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방학이 끝나고 어느덧 3월, 활기가 넘치는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힘들었던 수험 생활을 마치고 새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을 위해 우리학교 생활에 꼭 필요한 팁을 간추려보았다. 아래 내용들을 참고해 더욱 알차고 보람찬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 ● 시설 새내기라면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학교 건물의 이름이다. 우리학교 성서캠퍼스에는 모두 28개의 건물이 있다. 우리학교 건물 명칭의 대부분은 우리대학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호를 따서 정했다. 남문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가장 큰 건물은 영암관이며 인문대학과 사범대학 학생들이 주로 수업을 듣는 곳이다. 영암관 뒷문으로 나와 길을 건너 왼쪽에 위치한 건물은 백은관이다. 자연과학대 학생들이 사용하는 백은관은 ‘자연관’이라고도 불린다. 영암관 정문으로 나와 동쪽 계단을 내려가면 두 개의 건물을 만날 수 있다. 이 건물들은 바우어관과 바우어신관이다. 바우어관과 바우어신관에는 동아리실뿐만 아니라 표현력 클리닉, 학생상담센터, 보건진료센터, 우체국, 서점, 문구점, 안경점 등 학생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더 많은 건물은 위의 캠퍼스 맵을 통해 잘 숙지해두면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인문 융합적 사고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11월 20일에는 의양관 운제실에서 ‘제1회 계명인문융합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신일희 총장과 이병로(일본학·교수)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을 비롯해 교·직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의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윤종록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소프트파워로는 창의적 교육, 개방형 혁신, 융합적 사고와 문화, 위험감수 금융, 규제 완화, 기업가 정신이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자 원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중요해졌으며, 융합을 통한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날인 21일에는 ‘2017학년도 인문융합콜로키움’이 영암관 들메실에서 열렸다. 인문과학연구소와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간과 미래사회·인간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 김승호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본부장, 김진 로얄하이브 대표가 차례로 강단에 섰다.
IT 교육센터● MOS Master 2010- 기간: 2017. 12. 27. ~ 2018. 1. 16. (1차) 2018. 1. 17. ~ 2018. 2. 5. (2차) 2018. 2. 12. ~ 2018. 2. 27. (3차)- 수업시수: excel: 4H x 4일 (1차, 2차) word: 4H x 4일 (1차, 2차) power point: 3H x 3일 (1차, 2차) outlook: 3H x 3일 (1차, 2차) 5H x 10일 (3차)- 수강료: 200,000원- 문의: 053)580-5572 ● 컴퓨터활용능력 1급- 기간: 2018. 1. 18. ~ 2018. 2. 7. (2차)- 수업시수: 4H x 15일- 수강료: 250,000원- 문의: 053)580-5572 ● 컴퓨터활용능력 2급- 기간: 2017. 12. 27. ~ 2018. 1. 17. (1차) 2018. 1. 18. ~ 2018. 2. 7. (2차)- 수업시수: 3H x 5일 (필기) 3H x 10일 (실기)- 수강료: 200,000원 80,000원 (필기) 120,000원 (실기)- 문의: 053)580-5572 취업지원팀● 맞춤형 해외플랜트 인재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모집기간:
- 키덜트란?키덜트란 아이라는 뜻의 키드(kid)와 어른의 어덜트(adult)를 합친 합성어로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가진 어른’을 지칭한다. 다시 말해, 키덜트는 유년시절 때 즐기던 장난감이나 만화, 과자, 의복 등에 향수를 느껴 이를 다시 찾는 성인계층을 말한다. 키덜트의 특징은 진지하고 무거운 것 대신 과거에 자신이 느꼈던 천진난만하고 재미있는 감정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 대표적인 키덜트 장난감의 종류1. 레고 레고는 덴마크 완구기업인 레고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1932년에 덴마크의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 조립식 블럭 완구를 내놓은 것이 그 시초이다. ‘재미있게 놀다’라는 뜻을 가진 덴마크어 ‘LEGODT’를 줄여 현재 ‘레고’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1937년부터 80여 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레고그룹은 다양한 연령대를 겨냥한 수많은 상품을 출시했다. 유아를 위한 ‘듀플로’부터 성인을 위한 ‘테크닉’까지 미국 레고 페이지 기준으로 34개 제품군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제품군에는 수많은 상품이 존재한다. 어른들을 위한 대표적인 레고 상품인 ‘테크닉’은 정적인 구조물이 아닌 움직이는 구조물을 만들고자 탄생했다. 테크닉 제품들은 레고 팬
윤성도(의학) 교수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우리학교 극재미술관에서 ‘어디에서 어디로’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윤성도 교수의 개인전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1982년부터 그려온 작품 70여 점을 선보였다. 윤성도 교수를 만나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와 이번 개인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우리학교와 동산병원에 대한 보답윤성도 교수는 학창시절부터 학교에서 미술반 활동을 하면서 미술대학 진학을 꿈꿨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결국 의과대학에 진학해 산부인과 의사가 되었다. 그럼에도 그림에 대한 열망과 애착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개인전을 개최한 계기에 대해 윤성도 교수는 “44년이란 오랜 기간동안 일해온 계명대학교와 동산병원에 재능이라면 재능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림으로 보답을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개인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작품을 모두 학교의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어디에서 어디로’ 철학적인 물음“이번 개인전의 주제인 ‘어디에서 어디로’는 제 그림이 어디에서 어디로 가고 있냐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입니다.” 이런 고민과 함께 완성된 이번 작품들은 윤성도 교수가 특히 좋아하는
