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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역량집중화 및 소통프로그램

실질적, 체계적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열려


지난 8월 20일 인문대학, 사범대학, 경영대학, 국제학대학, 사회과학대학, KAC, 자연과학대학, 약학대학 취업담당관들이 주최하는 ‘취업 역량집중화 및 소통프로그램’이 봉경관 135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취업문제에 대해 실질적으로 소통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취업특강’, ‘밥상토크’, ‘지원서 클리닉’, ‘토크쇼’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1백 여명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지연(경제금융학·4) 씨는 “1학기를 남긴 시점에서 취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다”고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태해진 나 자신을 다잡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2012년 8월부터 각 단과대학별로 학과 특성에 맞는 취업을 위해 취업담당관을 배치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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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