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의과대학이 의학교육혁신단을 창단하고 지난 9월 1일 의과대학 418호 세미나실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은 서성일(의예·교수) 의학교육혁신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세엽(의학·교수)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송대규(의예·교수) 의과대학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학교육혁신단은 급격히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의사를 배출하기 위해 창단됐으며, 의학교육 질 관리와 교육과정 혁신, 교육역량 강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성일 단장은 “의학교육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의과대학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수준 높은 의학교육의 역량 강화 및 질 개선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우리학교 행소박물관이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층 동곡실에서 ‘문인화가 윤성도 초대전’을열었다. 이에 지난 9월 1일 박물관 로비에서 신일희 총장, 윤성도(의학) 석좌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초대전에는 비전업 화가로 활동 중인 우리학교 윤성도 석좌교수의 작품 51점이 전시됐다. ‘인간은 조심하라’ 등 복잡한 우리 사회에서 인간이 느끼는 다양한 내면세계를 독창적인 기법으로 완성한 얼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관람객에게 무료로 선보였으며, 향후 전시작은 우리학교에 전부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윤성도 석좌교수는 동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근무하며 일요화가회, 단체전 및 개인전, 전국 일요화가회 미술대회 JP상 수상 등 화가로서의 활동을 펼쳐왔다.
우리학교 공과대학 학생회가 지난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흡연 STOP! 킥보드 SAFE!’ 캠페인을 공과대학 일대에서 진행했다. 공과대학 학생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1백여 명을 대상으로 주차장, 금연구역 내 흡연 지양 등 흡연 에티켓을 지켜줄 것을 권장했다. 또 교내 킥보드 무단주차와 방치로 인한 사고방지를 위해 헬멧 착용, 주차질서 준수 등을 독려했다. 캠페인을 기획한 박성윤(전자공학·3) 공과대학 학생회장은 “올해 들어 교내 킥보드 사고가 많이 발생하거나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일이 벌어져 깨끗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학생회 주관 활동에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우리학교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가 주관하는 ‘대구 미래 모빌리티 포럼’이 지난달 6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디지털인프라와 자율주행 기반 미래 한국형 모빌리티 구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미래 모빌리티 국내외 동향 설명을 시작으로 분야별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동향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날 대구시는 ‘지상에서 하늘까지 자유롭게 연결되는 도시’라는 비전을 가지고 ‘SUCCESS DAEGU’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UAM 시범도시 및 상용화에 대응하는 기업,기관 컨소시엄을 구상하고 대구시 모빌리티 산업 전문가 포럼을 발족하며 대구시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8월 19일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가 성주군 월항면 월항초등학교 인근에서 벽화 그리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작년에 이어 이루어진 이번 봉사에는 총 9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총 4일에 걸쳐 70~80m에 달하는 벽에 사과밭 농촌 풍경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바다 풍경 등 총 4컷의 그림을 그렸다.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는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소속으로 지역 사회봉사를 기조로 하며, 지역사회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재능 나눔에 함께한 신훈섭(경영정보학·2) 씨는 “우리 학우들의 손으로 그리고 칠한 벽화, 한층 밝아진 마을 분위기와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이 본교 및 동산의료원 창설 125주년을 맞아 키르기스스탄에 방문하여 지난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2022 KMU DSMC – HE K. Sadykov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학교를 비롯해 동산의료원, 키르기스 국립대가 진행하는 국제 교류 및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대표단은 6일간 현지 병원 방문 및 의료봉사, 고려인협회 MOU 체결, 의료 특강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일부 현지 환자들에게 두 차례에 걸친 동산의료원에서의 직접 치료 및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손대구(의학·교수) 대외협력처장은 “의료의 질적 발전은 의학교육과 수련시스템의 발전을 통해 이뤄지는데, 보건부와 교육부 장관을 만나 협력과 교류를 시작하기로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우리학교와 조선대가 공동 운영하는 ‘달빛동맹 Change Maker’가 열렸다.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양 대학에서 각각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4일 동안 합숙하며 지역 및 글로벌 사회의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사용진(행정학·교수)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은 지역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해 사회 혁신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한 모범 사례이며 대학 간 교류를 통해 대학이 사회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빛동맹 Change Maker’는 지난 2020년 양교가 체결한 ‘대학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3년째를 맞이했다.
올해 새롭게 열리는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 운영기관으로 우리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우리학교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우리학교는 지역 청년의 취·창업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달서구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연계하여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의 창업 사업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달서구 STAR 청년창업사업화 지원, 달서청년창업멘토단, 청청기획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완(벤처창업학·교수)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역량이 지역 청년의 역량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3일 본관 제2회의실에서 제25회 계명교사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계명교사상에는 교육연구 분야에 12명,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에 7명, 종교/사회봉사 분야에 1명 등 20명이 지원했다. 수상자로는 교육연구 분야에 박오원(포항흥해공업고) 수석교사,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에 도규태(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박오원 수석교사는 “부족한 저를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계속해서 노력하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도규태 교사는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고민했다. 이번 수상이 그에 대한 지지라고 생각하고 상금 전액을 교육청에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교사상은 1996년 제정돼 올해까지 6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5월 11일 동천관 401호 국제세미나실에서 김옥열 ㈜화신 회장의 명예공학박사 학위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일희 총장, 정진갑(화학·교수) 대학원장,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했으며 수여식은 김옥열 회장 공적 소개, 수여사, 축사,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진갑 대학원장은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화와 경쟁력 확보를 통한 한국 자동차 부품 산업 기여,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한 국가 간 교류와 협력 증진 등 김옥열 회장의 공적을 소개하며 학위 수여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옥열 회장은 “명예박사학위는 받고 싶다고 받는 게 아닌 만큼, 앞으로 저의 삶에 더 큰 감사와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겸손하고 성실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공예축제’에 우리학교 미술대학 교수 3명과 14명의 학생들이 초청받았다.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 교수진과 학생 작품 27점을 포함한 각국의 예술작품이 전시됐으며, 행사 중에는 타 국가 참가자들과의 예술·문화 교류 활동도 이뤄졌다. 또한 행사에 전시된 회화, 의상디자인 등 교내 구성원의 작품은 교류 관계 활성화 및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모두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에 기증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예은(공예디자인·4) 씨는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더욱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우리학교가 로봇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해 지난달 3일부터 6일까지 우리학교 대명캠퍼스 동산도서관 화이트 갤러리에서 ‘제1회 로봇 디자인 성과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에 지난 5월 3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학교 미술대학이 주관하고 산학인재원이 주최했으며, 지역 로봇산업 발전을 목표로 로봇디자인 고도화와 디자이너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미술대학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연구한 성과물 9건 등 총 39건의 로봇 디자인들이 소개됐다. 한편 우리학교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로봇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산학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