지난 10월 11일, 우리학교 출판부 최상근 선생이 ‘제 31회 책의 날’을 맞이해 출판문화 향상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출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상근 선생은 대학출판부의 성공적 운영에 관한 연구 발표, 국제 도서전과 각종 세미나를 획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출판팀의 최상근 선생을 만나 수상소감과 하는 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Q.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우선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좋습니다. 상은 제가 받았지만 제가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출판팀을 뒷받침 해주는 학교와 학내 구성원이 있었기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로 인해 학교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뿌듯합니다.Q. 계명대학교 출판부는 어떤 일을 하나요?출판부는 학교의 방침에 따라 양서를 만들어 보급합니다. 우리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양교재, 전공도서, 학술도서 출판에 힘을 쏟아 학생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드는 것이 출판부가 하는 가장 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출판부에서 도서기획부터 제작 그리고 도서재고관리까지 전체적인 출판 과정에 모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과 국어국문학과가 주관한 ‘별 헤는 밤’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인 윤동주의 삶과 시를 기리고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영암관 358호에서 유성호(한양대·국어국문학) 교수가 ‘윤동주의 삶과 시’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국어국문학과 3학년 과대표 박소현(국어국문학·3) 씨가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인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표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학생을 대표해 개회사에서 말했다. 이어 이튿날인 13일에는 스미스관 100호에서 제1부 시창작 공모제 시상식, 제2부 자작랩, 합창 공연과 기념 공연, 제3부 연극 및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영찬(국어국문학)교수는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를 다시 되돌아보고, 헤아릴 수 없는 시인의 마음의 깊이를 이해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업지원팀은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봉경관 124호에서 ‘직무적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중 실시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공채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취업지원팀은 해커스와 연계해 수리, 언어 등 4가지 영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9월 25일 ‘수리영역’은 박영대 강사가, 26일 ‘언어영역’은 김진아 강사가, 27일 ‘추리/시각적사고 영역’은 복지훈 강사가, 28일 ‘직무상식 영역’은 김태형 강사가 맡아 강연했으며, 마지막 날인 29일은 영역별 프로그램에 1회 이상 신청·수료한 자에 한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테스트’를 실시했다.한편,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소정 선생은 “이번 프로그램은 1백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하였지만 실제 참여율이 저조했다.”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학생회실에서 학과 내 여성주의 소모임, ‘참페미’가 벽에 붙여놓은 ‘이 많은 말들은 누가 다 했을까’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갈기갈기 찢기는 테러가 발생했다. 이 대자보는 ‘참페미’가 지난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학생들이 학과 내에서 당한 성차별·성폭력 경험을 담은 것이다. 여학생들이 겪었던 많은 증언들이 과방 벽에 게시되었지만 곧 훼손됐다. ‘참페미’ 측은 이를 반여성주의, 즉 안티 페미니즘 성향의 노골적인 여성혐오 행위라고 해석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 5월 전국민을 충격에 빠지게 했던 ‘강남역 살인사건’ 또한 여성혐오 범죄의 일종이다. 이처럼 최근에는 여성들을 혐오하는 안티 페미니즘 사건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안티 페미니즘 현상이 우리사회에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페미니스트는 ‘생물학적·사회문화적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차별을 없애기 위한 여성의 자유와 권리의 확대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즉, 양성평등을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당당히 밝힐 수 있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페미니즘을 여성우월주의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에 반감을 드러내
"어느 누구도 타인의 인권을 침해할 수는 없습니다."최근 우리 주변에서 인권침해와 관련한 사건,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있다. 인권이란 사람이 마땅히 누리고 행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를 의미한다. 하지만 동등한 사회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자유와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는 언제나 있었고, 최근에는 교내에서도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교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와 성희롱·성폭행과 관련된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우리학교에 인권센터가 신설되었다. 인권센터의 손은정(심리학·교수) 센터장과 김희정(초빙교원·전문상담원) 교수, 그리고 박빛나 상담원을 만나 학생들의 인권증진을 위한 노력과 계획을 들어 보았다. - 인권센터는 어떤 곳인가요?손은정 센터장: 최근 인권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인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학생들과 교직원의 인권보장을 위해 설립이 되었습니다. 인권센터는 기본적으로 인권침해와 성희롱, 성폭력에 대한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였을 때, 학생이나 교직원을 구제하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사건이 종결된 후에는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프
우리학교가 다문화사회전문가 자격인정 교육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곳은 우리학교를 포함한 수도권의 한국이민재단, 중부권의 목원대학교이다. 다문화사회전문가 자격 인정 교육은 2015년부터 전국에서 18개 기관에서 시행됐지만, 2017년 하반기부터 재단법인 한국이민재단이 총괄하게 되면서 3개 기관으로 축소됐다. ‘다문화사회 전문가’는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정착 및 적응 등을 강의할 수 있는 이민·다문화 분야의 전문 인력이며, 자격취득 후에는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강의 자격이 주어진다. 우리학교는 지난 8월 24부터 25일까지 전국 38개의 대학에서 소정의 학위과정을 마친 졸업(예정)자 중 30여 명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학교 김혜순(사회학·교수) 이민다문화센터장은 “2015년 기준 외국이주민이 1백71만명에 이르렀다. 이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며 “우리학교가 구축해온 노하우로 이민다문화분야를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