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인문대학에서 주최한 ‘목요일의 만남’이 많은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을 맡은 오우성(기독교학·교수) 교수는 ‘성령의 돌봄’이란 주제로 연설했다.오우성 교수는 “자유와 해방을 앗아가는 것들이 인간 속에 내제되어 있어 인간을 마음을 파괴시킬 수 있다”면서 “이런 탐욕과 욕구를 어떻게 다스리는지는 인간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열린 ‘제6회 2010 건축의 날’ 행사에서 우리학교 김성은(건축공학·교수) 교수가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에 김성은 교수를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 수상소감우선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장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38년 동안 교육경력을 쌓으면서 수많은 건축학도를 길러내고 대학건축학회뿐만 아니라 건축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점에 대해서 ‘건축인’으로서 공로로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학교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건축의 날’ 행사는 어떤 행사인가?이 행사는 1년마다 열리는 것으로, 건축 설계사들의 모임인 대한건축사협회, 건축 관련 작품 활동을 하는 모임인 한국건축가협회, 전국 건축 관련 교수들의 모임인 대한건축학회 등 우리나라에 3개의 건축 관련 단체가 있는데, 이 단체들이 건축부문 기술발전과 건축학도 인재양성에 힘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행사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건축’이란손으로 작업하던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3차원 컴퓨터그래픽 시스템을 이용해 모든 작업이 가능해졌으며, 컴퓨터로 가상공간에서 임의로 시설물들을 모델링하는 과정인 빌딩
지난 9월 28일, 의양관 118호에서 ‘우리학교와 대구지방국세청과의 관·학교류협약에 의한 제1회 특강’이 개최됐다.이날 특강은 대구지방국세청 백종찬 운영지원과 계장이 초청돼 ‘국세청과 국세공무원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특강에서 백종찬 계장은 국세청 소개, 분야별 업무소개, 바람직한 공무원상, 국세청 인사 복지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대구지방국세청의 2010년 하반기 역점 추진업무를 발표했다.백종찬 계장은 학생들에게 “중국산 대나무는 4년동안 거의 성장하지 않다가 5년째 되는 날 3m이상 자란다”면서 “이처럼 기회는 쉽게 오는 것이 아니기에 학생들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4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 대나무처럼 4년 뒤에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8월 27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 교원양성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대학별로 교원양성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1998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3주기를 맞이한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전국 사범대학이 있는 대학교 45개와 교육대학교 10개를 대상으로 경영 및 여건, 프로그램, 성과 등 3개 평가영역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우리학교의 평가결과와 평가결과에 따른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살펴보자.● ‘2010 교원양성기관 평가’1) 3주기 평가특징199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1주기(1998년~2002년), 2주기(2003년~2009년) 평가와 달리 이번 3주기 평가에서는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과 교원양성기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성과평가를 강화했다. 또한, 올해부터 평가내용을 대학, 교원양성과정, 학과(전공) 수준으로 세분화하고, 학생들의 수업시연 평가방식을 도입했으며, 수업시연 평가단 70명과 현장실사단 88명으로 ‘교원양성기관 평가단’을 구성해 해당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수업시연, 현장실사단 평가, 재학생 및 졸업생 만족도, 교원임용률 등을 조사하여 각 부문별 점수를 종
한국경제신문과 경북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9회 전국 대학생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우리학교 광고홍보학과 동아리인 ‘마나마나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팀 대표 제갈현열(광고홍보학·4) 씨를 만나 공모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대상 수상소감모든 대회가 그러하듯이 다들 비슷비슷한 실력으로 겨뤄요. 약간의 운 차이로 떨어지고 붙죠. 저희가 대상이란 큰 상을 받은 것 역시 운이 약간 따라준 것 같아요.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거예요.● 이번 공모전의 발표는 어떤 내용인가?삼성 옙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에요. 옙은 시장에서는 1등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 옙의 가치보다 소비자의 시각에서 소비자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만들었고, 통합 매체전략으로 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전략을 세웠죠.● 공모전에 도전하게 된 계기배운 것을 확인할 기회가 필요했죠. 매일 대학을 통해, 사회를 통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지만 정작 배운 것의 수준이나 가치 등을 평가할만한 척도는 부족했어요. 내가 배운 것을 사회에서 인정받고 검증받을 수 있는
