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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존재감팀,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 캠퍼스 PR 챌린지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스마트기능과 MP3의 만남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


최근 삼성전자에서 주최한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 캠퍼스 PR 챌린지 공모전’에서 우리학교 문빛나(경영학·4) 씨, 전상민(경영학·4) 씨, 정재훈(소비자정보학·3) 씨, 양정은(국제통상학·4) 씨, 윤강미(광고홍보학·3) 씨로 구성된 ‘미친 존재감’팀이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에 팀 대표 문빛나 씨를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

■ 수상소감
무엇보다도 신입기수 위주의 학생들이 모여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해준 팀원들과 공모전 준비에 도움을 준 KCG(계명대 컨설팅 스터디 그룹) 선·후배들과 PR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우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보다 뜻 깊은 공모전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 공모전 출품작 소개와 제품 소개
이번 출품작의 아이디어는 인터넷 활용의 스마트 기능과 높은음질의 mp3 의 만남에서 모티브를 얻어 ‘결혼’이라는 컨셉으로 기획했습니다. 실제로 학교 캠퍼스에서 이 두 가지 가장 큰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스마트’군과 ‘mp3’양의 결혼식을 진행했고 홍보단계에서 결혼 전의 연애, 프로포즈, 웨딩사진촬영, 함 보내기 등의 순서로 실행하여 교내 이슈화에 성공했습니다.

■ 작품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
작품을 준비하는 시기가 학기 중이라 학업과 공모전 준비를 병행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또한 1차 기획서 심사와 2차 기획서 PR 행사평가, 최종 PT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한 개의 공모전이지만 세 개의 공모전을 준비하는 것과 같은 노력과 시간을 요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구성원 모두 각자 다양한 위치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매진을 하고 있습니다. 팀원이 대부분 4학년이라서 학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 신입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공모전 준비 및 활동을 위한 스터디 그룹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공모전에 참여해서 자신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전공 사람들이 모여 같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그 속에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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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