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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4호 어플놀이터]

모바일로 즐기는 퀴즈쇼, 잼라이브!

잼라이브(JAM LIVE)
● 카테고리 : 엔터테인먼트
● 가격 : 무료
● 언어 : 한국어

요즘 단체 대화방은 12시 30분과 8시만 되면 왁자지껄합니다. 바로 ‘잼 라이브’ 때문입니다. 2월 6일 네이버 자회사인 SNOW를 통해 출시된 ‘잼 라이브’는 모바일 실시간 퀴즈쇼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1:100처럼 동일한 시간에 모인 모든 사람이 동시에 퀴즈 쇼를 시작하여 모든 문제를 맞춘 사람이 상금을 받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다 보니 진짜 방송쇼에 참여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요. 오늘은 신선한 모바일 퀴즈쇼 ‘잼 라이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게임 진행 시간
‘잼 라이브’는 매일 2회씩 진행되는 실시간 퀴즈 쇼이며 간단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퀴즈쇼는 보통 평일에는 낮 12시 30분과 저녁 8시에, 주말에는 낮 2시와 저녁 8시에 진행됩니다. 방송 시간을 기억하기 번거롭다면 알림을 켜두면 시작 2~3분 전에 푸시 알림을 보내줍니다. 퀴즈 쇼는 총 3명의 MC가 돌아가면서 진행을 합니다. 잼 아저씨라고 불리는 김태진, 잼 형이라고 불리는 서경환, 잼 언니인 김해나는 퀴즈쇼를 진행하면서 종종 채팅창에 올라오는 댓글을 읽고 대답하면서 소통을 합니다.

진행 방식 및 상금
퀴즈는 총 12개로 구성되어 있고 역사, 문화, 사회, 국어, 산수 등 상식 문제가 출제됩니다. 참여자는 제시된 3개의 보기 중 하나를 선택하여 10초 내에 정답을 맞춰야 합니다. 퀴즈는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고 10초 내에 검색하여 답을 맞추는 것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퀴즈의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적 없는 메뉴는? 1) 인도: 맥커리 팬, 2) 캐나다: 맥랍스터 3) 이탈리아: 맥도게리따’ 따라서 문제는 행운에 맡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퀴즈의 상금은 보통 한번에 100만원이며 일요일 저녁 8시 퀴즈에서는 3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습니다. 상금은 12개의 퀴즈를 다 맞춘 사람들에게 1/n으로 나눠서 배분됩니다. 받은 상금은 내 정보 > 내 상금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50,000원부터 출금 신청을 통해 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퀴즈의 난이도에 따라서 우승자 수가 많아지거나 적어지기 때문에 1인당 상금은 보통 천원에서 만원 사이에서 배분됩니다.

더 재미나게 퀴즈 쇼 즐기기
퀴즈에서 틀렸다고 바로 포기하지 마세요. 하트가 있다면 문제가 틀리면 즉시 부활이 되며,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하트는 내가 소개한 친구가 신규 가입하거나 탈락 후 퀴즈 풀기를 통해서 받을 수 있는데요, 탈락 후 퀴즈 풀기에서 1문제를 맞출 때 마다 5%씩 하트 포인트가 발생하고 100%가 되면 한 개의 하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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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