층 더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TBC 아침에 만난 세상’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돼기도 했다.
- 지역의 벽을 넘어서 미래를 바라보는 첼리스트 박경숙......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정의가 우리를 승리하게 하며, 사랑이 우리를 온전하게 하여 주님의 나라가 영원토록 서리” 이제는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넘긴 첼리스트 박경숙(기악'79학번, 현 계명대 음대 교수)대구 문화의 대표 연주단체인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수석단원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오다가 전문 솔리스트의 길을 걷고자 이 모든 것을 뒤로한 미래 음악계의 도전자. 그동안 여러 방면으로 많은 준비를 해 왔기에 지방연주자라는 단어를 극복하고 이제는다른 여러 도시에서도 협연자로 독주회로 초청을 받는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박경숙은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니나 코간과 ‘러시아 로망스’음반을 발매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개인적 녹음이 아니라 전문음반제작사와의 계약에 의하여 판매를 목적으로 이루어진 드문 경우 중에 하나를 이루어 냈다.또, 이에 맞추어 성남아트센터에서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첼로 박경숙 ? 피아노 니나 코간의 듀오 연주회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를 기획하여 초청연주회로 준비를 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음연이 공동주최를 하게 되며, 클래식 전문잡지 월간
계명대학교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간의 ‘달서 FTI 포럼 사업’협정식이 27일(수) 오후 3시, 성서캠퍼스 본관에서 열린다. 행사를 통해 계명대 이진우 총장은 곽대훈 달서구청장과 포럼사업과 관련 협약서에 서명, 교환하고 박병래 달서구의회의장, 여두용 성서관리공단 이사장, 이상동 달서구 경제통상지원단장 등 귀빈과 함께 사업장으로 이동해 현판식을 갖는다. 대구, 경북권의 주요 산업집적지인 성서공업단지의 메카트로닉스, 섬유, 전자정보기기 등의 지역전략산업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융합 기술 산업(Fusion Techno-Industry : 이하 FTI) 으로 전환을 성공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시도되는 이번 사업은 달서구내 관,산,학,연 기술연계 체제를 구축하고 기술융합 및 상용화를 위한 혁신틀러스터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달서구는 대구광역시에서 인구 24%, 산업단지 전용면적 51%, 입주업체 47%, 종업원 수 44%를 차지하는 지역 내 최대 기초자치구이며, 섬유, 기계 등 지역전략산업의 집적성이 높을 뿐 아니라 IT, BT, NT 등 신기술 첨단 산업육성을 위한 인적자원 및 R&D 기반시설이 잘 정비돼 있어 차세대 성장 동력인 융합기술지대(Fusion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에서는 18일 오후 2시 석송 이종호 후원회(石松 李鐘祜 後援會) 장학금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계명대를 방문한 석송 이종호 후원회 윤완묵(밸류디벨럽먼트 사장)회장, 이종호, 양균열(하나로유통 사장), 김은석(D&L 사장)씨 등 후원회 관계자 4명이 참석, 서예과 학생들을 위해 매년 500만원씩 5년간 총 2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석송 이종호 후원회는 올 6월, 서예계의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됐으며, 23명의 독지가들로 구성됐다. 서예전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개인전 개최, 불우이웃돕기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꿈나무 서예경진대회를 열어 후학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계명대 이진우 총장은 이러한 석송 이종호 후원회의 취지와 노력에 보답하는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윤완묵 회장은 “우수한 서예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 아직 우리사회에서는 부족하다”며 “서예계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후원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명대 박종구(의과대학) 교수의 ‘원형 안티센스를 사용한 유용유전자 대량 발굴’연구가 최근 한국과학재단에서 선정한 ‘2006년 대표적 우수연구성과 50선’에 선정됐다. ‘대표적 우수연구성과 50선’이란 과학기술부와 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 중 우수연구 성과사례 발굴 및 확산의 취지로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어 온 제도로써 매년 선정된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올해 행사는 26일(화) 오전 11시, 과기부 및 과학재단 관계자, 연구성과 대표자 및 연구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과학재단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연구성과 50건’중 대학 관련은 모두 23건으로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14개 대학으로 이 중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계명대와 포항공대가 유일하다. 의과대학으로는 계명대와 함께 조선대 의대에서 유일하게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계명대 의과대학 박종구 교수가 이끌고 있는 계명대 의대 의학유전공학실에서는 지난 2005년 유전자 기능 대량 분석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 이 기술을 통해 56개의 간암 성장 관련 유전자를 일괄 규명했다. 이 기술은 2005년 이미 "네이처
