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확대해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까지 취업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우리학교는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 대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로·취업 정보 취합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성용(학생처장·경찰행정학·교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우리학교는 지난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서 6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청년드림대학 순수 학생지원 역량 우수 전국 1위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진로·취업 분야에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해왔다.”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관련 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37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관련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학생·입학부총장 산하의 직속 기구를 설치하고, 진로·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
지난 2021년 11월 30일에 실시된 제59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칼라(CALLA)’ 선거운동본부(이하 칼라)의 오창우(체육학·4) 씨와 김태현(화학공학·4) 씨가 각각 총·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개표는 같은날 23시경부터 체육대학 B116호 웰니스관에서 후보자 측 참관인 9명과 사무장 1명, 본사 기자 1명이 참관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1만9천578명 중 7천75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칼라는 그 중 찬성표 5천549표(%), 반대표 1천918표(%), 무효표 229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되었다. 투표율은 39.6%로 지난 해 제58대 총학생회 선거의 투표율 28.4%에 비해 11.2% 상승하였다. 같은 날 치러진 단과대학 학생회장 선거에서는 경영대학 김태윤(경영학·4) 씨, 간호대학 이경민(간호학·3) 씨, 사회과학대학 신상호(국제통상학·3) 씨, 자연과학대학 최종원(지구환경학·3) 씨, 약학대학 태형준(약학·5) 씨, 공과대학 박성윤(전자공학·4) 씨, 의과대학 김동훈(의학·3) 씨, 체육대학 박지명(스포츠마케팅학·4) 씨, 이부대학 안응식(법학(야)·3) 씨, KAC 변도흠(IB·3) 씨가 각각 선출
지난 2월 ‘2021학년도 전기·대학원 학위수여식’과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학위수여식이 열리지 않았다. 학위증서는 졸업생이 학과 사무실로 개인별로 방문해 수여했으며, 졸업생들은 학위복과 학사모를 소속 단과대학 행정팀에서 대여하여 기념사진을 개별 촬영하는 등 비대면 학위수여식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신일희 총장은 회고사에서 “코로나19 속에서 학업을 마치고 오늘 이 자리에 선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나, 새로운 변이의 출현과 확산으로 이렇게 비대면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게 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운 시기이지만, 각자 꿈꾸는 세상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참으로 믿음직하고 또한 자랑스럽다”라며 졸업생들의 앞길을 축복했다. 이번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비사우수상을 수상한 최지은(국어교육·18학번) 씨는 “교수님께서 시키신 과제를 열심히 하고 운이 좋아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이때까지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학교를
우리학교가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에 대해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 교육부는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하고 1학기 학사운영을 대면으로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학교도 학사와 관련하여 일부 사항이 변경된다. 먼저 수업운영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1주를 기준으로 대학 내 확진자 비율이 5% 내외(BCP 1단계)일 경우 실험·실습·실기 과목 및 수강정원 50명 이하 이론수업만 대면으로, 10% 내외(BCP 2단계)일 경우에는 전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원이 확진된 경우에 해당 교원이 진행하는 수업은 비대면 혹은 추후 보강의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교내 확진자의 추세가 특정 단과 대학이나 수업, 전공(학과) 등에 집중된 양상을 보일 경우 비대면 전환여부 및 운영기간을 별도의 기준으로 정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TF(Task Force)팀도 운영하고 있다. 학업성적 평가 기준도 변경돼 코로나19 발생 이전(2019년 기준)으로 돌아간다. 지난해 P/F 교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수업의 경우 A등급(A+와 A0)의 비율이 최대 50% 허용됐지만 올해는
제59대 총(부)학생회장에 ‘칼라’ 선본 단독 출마 11월 30일 각 단대별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 진행 중선관위, 투표 참가자에 KF94 마스크 지급 방침 대면수업 이후 첫 선거, 투표율 상승 여부에 촉각 학생회 불신 여전…일각서 ‘공약 재활용’ 지적도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가 오는 11월 30일 실시된다. 지난 11월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범(신소재공학·4·총대의원회 의장), 이하 중선관위)는 제59대 총(부)학생회장 선거 입후보자를 공고했다. 이번 총(부)학생회장(이하 총학) 선거에는 ‘칼라(CALLA)’ 선거운동본부(정후보 오창우(체육학·3), 부후보 김태현(화학공학·3))가 단독으로 출마하여 지난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온·오프라인으로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단과대학 학생회장 선거는 2022학년도부터 Artech College가 폐지됨에 따라 작년보다 1개 줄어든 총 14개 단위에서 치러진다. 다만 인문국제학대학, 사범대학, 음악공연예술대학, 미술대학 등 4개 단과대학은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돼 내년 3월 중 재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40대 총동아리연합회 선거에는 정후보에 임예훈(국제통상학·3·오르고
우리학교와 제58대 프리즘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지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학생참여주간으로 지정하고, 학생들을 위한 여러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참여주간 행사에 앞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제39대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가 주관한 ‘젊은 날 너와 나, 그림같은 우리들’ 행사가 동산도서관 분수대 앞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밴드 동아리를 비롯해 태권도 시범단까지 총 5개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쳐 일상회복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이어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총학은 야간공연 및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 야간공연 첫째 날에는 ‘PRISM 노래자랑’과 릴보이, 기리보이, 저스디스의 공연이, 둘째 날에는 ‘스트릿 계명 파이터’와 스테이씨, 로시, 허각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펀치머신과 해머치기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11월 10일과 11일에는 사회대, 사범대, 인문대, 음대 학생회와 총동이 주관한 연합축제 ‘어게인 1899’가 노천강당에서 개최됐다. 어게인 1899는 사회대와 인문대가 주관한 1일차 행사와 사범대, 음대, 총동이 주관한 2일차 행사로 나뉘어 진행
