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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태도를 보여줘야 상대방도 마음을 정리할 것”

너무나 당황스러운 상황이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 상황은 아닐까?

당신은 사소한 싸움으로 헤어졌다. 이는 그녀가 당신에게 큰 반감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여자친구는 다시 잘 해주면 당신의 마음이 금방 마음이 돌아설 것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헤어진 이후의 태도를 확실하게 보이지 않았던 당신 잘못도 크다. 물론 헤어지고 나서도 친구처럼 편하게 대할 수는 있겠지만 자칫 당신의 전 여자친구처럼 또 다시 사귀자고 할지도 모른다.

사실 마음이 약한 사람일 경우, 그 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던 상대에게 모질게 대하기는 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상대가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할 줄은 알아야 한다.

이때는 솔직하게 왜 헤어지게 되었고, 자신의 현재 감정 상태가 어떤지 명확하게 말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단지 여자친구가 다시 사귀자고 해서 사귈 생각이라면 그만 두길 바란다. 어차피 헤어짐의 이유는 반복되고, 헤어지고 나서 마땅히 만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귀는 것이라면 또 언제 어떻게 변심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대개 우유부단하게 그런 식으로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다가 다시 정이 들기도 하고 잘 지내기도 하는데 서로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게 될 가망성도 크다.

덧붙여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다 1년을 넘기기도 2년을 넘기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대방을 향한 애정이 남아 있을 때만이 가능하다.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떠한가? 여자친구가 보고 싶은가? 아니면 추억도 이기적이라서 헤어지고 나니까 애틋했던 추억만을 떠올리는 것은 아닌가? 선택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몫이며 만약 선택했다면 보다 분명한 태도로써 관계를 정리하도록 하자.
뒷정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친구와 정말 잘 지내왔었는데 사소한 싸움으로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평소 남들에게 차가운 말은 못하는 성격이라 헤어진 여자친구와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사귈 때처럼 문자도 주고받고 전화도 가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가 다시 사귀자고 매달립니다. 너무나 당황스러운데 어쩌면 좋을까요? 다시 받아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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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