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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는 ‘에코리더 그린니즘’1기를 만나

지난 22일 동성로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에코리더 그린니즘’ 1기


지난 22일 동성로에서 반월당까지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행사’에 참여했다는 ‘에코리더 그린니즘’1기를 만났다. 이 팀은 박춘상(환경과학·4) 씨, 박재찬(회계학·4) 씨, 김민하(환경과학·3) 씨, 박다솔(환경과학·3) 씨, 권미진(환경과학·3) 씨로 구성됐다.

■에코리더(Eco-Leader)란
대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해 자원순환 현장실습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보전 필요성을 몸소 체험한 후 팀을 구성하여 팀별 독창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는 홍보단 입니다.

■에코리더 활동과 목적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보존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과정을 통하여 자원순환의 소중함, 환경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이해하여 참여하는 개개인이 환경보전활동 전파자로서 대학생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또 저희는 이면지 수거 및 배포, 승용차 5부제 운동, 하수실험분석, 잔반 줄이기 운동 및 홍보, 도서관 온도체크 및 보고서 작성 등 매 월별로 목표를 세워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
지구의 날 캠페인 홍보 활동을 하면서 환경에 관련 된 날에 열리는 행사가 더욱 많아져서 그 행사마다 참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학교에도 환경 관련 행사와 이벤트를 많이 실행해서 많은 학생들이 꼭 참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의 한마디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주변에서 조금만이라도 관심을 가진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 작은 관심이 저희들에게는 힘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 작은 관심이 모여 많은 참여로 변화되는 모습을 계명대 학생들이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에 좋은 모습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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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