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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교수, 학생 취업에 발벗고 나섰다!

- 취업률 제고를 위한 전교적 차원의 이색 세미나 열려...

- 취업여건 한계 극복 위해 교수들의 채용정보 수집 및 추천활동 중요성 인식...


- 취업률 제고를 위한 전교적 차원의 이색 세미나 열려...

- 취업여건 한계 극복 위해 교수들의 채용정보 수집 및 추천활동 중요성 인식...

취업전문기관에서 내년 채용시장이 올 해보다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대학에서는 20일 오전 10시,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전 교원이 한자리에 모여 고민하는 이색 세미나 행사를 가졌다.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교수세미나’라는 이름의 이색 행사를 위해 모이는 인원은 우리대학소속 교수 및 단과대학 행정팀장 등 교직원 400여명.

우리대학은 연중 40회 이상의 면접클리닉, 2회 이상의 취업캠프을 꾸준히 실시하고 이를 통해 모의면접 훈련,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에 관련된 모든 형태의 실기테스트를 대비한다. 학교에서 상설 운영하는 취업상담 교육프로그램인 ‘취업 카페’ 역시 년 1,60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활발하다.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교수세미나’는 이러한 취업지원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지는 행사다.

세미나에는 이대성(주 브라운네트웍스)대표이사가 ‘채용환경변화에 따른 취업지도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자로 참가해 공격적인 취업지도 방안에 대해 역설했으며 홍미정(패션디자인, 조교수) 교수는 ‘패션대학의 인턴십 및 취업프로그램 모델’을 주제로 해당단과대학의 성공적인 취업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신근식(辛根植. 50세. 남) 진로지원팀장은 “학생들의 취업문제를 해당 부서 뿐 아니라 전교적 차원으로 관심을 확대시키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와 취업교육에 역점을 두고자 2003년부터 시작하게 됐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히고 “특히 지방대생들의 취업여건 한계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안은 교수들의 채용정보 수집 및 추천활동에 있다고 판단해 교수들의 지역연고 기업체방문활동을 강화, 2학기 들어서만 총장을 비롯 300여명의 교수가 500여 기업체 이상을 방문하며 채용정보 수집 및 추천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6 / 12 / 21 홍보팀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