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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교원, 남산학술상·한국주거학회 학술상 수상

이기동, 이우형, 김한수 교수 수상

지난 18일 우리학교 이기동(국제통상학·교수) 교수와 이우형(경제금융학·부교수) 교수가 한국응용경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3회 남산학술상’을 수상했다.

이기동, 이우형 교수는 노사간 협의에 따른 종업원 임금의 내생적 결정이 수출 기반형 다국적기업의 수출활동과 해외직접투자 활동의 선택문제에 미치는 효과 등의 방법론을 적용해 이론적으로 분석한 논문 ‘Export vs. Export-Platform FDI with Endogenous Wage Determination(내생적 임금결정에서의 수출 기반형 해외직접투자의 후생 분석)’으로 남산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우형 교수는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학교를 빛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산학술상은 응용경제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경제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한국응용경제학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또한 지난 19일에도 우리학교 김한수(도시계획학·교수) 교수가 (사)한국주거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사)한국주거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한수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택설계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는 한편, “이제는 실질적으로 도시민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 수 있게 실현가능한 연구를 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연구 계획을 밝혔다. (사)한국주거학회 학술상은 매년 주거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와 저작을 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한수 교수는 도시주거지 개발, 도시주거생활 등 도시의 주거 및 생활환경과 관련된 우수 연구논문들을 발표해 (사)한국주거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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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