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0.7℃
  • 박무서울 -1.7℃
  • 박무대전 -3.2℃
  • 박무대구 -2.6℃
  • 박무울산 -0.7℃
  • 박무광주 -2.0℃
  • 맑음부산 3.5℃
  • 구름많음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6.3℃
  • 구름많음강화 -3.2℃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4.4℃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연수기관 선정

2008년부터 4년연속 선정 쾌거


우리학교 한국어학당은 사업을 시작한 2008년부터 4년 연속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한국어 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오는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매년 다국적 외국인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장학생은 18개국 22명이며, 지난 4년간 교육받은 장학생은 105명에 달한다.

강현자(한국어학당·초빙전임강사) 교수는 “지금껏 학생들의 한국어교육과 생활전반을 위해 노력한 성과로 생각되며, 많은 사람들이 학교의 노력을 알아주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