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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제여건의 변화’


지난 19일, 제119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이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제여건의 변화’라는 주제로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조성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은 10여년간 축적되고 있는 금융위기와 발생원인 그리고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여건의 변화, 현 경제상황을 제시하면서 앞으로의 경제 여건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글로벌 출구전략’과 ‘글로벌 성장의 재균형’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금융위기 상황은 5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한국경제를 살리는 희망이다”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에게 “현 위기현실을 깨닫고 뭐든지 죽도록 하고 죽도록 사랑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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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