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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동제·계명 ACE 페스티발·명교생활관 오픈하우스 열려

‘1:1 이미지 컨설팅’, ‘엘리베이터 Pitch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사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학생복지취업처 학생지원팀의 주최로 ‘2012 동아리 축제’가 바우어관 인근 및 소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청춘예찬’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가요제는 물론 각 동아리와 기업체들이 부스를 설치해 홍보 및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20일부터 21일까지 ‘계명 ACE 페스티발’이 교수학습처의 주최로 구바우어관 2층 복도, 로비 및 신바우어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ACE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체험 발표인 ‘우수사례발표회(1)’, 면접 시 유용한 복장 및 메이크업을 알려주는 ‘1:1 이미지 컨설팅’, ‘계명 Challenge Yourself’ 설명회가 있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전날에 이어 ‘우수사례발표회(2)’가 진행됐고, ‘스타강사 구글러 김태원의 청춘멘토 특강’, ‘엘리베이터 Pitch 콘테스트’가 열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엘리베이터 Pitch 콘테스트’란 고층빌딩 1층에서 설득해야할 사람과 우연히 엘리베이터를 함께 탔을 때 짧은 시간동안 당신의 사업계획에 대해 듣는 이로 하여금 관심을 가지게 하고, 제안의 특별하고 우수한 점을 이해시켜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2분 엘리베이터 피치 방식으로 발표하여, 1등에게는 100만원을 2등 2명에게는 각 50만 원 등 총 39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했다.

이외에도 ‘도전! ACE 퀴즈! 퀴즈!’, ‘도전! ACE 골든벨’, ‘ACE 게릴라 설문’, ‘잘배우는 대학 UCC 상영’ ‘취업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또한 ‘ACE 현장 경품 스탬프’를 실시하여 3개 이상의 스탬프를 받은 학생들에게는 즉석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그리고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축제의 일환으로 총 3일에 걸쳐 ‘명교생활관 OPEN HOUSE’가 열렸다. 제24대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가 주관해 열린 2학기 오픈하우스는 ‘희노애락(喜盧愛樂)’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3일 간 기숙사 개방을 비롯해 외국문화체험 및 야시장, 이미지 메이킹, 미니게임, 주막, 가요제 및 댄스제, 경품추첨,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평소 일반학생들의 출입이 금지된 기숙사를 외부 학생들에게 공개함으로써 기숙사 내부의 모습과 사생들의 생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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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