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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대학생 IDEA UCC 공모전’ 1위 ‘비빔밥’ 팀

‘아이디어패드’노트북의 빠른 속도와 휴대성을 표현


최근 한국레노버가 주최한 ‘Lenovo 대학생 IDEA UCC 공모전(이하 UCC 공모전)’에서 우리학교 김재승(영상애니메이션·4) 씨, 이동훈(영상애니메이션·3) 씨로 구성된 ‘비빔밥’팀이 1위로 Excellent Idea상을 수상해 장학금 1백만 원과 노트북 1대를 차지했다.

■ ‘비빔밥’팀 소개와 수상소감
팀원끼리 서로 조화를 이루며 좋은 작품을 만들자는 의미인 저희 ‘비빔밥’팀은 평소 컴퓨터와 노트북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침 레노버에서 노트북과 관련된 공모전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공모하게 됐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큰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더욱 정진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 출품한 작품 소개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레노버 ‘아이디어패드’의 필요성에 중점을 맞췄습니다. 기존 노트북의 단점인 낮은 사양과 성능,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새로 개발된 노트북의 장점인 빠른 반응속도와 가볍고 편리한 휴대성을 강조해 모든 학생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 내가 생각하는 ‘공모전’은?
자신이 노력하여 도전해볼 수 있는 ‘오디션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나 가수들이 오디션을 거쳐서 성장해가듯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도전과 노력, 실패의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학생이기에 한 번의 도전으로 큰 성과를 얻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동안의 실패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좋은 작품과 좋은 아이디어들을 창출해 낼 수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
‘대한민국 구석구석 UCC 공모전’이나 ‘도로교통안전 UCC 공모전’ 등의 공모전을 준비하여 상도 타고 노하우도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공모전에서도 전공을 살려 두각을 드러내고 UCC분야 외에도 다른 분야의 공모전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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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