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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Out here’ 다양한 해외활동으로 알찬 대학생활 만들기 학습서포터 최정국(사학·4) 씨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학습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최정국(사학·4) 씨는 오는 5월 10일에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Go! Out here’이란 주제로 발표하는 국외 봉사와 워킹홀리데이, 배낭여행 정보에 대해 미리 들어봤다.

■‘Go! Out here’ 이란?
말 그대로 ‘Go Out’하라는 취지입니다. 학우들이 다양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고, 그 무대가 해외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이번 발표의 제목을 ‘Go Out Here’로 정했습니다. 워킹 홀리데이, 국외봉사활동과 다양한 학교프로그램과 교외장학금, 자기소개서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워킹홀리데이나 배낭여행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단순한 여행지 소개가 아닌, 준비과정에 대해 더 중점을 두고 발표할 것입니다.

■그동안의 노력
리조트 인턴부터 인터넷 쇼핑몰 창업, 미술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2008년에는 일본에 국외탐방, 2010년에는 필리핀과 호주워킹홀리데이, 말레이시아와 유럽 8개국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2011년 여름에는 우리학교가 주최하는 국외봉사활동에 팀장으로 몽골에 방문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인재상
요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T자형 인재’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역삼각형 인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를 얕지 않게, 최선을 다해 부딪혀보고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여러 가지 활동들이 늘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경험은 남습니다. 후에 경험을 통해 쌓인 노하우가 어떤 일에서든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
노력하세요. 우린 아직 청춘인 20대이고 대학생입니다. 노력하면 이뤄집니다. 학교에는 성적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장학금이 있습니다.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최대한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해외경험이 스펙,영어실력, 해외경험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경험은 환경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 자신이 만드는 것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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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