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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 챔버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 일시 : 9월 9일
● 장소 :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 문의 : 053-606-6337

다니엘 글라젤과 안드로메다 챔버 오케스트라는 다국적의 2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독일 내에서 연주되는 가장 독특하며 모험적인 음악으로 독일 뮤지션들과 언론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신비스럽고 특별한 음악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일시 : ~9월 28일
● 장소 :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 문의 : 053-666-3280

미술관은 편안히 그림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공간이 아니라 어찌 보면 오히려 더 통제되고 제약이 많은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다. 이에 이번 전시는 좀 더 친숙한 공간으로 미술관이 인식될 수 있고 쉽게 그림을 이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고자 기획되었다.
현대미술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시이다.● 일시 : 9월 10일
● 장소 :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 문의 : 053-623-0684

미국 올랜도에서 전 공연 기립 박수로 푸치니 ‘나비부인’ 주역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오페라 ‘후궁으로의 도주’의 주역 소프라노 문수진이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인독창회를 연다.
바쁜 외국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국 무대에 선 그녀는 다양한 언어와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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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