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6℃
  • 구름많음강릉 7.6℃
  • 맑음서울 10.8℃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11.2℃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1.4℃
  • 맑음강화 7.9℃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임진강 실종자 수색 재개..수중작업 병행


(연천=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경기도 연천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7일 오전 6시30분부터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이날 수색은 임진교-삼화교-비룡대교-장남교-리비교 등 23㎞ 4개 구간과 한강.서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조대는 헬기와 잠수장비, 고무보트 등 장비 800여대와 2천516명을 동원해 수중과 수초지역을 중점적으로 수색할 방침이다.

현장지휘본부는 사고가 발생한 6일에 장비 100여대와 400여명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나 일부 지역은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군부대 작전 지역인데다 강폭이 최대 400m에 이르는 등 수색 범위가 넓어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오후 6시45분께 수색을 종료했다.

한편 임진강에서는 6일 오전 6시께 북한의 댐 방류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야영객 6명이 실종됐다.

rao@yna.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