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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학생들은 왜 졸업자가진단을 못하나요?


졸업자가진단 프로그램은 학교 홈페이지에 학사안내에서 졸업기준을 알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졸업 이수조건을 알아 볼 수 있게 해 학생들이 졸업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만들었다. 하지만 공과대학 학생들은 졸업자가진단을 사용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학사운영팀 박강호 선생은 “졸업자가진단 프로그램은 매년 졸업기준과 교과과정, 필수과목, 전공 등이 바뀌어서 바뀔 때마다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된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개선하는데 오랜 테스트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기 초에 1주에서 2주정도만 개방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제한하고 있다”며 “공과대학은 교육과정이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졸업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보다는 학교 홈페이지의 학사안내에 있는 학과 일정과 교과이수의 졸업기준에 있는 공과대학 졸업기준(심화 프로그램 이수자)을 연도별로 비교해 보면서 졸업을 준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서 학사운영팀과 IT교육센터 전산교육권은 공학인증을 하는 공과대학 학생 및 다른 단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졸업자가진단 프로그램을 개선할 계획을 밝혔다.
우리대학은 재학생들이 졸업 시 필요한 학점과 이수조건을 알아볼 수 있게 ‘졸업자가진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일 공과대학 학생은 졸업자가진단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비사광장에 제기한 바 있다. 이에 학사운영팀과 IT교육센터 전산교육원 IT개발팀에 찾아가 졸업자가진단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과 문제점을 제시하고 왜 공과대학 학생들은 졸업자가진단이 안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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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