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계명대학교는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과 함께 조선시대 3대 풍속화가로 유명한 `기산(箕山) 김준근' 선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회를 무료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산 풍속도, 그림으로 남은 100년 전의 기억'을 주제로 오는 6일부터 한달간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기산 선생이 남긴 98점의 풍속도가 소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농업, 수공업, 상업 등 당시 사람들의 생업활동을 담은 것들과 조선시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놀이와 예술, 신앙과 관련된 작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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