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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8년 연속 선정

올해 사업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23억8천만원 지원받아


우리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선도 대학 육성사업’에 8년 연속으로 선정돼 대구・경북 창업지원의 거점 기관임을 재확인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학교는 신규 지원금 23억8천만원을 받게 됐다.

우리학교는 지난 1998년 중소기업청 대구・경북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시작으로, 2011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8년 연속 지역의 예비 창업자와 우수 기술창업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7년간 2백61개의 아이템 사업화 기업 배출 및 4백80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3백40여명의 신규 고용 및 다수의 수출과 투자 실적을 창출한 성과를 냈다.

올해부터는 창업아이템 사업회 외 우수 창업기업의 판로확장을 위한 대구・ 경북 글로벌 벤처창업한마당을 대구・경북지방중 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수출지원사업, 청년 창업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글로벌-K 창업아이디어 페스티벌, K-Startup 슈퍼 콘서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배재영(화학・교수)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지 원단에서는 대구・경북의 창업지원 거점으로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기업과 지역 중점 육성 산업 기업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다각도로 지 원할 예정이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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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