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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LINC사업 3년 연속 ‘매우 우수’

캡스톤디자인 연계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 이뤄

우리학교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 4차 년도 평가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LINC사업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과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을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협력 지원사업이다.

지난 2012년 LINC사업에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사업단을 운영해 온 우리학교는 LINC사업을 통해 캡스톤디자인과 연계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창의성과 사업성이 높은 팀을 선발해 전문가 집중지도, 해외 연수 및 크라우드 펀딩 등 체계적인 창업자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특허 4건, 경진대회 수상 18건, 크라우드 펀딩 2건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우수 프로그램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4차 년도 평가에서는 LINC사업에 참여한 87개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평가했으며, 일반대학 및 전문대 22개교만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리학교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5차 년도 사업비를 확보했다.

방대욱(컴퓨터공학·교수) 산학협력선도사업단장은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 “5차 년도에는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설치 및 운영,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기반의 성과물에 대한 기술사업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또한, “거점실습기관 기반의 기업 맞춤형 장기현장실습 선도모델을 운영하여 산업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