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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토크 캔(Can)서트

지역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등 7백여명 참석해 성황


우리학교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3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토크 캔(Can)서트’가 지난 4월 17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 및 기업가정신을 확산시켜 지역사회에 대대적인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지역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들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개회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이스라엘은 창업을 통해 발전한 나라이다 우리나라도 풍부한 인적자원을 통해 창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며 이번 행사가 그 관심을 가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져 1부에는 ‘스마트시대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전하진 국회의원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전하진 국회의원은 자신의 창업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하며 “스토리, 공감, 회복탄력성, 성취형 인재가 미래를 지배한다”고 했다. 이어 “진정성을 갖고 자기정체성, 행복의 본질을 경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가슴 뛰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Start up! 공감 토크쇼가 (주)카몬미디어 김윤정 대표가 사회를 맡아 전하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 하이브 이상원 대표, (주)에코원 구경표 대표, (주)생생농업유통 김가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창업 스토리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창업지원단 김현수(미생물학·교수) 단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18개 창업선도대학 중 가장 먼저 개최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며 “벤처 1세대인 전하진 국회의원의 특강 및 창업공감 토크쇼 를 통해 스타 청년창업가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창업이야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