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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들이 알아두어야 할 우리대학 부서-교무처

학사운영팀, '졸업 사정 전산화 및 졸업 자가진단 시스템' 도입

고등학교에 교무실이 있다면 대학에는 교무처가 있다. 우리학교의 교무처는 본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서 안에는 학사지원부, 교수지원부, 교수학습지원센터로 나누어져 있다.

학사지원부 안에는 교무팀과 학사운영팀이 있고 교수지원부에는 교원인사팀이 있다. 그럼 이러한 부서에서 하는 일은 무엇일까? 먼저 학사지원부에 대해 알아보자.



●교무팀


교무팀은 말 그대로 교무의 업무를 총괄하는 곳으로 교육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학칙과 규정을 관리하는 곳이다. 우리가 다니는 학부, 대학, 전공, 학과 등의 설치와 폐지를 담당하며 졸업학점 이수에 관한 관리도 담당하고 있다. 교직과정을 설치, 운영하고 교원자격증에 관한 업무를 총괄한다. 학위수여와 입학식, 교과과정의 변경과 폐지 등에 관해 관리하고 있어 교과과정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학사운영팀


학사운영팀은 학생들과 가장 밀접한 부서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으며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학생들의 과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제 1전공 이외에 희망하는 학과를 전공할 수 있도록 하는 다전공, 부전공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두 번째로 휴학과 복학, 자퇴, 병사업무, 학점정정, 졸업논문 등 학생들의 학업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이수학점포기에 대한 것도 이곳에서 처리한다. 마지막 세 번째로 강좌의 개설과 강의시간표의 편성 등을 담당하고 있어 수강신청에 대한 질문이 있을 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각종 시험과 수업에 관한 업무 또한 담당하고 있어 강의 평가와 성적에 관한 업무도 같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졸업사정 전산화 및 졸업 자가진단시스템’을 도입하여 학과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3학년부터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졸업을 하기 위하여 이수하여야 할 과목과 교직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사, 복수전공, 다전공, 부전공, 각종 인증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본인의 학사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사운영팀은 이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정보를 제공받아 계획적인 학교생활을 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교원인사팀 


교원인사팀은 말 그대로 교원신규임용과 재계약, 승진, 면직, 퇴직 등 교원의 업적평가와 급여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교내연구비와 학술회의 및 국제전문학술지 논문게재장려금에 관한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비전임교원과 조교에 대한 관련 업무 역시 이곳에서 담당한다.