김창로 대구·경북 중소기업청장의 취업특강이 20일 오후 2시 계명대 스미스관 100호에서 열렸다. 200여명 재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강을 통해 김창로 청장은 21세기 변화된 기업환경에 대처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계명대 이진우 총장이 제 2회 환황해 산학관 총장 포럼 참석차 오는 19일 중국 산동성을 방문한다. 산동성 일조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환황해 산학관 총장 포럼’은 한국 17개, 중국 24개, 일본 13개 등 3개국 총 54개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는 모임으로 지난 2005년 11월 아시아 공동체 구축과 환황해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처음 조직되었다. 이들 3국의 참여대학들은 어학센터설치, 인재연수사업 등 인재교류뿐 아니라 정보, 바이오, 자동차, 환경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골자로 한 기술교류에 대해 매년 상호교류세미나를 열고 폭넓은 의견교류와 공동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2회 행사는 합의된 사항의 이행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모임인 셈. 우리나라에서는 연세대, 고려대, 계명대 등 총 16개 대학 및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계명대 이진우 총장은 이번 행사에 고려대, 길림대학(중국), 큐슈산업대(일본) 총장과 함께 발표자로 참가, ‘대학과 환황해 지역내의 과학 협력’에 대한 토론을 주재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환황해 산학관 총장포럼의 홈페이지 구축, 인재 및 기술교류를 위
9월 21일(목) 오후 3시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2006년도 계명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계명장학재단 신일희 이사장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계명대 배세완 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30명, 달성고 이다인 학생을 비롯한 대구시내 22개 고교 재학생 22명에게 총 5천 6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난 93년부터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쳐온 계명장학재단은 올해부터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 학생들까지 대상 폭을 넓혀 글로벌 장학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장학사업은 주로 한국 유학생이나 한국어전공 외국인 학생, 제3세계 국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들어 폴란드, 루마니아,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 6개국 140여명의 학생들에게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은 해당 국가의 교육부나 대사관, 대학 등을 통해 엄정한 기준에 의해 선발되고 있으며, 특히 캄보디아의 경우 정부차원에서 별도의 ‘장학금 수여위원회’(캄보디아 교육부차관, 프놈펜왕립대학 총장 등으로 구성)를 구성하여 계명장학재단에서 지원되는 장학금의 효용 극대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각 나라마다 뜻 깊은 의도로 지급되는
지역 기업체들이 폴란드 LSSE(Legnicka Specjalna Strefa Ekonomicznz : Legnicka 지역의 특수경제구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가 계명대에서 열렸다. 19일(화) 오전 11시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신일희 이사장은 설명회 참석차 방문한 베아타 보구쉬(폴란드 대사관 소속), 필립헤벨케(폴란드 대사관 무역투자진흥부 대표)씨를 비롯 리샤르드(LSSE 경제구역사장), 앤드류(LSSE 관계자) 등 4명의 대표단을 영접했다. LSSE(Legnicka 지역의 특수경제구역)진출에 대해 폴란드의 한 관계자는 “LSSE는 97년 내각의 지시로 폴란드 정부에 의해 창립돼, 높은 수준의 공업과 교통여건 등 발달된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하고 “세제, 부동산세 감소 및 지방정부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특구지역의 혜택이 제공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디보스, 태창철강, 세원물산, 한국파워트레인, 에스엘, 미광콘택트렌즈, 삼보모터스 등 모두 7개 지역기업이 참여, 폴란드 경제 특구지역 진출에 대해 높은 관심과 투자의지를 반영했다. . 한문식 산학협력단장은 “현재 폴란드 경제특구지역에는
김해시가 주관하는 제4회 도시경관 디자인 작품공모전에서 건축학부 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은소진(건축공학 4년), 김동윤(건축학 전공 4년), 이진(건축학전공 2년), 한재영(건축학전공 2년), 황지영(건축학전공 2년) 학생 등 건축학부 재학생 5명은 지난 9월 GARAK, THE CULTURAL NEXUS라는 제목으로 (부제 : 가야를 키워드로 김해와 놀다) 작품을 출품, 전국에서 48개팀이 참여한 ‘제4회 김해시 도시경관 디자인 작품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건축공학과 학생들의 이번 수상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김해의 문화재, 인프라의 개발 가능성 조사가 면밀하게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가락로‘를 거점으로 도출한 활성화 방안이 매우 참신하고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팀의 리더인 김동윤 학생은 “큰 상을 받지 못해 부끄럽지만 작품를 준비하고 노력하며 팀원들이 함께 흘린 땀은 세상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밝히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과 별도의 스튜디오를 흔쾌히 지원해 주신 학교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겸손의 소감을 밝혔다.
행소박물관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심도있는 문화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6학년도 행소박물관 수요공개강좌』를 9월 20일(수)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동서미술의 만남’을 대주제로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9월 20일, 10월 18일, 11월 22일 (3회)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실시된다. 행소박물관에서는 그동안 무료 공개강좌, 음악회, 문화유적 답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관계자들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