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2회 계명문학상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 - 입추
오채원(서울예대 · 미디어창작학부 · 4)
※ 당선작품은 계명대신문 1193호(2022.12.5.발행)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수상소감
소설을 읽고 쓰는 걸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요즘은 특히 더 그렇다. 글 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말에 나의 선생님은 직과 업 중에서 ‘업’은 다른 누구의 허락도 없이 나 자신의 허락만 필요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스스로의 허락을 얻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들지만 그럼에도 계속 쓰고자 한다.
소설 쓰는 기쁨을 알게 해준 선생님들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