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소사벌미술대전’에 홍수경(애니메이션․4)씨가 미디어 영상 부문에 ‘phobia ’라는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수경씨는 “특별히 공모전을 위해 작품을 만든 것이 라기보다 한 학기동안 했던 과제를 수정해 출품했다. 독특한 기법을 사용해 영상을 만들어서 즐겁게 했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우수상이란 결과를 낳게 해준 것 같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8일 한국성가협회와 영남신학대 주최로 열린 ‘제 13회 전국성가경연대회’에서 전성해(성악․4)씨가 1등을 수상했다. 전성해씨는 “성악 공부하는 학생이라기보다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가했다.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제가 부르는 모든 노래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 22회 전국 하계대학 테니스 연맹전’에 우리대학 테니스부 박주효(사회체육학․4)씨가 개인단식 우승, 개인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주효씨는 “좌절하지 않는 근성과 무더위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정신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체육특기생에게 많이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밖에 김정훈(사회체육학․4)씨가 개인복식 준우승, 박광일(체육대학․2)씨가 개인복식 3위에 올랐다.
경영정보학 4학년 박정훈, 손동화, 김범수씨가 지난 6월 ‘제 2회 동부화제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장려상에서 입상했다. ‘기업의 e-Business 확산에 따른 정보보안 위험관리 전략과 손해보험사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여 상패 및 장학금 50만원을 수여받았다. 손동화씨는 “흔히 말하는 서울 일류대의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받은 상패는 우리대학이 절대 그들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강한 자부심을 가지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우리대학 경영학과 학생 조민제(경영학․4) 외 19명이 대신증권에서 주최한 ‘제 2회 전국 학과대항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학과부문, 수익률 부문, 기업분석 부문으로 나누어 6주간 진행된 이 대회에서 학과부문 평균 수익률 7.77%를 기록해 총 73개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조민제씨는 “부담감 때문에 실수도 많았지만 결과가 좋아 보람 있다. 다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발생한 소나무재선충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우리대학 산림이 ‘희망의 숲(가칭)’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희망의 숲’은 재학생을 제외한 교직원과 동문 중 헌수기금 출연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기금 을 받아 조경수와 묘목을 심어 산림을 복구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희망의 숲’이 조성되는 장소는 공학관 진입로 좌측 소나무재선충 피해지역으로, 왕벚나무 등 큰 나무 2백여 그루와 자작나무, 잣나무, 진달래나무 등 작은 묘목 2만여 그루를 심고 산책로와 벤치를 배치할 예정이다. ‘희망의 숲’은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 될 것이다. 대외협력팀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모금을 시작하는데, 1인당 모금액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10만원 이상 기금을 출연한 사람은 본인의 이름을 새긴 표찰을 나무에 달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의 출연자에게는 취지문을 세울 때 그 뜻을 기리도록 할 계획이다. 관리1팀의 박종만 씨는 “학교에서 나무를 관리하는 인력이 있지만, 본인이 심은 나무를 관리하고 싶면, 직접 찾아와 물도 주고, 비료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희망의 숲’ 완성 시기는 4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고 오는 식목일에는 교직원들과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