●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바우어관 별관 3층에 위치한 곳으로 교수들과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도와주는 기관이다. 교수에게 여러 워크숍을 통해 학습 기법과 정보를 제공하며, 강의 비디오 촬영 및 분석·상담, 디지털 교육매체 제작 교육·지원 등의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상강좌는 물론 일반강좌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 토론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대학생이 된 새내기들에게 필요한 우리학교의 부서에는 무엇이 있을까? 새학기와 개학을 맞아 학생들과 밀접하게 관계있는 부서에서 하는 일과 신입생들이 모르고 지나 칠 수 있는 정보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엮은이 말-
교무처를 찾는 학생들이 자주 물어보는 다섯 가지
● 다전공/부전공
다전공은 제1전공 외에 희망하는 학과(전공)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해 복합학문을 통해 학문연구의 성과와 실사회의 응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각 대학마다 운영방법의 차이는 있으나 매년 이수자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1998년부터 시행한 우리대학의 다전공제도는 2001년 이후 졸업생 중 다전공 이수자가 3.33%였던 것이 2005년에 9.06%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부전공 역시 2001년 11.01%에서 2005년 18.74%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다전공과 부전공의 이수는 학업적인 측면뿐 아니라 취업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흔히 다/부전공을 이수하기 위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대학의 경우 한 학기에 18학점~21학점까지 이수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과목을 잘 선택한다면 다/부전공 이수가 크게 어렵진 않다.
다전공 이수를 위해선 제 1전공 이외에 희망 전공의 필수과목을 포함한 전공과목 36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대학기초과목 역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졸업요건에 제시된 졸업논문(시험, 작품, 발표 등)도 이행해야 한다. 교직 다전공의 경우 해당 학과의 전공 교과목을 42학점 이상(교과 교육 영역 별도) 이수해야 한다.
부전공 이수의 경우 희망 학과(전공)의 전공교과목을 21학점 이상 이수하면 된다. 단, 교직부전공의 경우엔 해당 학과(전공)의 전공교과목을 30학점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다/부전공을 이수하기 위한 해당 학점을 채운 사람들은 졸업예정학기 개강 후 지정된 기간에 학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국내대학 학점교류안내
우리대학의 재학생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경우에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자매대학 및 교과과정 교류협정을 맺은 국내·외 타대학교의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해당학기의 등록횟수가 4회 이상인 재학생, 학업성적 누계 평균평점 3.0이상인 학생(F 포함), 학칙에 의해 징계 받은 사실이 없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소속대학의 학사행정팀으로, 6월과 12월 중 정해진 기간에 하면 된다. 수강 가능한 학점은 우리대학의 경우 1년에 36학점, 1학기 최대 20학점이며 수강신청은 학사일정에 따라 본인이 변경할 수 있다. 단, 이미 이수한 교과목과 동일한 과목은 타 대학교에서 이수할 수 없으며 교양필수, 전공필수, 교직, 평생교육사 과목은 타 대학에서 이수할 수 없다.
학점인정의 경우 타 대학교에서 취득한 과목은 전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으로 인정하며 성적평가기준이 상이한 경우엔 우리대학교와 교류대학교의 학점 환산 기준에 따른다.
현재 우리대학과 교류협정을 맺은 국내 대학은 서울대학교, 제주대학교, 부산대학교, 한동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지역대학연합(경남대학교, 관동대학교, 아주대학교, 울산대학교, 전주대학교, 한남대학교, 호남대학교) 총 12개교이다.

● 휴학
휴학은 일반휴학과 군입대 휴학으로 나뉘며 일반휴학은 가사사정으로 인한 휴학, 질병으로 인한 휴학(종합병원의 진단서 1개월 이상에 한해), 기타사유로 인한 휴학(휴학신청서)으로 나뉜다.
일반휴학 중인 학생이 군입대를 하게 될 경우 군입대휴학신청서를 제출하여 휴학사유를 변경하여야 한다.
일반휴학신청기간은 미등록 휴학의 경우 수업일수 1/4선까지이며 등록 후 휴학은 해당 학기 정규등록일부터 휴학 해당학기 정기시험(학기말고사) 시작일 전까지 가능하며 통산하여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단, 휴학기간을 연장하고자 할 경우에는 휴학기간이 끝나기 전에 휴학연기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신입생의 경우 질병 및 군입대 휴학을 제외하고는 제 1학기에는 휴학을 허락하지 않는다. 의무복무로 인한 군입대 휴학 시 3년 이내로 하며 군복무 기간이 이를 초과할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여 2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군입대 휴학기간 만료 시 일반휴학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변경 시엔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하면 된다.

● 복학
휴학기간이 만료될 시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다시 복학해야 한다. 복학에 관한 구비서류와 절차는 일반 휴학자의 경우 학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질병휴학자의 경우 복학신청서와 건강진단서를 가지고 학사행정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입대휴학자는 복학신청서, 전역증, 병역사항이 기재된 주민등록초본 1부를 소속대학 학사행정팀에 제출하면 된다.

● 국제학생증(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국제학생증이란 해외를 여행하는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세계 공통의 학생 신분증으로 국가 간의 교류를 증대하고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증진시키고자 창안됐다. 국제학생증은 1950년 이후 세계의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해외여행을 하는 학생들에게 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는 항공권/교통/숙소/환전 및 금융서비스/보험우대/현지 박물관, 유적지, 문화재 무료입장 및 할인/일반 사설업체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제학생증은 인터넷 신청서를 작성하여 학생지원팀을 방문하면 즉시 발급해준다. 그리고 학생지원팀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반명함판 사진 1매, 발급 수수료(1만4천원)를 준비하면 된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