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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삼성 캠퍼스리포터’ 공모전 - ‘베스트퍼포머상(1위)’ 정재훈(소비자정보학·3) 씨

“좋아하는 분야에서 즐겁게 활동해야”


우리학교 정재훈(소비자정보학·3) 씨가 삼성그룹이 주관하는 ‘영삼성 캠퍼스리포터’공모전에서 베스트 퍼포머상(1위)을 받았다. 정재훈 씨는 ‘영삼성 캠퍼스리포터’활동으로 기사 기획 단계부터 취재, 사진촬영, 홈페이지 게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손수 진행했다. 정재훈 씨에게 ‘영삼성 캠퍼스 리포터’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영삼성 캠퍼스 리포터 소개
쉽게 말해서 ‘삼성그룹 대학생 기자단’입니다. 삼성그룹과 대학가의 소통을 위해서 만든 대학생 커뮤니티 ‘영삼성닷컴’에 삼성 관련 및 대학생들의 자유 콘텐츠(기사)를 업데이트 하는 활동입니다.

■ 베스트 퍼포머상을 수상한 이유
‘꾸준한 노력과 끈기’입니다. 기사 작성 시 기획력이나 아이디어, 가독성 있게 글을 작성하는 습관 등은 기본이고 그런 글들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작성하는 끈기와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활동기간 중 학업 및 아르바이트 2개, 공모전 2개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하루에 3시간씩 자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활동 자체가 재미있었고 즐겼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기억에 남는 대외활동이나 앞으로 하고 싶은 활동
“자신이 진짜 재미있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자신에게 꼭 필요한 활동”으로 골라서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Daum커뮤니케이션의 SNS를 활용하는 소셜네트워크리더그룹 ‘Yozm Crew’ 라는 대외활동을 수료한 적이 있습니다. 매일 5건 이상의 포스팅을 해야 하는 끈기와 많은 지식을 요구하는 활동입니다. 제가 담당한 분야는 ‘사진/여행/맛집’ 분야였고 제가 좋아하는 분야였기 때문에 재미있게 활동했습니다. 다음번에 하고 싶은 활동을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채용전제형 인턴 및 대외활동’ 혹은 ‘해외탐방형 대외활동’을 해보고 싶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
앞으로 대외활동이나 외부적 활동 보다는 학업에 치중할 계획입니다. 4학년은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해서 우리학교를 빛내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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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