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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한 스파르탄 팀

“꾸준히 노력하며 자신감을 가져라!”


지난 15일 우리학교 스파르탄 팀이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대상을 수상한 김현태(산업디자인학·06학번) 씨, 공관영(산업디자인학·10학번) 씨, 노현태(산업디자인학·4) 씨를 만나봤다.

■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대회는?
미국 스파트 디자인 어워드 대회는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이며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가지고 있는 대회입니다. 이러한 큰 공모전에서 저희가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값진 경험과 큰 영광이라고 생각 합니다.

■ 공모전에 도전한 계기
저희는 선·후배 관계이기도 하지만 같은 수업도 들어요. 그리고 저희가 꾸준히 공모전에 대해 준비를 해왔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밖에서 한 번 펼쳐 보이고 사회에서 평가를 받고 싶어 공모전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 스파르탄 팀 명의 뜻은
강렬한 이미지를 주위 사람들에게 심어주고자 하는 점도 있고 영화 300에 나오는 로마의 지역 이름이기도 합니다. 스파르탄 지역에서 소수정예군이 나와 페르시아 군과 맞서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1대 100으로 싸우는 것 같았어요. 저희도 소수정예 팀원들로 구성 되어있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 공모전을 준비하시면서 좋았던 점
브레인스토밍을 통해서 서로 팀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로 가서 서로 의견 다툼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줄 알았는데 학교에서 많은 지원을 해줘서 좋았고 시상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토데스크 갤러리에서 열리는데 못 갈거라 생각 했는데 학교에서 비행기 표, 숙박비까지 지원해줘서 좋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습니다. 항상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로 자신의 삶을 준비하고 특히 남들의 시선을 생각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생각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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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