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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호 새로나온 책]

계명대출판부 신간

영화로 읽는 인문학
서정남, 2017

이 책은 독자들에게 영화라는 소재를 통해 폭넓은 인문학적 관심을 제고하고 소양을 극대화하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성함양과 전인교육에 부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영화를 통한 사유의 확장과 이를 공부한다는 것은 ‘이 세계와 인간에 대한 고진한 이해의 바탕’을 이루어 줄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인문학적 탐구가 우리 젊은이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기름지게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어쩌다 어른
어쩌다 어른 제작팀, 2017

최근 케이블 TV 프로그램을 보면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과 교양을 전달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그 중 대표적 프로그램인 ‘어쩌다 어른’은 어른이니까 슬프지 않은척, 괜찮은척 살아온 사람들의 회한과 고민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위로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 책은 TV 강연 중 화제가 된 강연들을 선정하여 어른의 생각, 어른의 마음, 어른의 지식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정리하였으며, 그 안에 심리학, 역사, 과학, 철학 등 우리 일상을 둘러싼 다양한 지식을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쉽게 풀어내고 있다.

● 문의 :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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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