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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조선대, 대학혁신 상호 협력키로

우리학교와 조선대가 성공적인 대학혁신을 위해 지난해 12월 8일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동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학혁신 정책 공유 및 확산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 교수-학습 정보 상호 교환 ▲정부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및 성과 공유 ▲교수-학생의 학술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생 참여 비교과 프로그램의 공동 설계 및 운영 ▲원격교육 관련 지식과 정보 교류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교는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성과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계획·운영하기 위해 ‘달빛 미래 교육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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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