우리학교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계명시민위크’를 행소박물관과 대명동산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명시민교육원의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예술, 문화, 지역학, 창업, 박물관 분야의 행사로 구성되었다. 우리학교는 지난 11월 23일 신일희 총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문오 달성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소박물관에서 계명시민위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박물관대학은 어제의 우리를, 시민교육대학은 오늘의 우리 모습을 향상시키고, 창업대학은 미래의 우리를 창업하고, 창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계명시민위크가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시민교육과 창업교육, 역사문화교육을 지역민에게 제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문오 달성군수는 “계명대학교가 우리지역과 함께하기에 큰 소속감을 느끼고 있으며, 계명시민교육원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대학이 주관하는 한국 전통 무용 공연,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과 시니어 모델·시민·유학생 및 재학생들의 패션쇼, 외국인 교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창업대학에서는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초청 특강, 청소년 메이커 해
우리학교가 ‘제9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이하 인성시민교육대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여성가족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성시민교육대상은 실천적 인성시민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 및 학교를 매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인성시민교육대상 주최 측은 인성시민교육의 실천배경 및 목표, 세부내용 및 방법, 지속·발전성 및 활동 관리, 프로그램의 우수성, 실천결과 및 공헌도 등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세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10일 서울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리학교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과 세계에 빛을 전하는 글로벌 시티즌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4만7천9백25명의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을 가르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리학교는 지난 2015년 계명인성교육원을 신설하고 ‘글로벌시티즌십’을 교양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등 지난 수년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민소양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신일희 총장은 “지난해 2월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 대구동산병원이 감염병 전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교육혁신처가 주관한 ‘2021 계명 교육혁신성과 포럼(이하 포럼)’이 사전녹화 및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위드 코로나19 시대의 지속 가능한 학생성장 지원 체제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교내외 인사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주일간 이어졌다. 18일 오전 11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는 유튜브 사전 녹화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 등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김기환 대흥코스텍(주) 대표이사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 역지사지로 알아보기’를 주제로 발표됐고, 송경오(조선대·교육학·전 교육혁신부원장) 교수가 ‘대학 혁신을 위한 Bottom-up approach’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김미성(관광경영학·교수·교육혁신팀) 연구교수와 정세영(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교수, 서은총(교육성과관리센터) 연구원이 각각 ‘학생성장을 위한 스튜던트포털 구축: STORY+에 담긴 이야기’, ‘위드 코로나 시대, CTL의 교육혁신 노력’, ‘역량기반 학생성장 지원 체제 구축: 10년의 과정과 성과’를 주제로 대학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우리학교 학생들이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비교과 프로그램
동산도서관이 메타버스 도서관인 ‘동산빌리브(Dongsan Virtual Library)’를 정식 오픈하고 지난 11월 16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동산도서관은 네이버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 9월 1일부터 메타버스 공간 구축을 진행해 왔다. 동산도서관은 도서관의 실제 모습을 메타버스로 구현하기 위해 바닥, 벽면 액자, 내부 인테리어를 스케치하고, 가상공간 구축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3D 렌더링을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구현하고 거듭된 최적화 테스트를 통해 동산도서관 교사 자료실 메타버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 동산빌리브에는 동산도서관 7층이 고스란히 구현돼 있다. 동산빌리브에는 가상의 사서가 상주하면서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사서에게 질문하여 즉답을 얻거나 질문에 따라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오가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입생, 신임교원 등을 위한 도서관 투어도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가능해진다. 관람객들은 동산빌리브 현관에 모여 가상의 사서가 안내하는 대로 도서관 전 층을 돌아볼 수 있다. 특히 7층 교사 자료실에는 우리학교의 역사에 관한 120년 전 사진 자료들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동산도서관은 학생들을
우리학교 회화과 학생들이 오는 12월 7일부터 19일까지 대구아트파크에서 ‘대구에 색(色) 들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년 작가 육성과 지역 문화 융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과 학생 60여 명이 그린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되며 작품 판매수익은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김윤희(산업디자인·교수) 미술대학장은 “대학 교육을 사회참여와 현장 체험으로 확대함으로써 졸업 후 학생들의 성장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미술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과정을 구축해 학생이 행복한 교육의 모습을 실현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여 발전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재환 대구아트파크 대표는 “계명대 미술대학이 가지고 있는 예술자산을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대구아트파크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술대학은 지난 9월 13일 대구아트파크에서 산학협력과 대구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고,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청년 작가를 위한 ‘컬러풀 크리에이션(Colorful Creation): 코
‘철학의 대중화와 대중의 철학화’를 목표로 달려온 온 인문학 강좌 ‘목요철학 인문포럼’이 지난 10월 28일 800회를 맞이했다. 기초학문의 위기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오직 ‘인문학’을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42년째 이어지고 있는 강연은 유례가 없다. ‘800회’라는 숫자만큼이나, 그간 목요철학 인문포럼을 거쳐 간 국내외 석학, 예술가, 종교인, 정치인 등 연사들은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이처럼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지역 사회와 그 역사를 함께하며 ‘우리 시대의 금자탑’이라는 찬사를 받아 왔다. 계명-목요철학원은 제800회 목요철학 인문포럼을 기념하여 ‘인간의 시대에 탈인간의 시대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특집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특집 학술심포지엄의 주제인 “인간의 시대에 탈인간의 시대를 상상하다”는 곧 다가올 인공지능(AI) 시대를 앞두고 인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인문학적 가치를 두고 성찰해보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백종현(서울대·철학) 명예교수의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신승환(가톨릭대·철학) 교수가 ‘포스트휴먼과 인문학’을, 우희종(서울대·수의학) 교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