지난 9월 14일, 우리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0학년도 2학기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제39대 김정환(사학·59학번) 총동창회 회장을 대표로 해 지급한 장학금은 지난 학기 5명에게 각 1백만원씩 전달했고, 2학기에는 7명에게 각 1백만원씩 전달했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정환 총동창회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7명의 학생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적은 금액이지만 학업과 취업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못 받은 학생들은 섭섭해 하지 말고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집중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다”라고 전했다.또 “모교발전을 위해 총동창회에서는 장학금 지급하는 것 외에도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등 다방면으로 큰 도움을 주고자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우리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985년에 설립된 이래로 매 학기마다 동창회에서 일정금액씩 모아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44년 만에 열린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신의 셋째 아들인 김정은을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당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은 이때까지 없던 자리를 새로 만든 것이다. 이에 김정은은 하루 만에 권력 2인자로 등극했다. 북한은 이로써 김일성 주석에서 김정일 위원장, 김정일 위원장에서 김정은으로 3대(代)째 이어지는 권력의 승계절차가 시작됐다는 것을 알리는 공개적인 조짐을 의미한다. 이러한 북한의 체제는 어느 나라에서도 없던 형태이다. 하지만 이번 세습은 매우 불안정하다고 판단된다. 정작 요직에 임명된 김정은은 아직 20대 후반의 나이로 대장 칭호를 부여받을 만큼의 군 경력도 없고, 지난해 ‘100일 전투’와 ‘150일 전투’를 이끈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군부를 이끌 수 있는 군사적 역량을 갖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더구나 북한의 현 상황은 권력이 인계될 만큼 좋은 상황이 아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건강이 좋지 않고, 북한주민들은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으며, 많은 주민이 탈북을 시도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고모 김경희와 고모부
지난 9월 16일 인문대학이 주최하는 ‘목요일의 만남’에서 ‘당신이 믿은 후 변화된 것은’이란 주제로 열렸다.이날 강연에서 허도화(기독교학·부교수) 교수는 요즘 10대 청소년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하나님은 교회에 없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과 안다니는 사람과 차이가 없다’는 등 5가지 이유를 말하며, “우리들은 교회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갖추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7일 경영대학이 주최하는 ‘제131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PR기법’이란 주제로 열렸다.이날 강연은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김경해 사장이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케팅 사례들을 이야기했다. 또 국제화시대에서 문화적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야 하며,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이 위기상황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의 스마트폰이 등장함에 따라 우리학교 학생들도 스마트폰 소지자가 주위에 많이 보인다. 요즘에는 캠퍼스 근처의 상점에서도 무료로 제공하는 와이파이존이 많아 번화가에서도 쉽게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다. 이에 우리학교도 기존 와이브로에서 와이파이(근거리 무선인터넷)로 증설 및 구축됨에 따라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까지 바꾸고 있다.● 와이파이와 스마트폰의 정체1) 와이파이(Wi-Fi, Wireless Fidelity)와이파이(Wi-Fi)라는 말을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무선인터넷의 한 종류로서 무선접속장치(AP, Access Point)를 통해서 와이파이 신호를 발생시켜준다.무선공유기의 와이파이 신호 커버리지가 한정적이라 커버리지 공간을 벗어나게 되면 신호가 약해진다. 이동성에 엄청난 제약을 받으며 수신되는 신호 또한 불안정한 특징이 있다. 무선공유기가 설치된 지역일 경우 한정된 범위(단, 주위 건물 없는 경우 최대 반경 200m, 건물 내 20~30m)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쉽게말해 스마트폰과 와이파이의 관계는 일촌관계라고 생각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와이파이 기능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에는 와이파
하계방학 중 아담스채플관 바로 밑에 오솔길이 새롭게 자리잡았다. 이 오솔길이 우리학교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 2010년 10월 26일 '가온길'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