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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호 독자마당] 장학금 잘 받는 방법

사회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저학년들에게 장학금을 쉽게 받는 방법을 알리고 싶다.

우선 우리는 학점과 함께 토익을 병행해야 한다. 사회과학대학의 경우 장학금을 위한 환산점수에서 학점이 70%, 토익이 30%로 구성되어 있다. 이 말은 우리는 토익점수가 없으면 30%를 포기해야 한다. 또한 영어성적에 따라 그 폭이 꽤 커서 토익점수가 높은 사람은 학점이 비교적 낮더라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 예로 국제통상학과 14학번 학생 두 분의 얘기를 들었는데 작년 기준학점 4.0, 토익 380점의 학생은 장학금을 받지 못했지만 학점 3.3, 토익 600점의 학생은 장학금을 받았다고 한다. 따라서 학점관리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토익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 항시 학교 홈페이지에 장학 링크를 확인해야한다. 나는 한 번씩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갈 때마다 놀란다. 장학금의 종류가 너무나 많아서다. 다양한 장학금이 있지만 정보를 늦게 확인해 신청기간을 놓치는 경우를 겪은 학생들이 너무나 많다. 우리의 장학금은 우리가 찾아 먹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학교홈페이지 장학공지를 자주 들어가는 습관을 길러보자.

결론적으로, 우리학교는 비교적 장학금을 쉽게 탈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장학금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해서 우리도 역시 장학생이 될 수 있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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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