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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 구미·성서 클러스터 추진단과 MOU체결

“기업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금일 한국산업단지 구미·성서 클러스터 추진단과 우리학교간에 산학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신일희 총장, 박광석 한국산업단지 구미·성서 클러스터 추진단장, 한문식(기계·자동차공학부·교수) 산학협력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 체결이 이루어졌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학교라는 교육기관이 국가발전에 도움을 주는 하나의 인력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환영사에서 밝혔다.

박광석 한국산업단지 구미·성서 클러스터 추진단장은 “계명대학교가 가진 장점을 각 기업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산학협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기업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학교는 교내 전문 인력을 활용해 대구 성서단지의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에 기술이나 경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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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