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영남대학교는 음악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문화예술교육인력 양성사업' 시행 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인력 양성사업'은 방과 후 교실 활성화로 인해 급증한 예술 관련 교육 인력 수요에 대처한다는 취지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영남대 음대는 국비 2천700만원을 지원받아 이달 말까지 대구경북지역대학의 문화예술 관련 전공자 40명을 대상으로 모두 60시간 과정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영남대 음대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50시간의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초등학교 현장에서 10시간 과정의 현장실습 교육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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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7/02 13: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