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동아대는 6일 본관 경동홀에서 2009학년도 학과평가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학과간 자율적 경쟁체제를 확립하고 학과와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해 학과 시범평가 이후 보완을 거쳐 실시되는 첫 본평가라고 대학측은 밝혔다. 특히 지난해 시범평가에서는 계열 최우수학과 5개에 각 100만 원씩을 지원했으나 이번 본평가는 최대 7천여만원까지 지원해 차등화했고 평가대상은 지난해 기준 및 편제가 완성된 62개 학과였다. 평가는 100점 만점으로 ▲교육과정 영역(4개 지표, 12점) ▲교수영역(5개 지표, 24점) ▲학생영역(5개 지표, 14점) ▲국제화 영역(4개 지표, 16점) ▲교육성과 영역(2개 지표, 19점) ▲발전계획 영역(6개 지표, 15점)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선발된 계열별 최우수학과는 인문대 중문학과(인문계열) 등 5개 학과를 포함해 9개 단과대학별 우수학과, 6개 우수사례다. 동아대 조규향 총장은 "학과 및 대학 전체의 경쟁력 강화와 학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과평가를 기획했다."라며 "꼼꼼하고 객관적으로 학과평가를 실시하는 대학은
(대구=연합뉴스) 떡 전문기업 '창억떡'은 오는 8일 대구역 3층 회의실에서 떡카페 프랜차이즈 '예다손'의 대구.경북권 사업 설명회를 연다. 예다손은 1965년 광주에서 설립해 전국에 46개의 가맹점과 3개의 직영점을 운영중인 창억떡이 전통 떡집의 손맛과 현대적인 시스템을 결합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떡카페다. 예다손은 광주 본점이 만들어 공급한 떡 생지(쌀가루)를 매장에서 찌기만 하면 본점과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의는 ☎02-6928-6101~4사랑나눔회, 벤처기업 인증 실무교육(대구=연합뉴스) 사랑나눔회는 계명대 산업경영연구소 부설 e-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계명대 성서캔퍼스 의양관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벤처기업/이노비즈 인증 및 ISO 9000/14000 인증실무교육'을 한다. 교육 내용은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ISO 9000/14000 인증의 필요성 및 혜택,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INNO-BIZ)기업 인증 절차, ISO 9000/14000 인증 절차 등에 관한 박신제 경영지도사의 특강 등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며 창업길라잡이 카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ㆍ사장 양휘부)는 8일 오후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변화와 위기의 한국 광고산업, 그 해법과 대안'을 주제로 하는 특별기획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시훈 계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각각 내수 침체하의 광고산업 발전방안 및 뉴미디어 출현과 광고산업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에 대해 토론한다. (서울=연합뉴스)(끝) 2010-09-06 09:48 송고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계명문화대학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35)씨와 공연기획자 설도윤(51)씨를 생활음악학부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김씨와 설씨는 내년에 신설하는 뮤지컬 전공에 입학하는 신입생 등을 상대로 뮤지컬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씨는 현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설씨는 국내 굴지의 공연기획사인 ㈜설앤컴퍼니 대표와 사단법인 예술교육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김남석 학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두 특임교수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뮤지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2010/09/06 16:32 송고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6일 오후 7시32분께 경북 청송군 북북서쪽 15㎞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정보는 자동계기분석 결과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대구기상대는 밝혔다. yij@yna.co.kr 2010/09/06 19:46 송고
내일 새벽 바람 강도 `중'으로 발달…해일 우려"4호 태풍 뎬무와 이동경로·강도 닮아 남부에 호우 예상"(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제9호 태풍 `말로'(구슬이란 뜻의 마카오어)가 7일 낮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 말로는 남해안 지방에 많은 비와 강풍으로 피해를 준 제4호 태풍 `뎬무'와 이동경로가 유사해 비와 바람, 폭풍해일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 남쪽 120km 해상 부근에서 시속 24km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동부 및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 내린 태풍주의보를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태풍경보로 대치할 예정이다. 흑산도와 홍도,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동부 및 남해서부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오전에 시속 8km 정도로 느리게 이동했지만, 태풍 이동방향의 오른쪽에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조금 약해져 오후 들어 이동 속도가 빨라졌다"고 말했다. 태풍은 7일 오전 3시께 서귀포 북북동쪽 약 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서는 7일 낮께 남해안에 상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4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34.9도를 기록하는 등 추석을 보름여 앞두고 다시 한여름 날씨를 나타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의성이 각각 34.3도, 영덕 33.8도, 안동 33.7도, 포항 33.2도, 구미 32.8도, 문경 31.6도 등이었다. 이 같은 기온은 평년과 비교하면 5~6도 정도 높은 고온 상황이라고 대구기상대는 설명했다. 대구와 경산, 의성, 경주에는 폭염경보가, 구미와 영천,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청송, 포항 등 경북 13개 시ㆍ군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4일) 밤에는 경북 북서 내륙지역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예상되고 내일(5일) 오후 늦게나 밤부터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말로'의 간접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tjdan@yna.co.kr 2010/09/04 16:27 송고
교과부 방안 마련…2013학년도부터 수시전형 참고자료 활용(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한국형 토익·토플'로 불리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2016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어) 영역을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또 2013학년도부터 대입 수시전형의 참고자료로 이 시험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EBS원격교육연수원 주최로 열린 제3회 티세미나에서 교사 180여 명에게 이런 내용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방안을 설명했다고 5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올해와 내년 각각 6만명, 10만명을 대상으로 2회씩 시범 시행한 뒤 2012년 수능 대체 여부를 결정한다. 공신력 인정 정도와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해 수능을 대체하는 것으로 결정되면, 수능체제 개편안에 따라 2014~2015학년도는 수준별 A·B형 영어시험을 보고, 2016학년도부터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성적으로 수능 영어를 대신한다. 이에 앞서 3년의 예고기간을 거친다. 교과부는 또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성적을 대학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시험은 2012년부터 본시행에
수성구,동구,중구 소재..이르면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일부 남녀공학 고등학교를 여고 또는 남고 등 단성(單性)고등학교로 전환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남녀공학고 가운데 수성구의 3개교, 동구의 1개교, 중구의 1개교가 단성고로의 전환을 희망하거나 고려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학생 지도의 어려움과 우수 학생들의 진학 기피 등을 전환 사유로 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정부가 남녀평등 교육 강화 등을 명분으로 남녀공학을 장려하면서 2000년 이후 신설된 공립고등학교가 대개 남녀공학으로 출범했고 당시 일부 사립고들도 남녀공학으로 전환했었다. 하지만 이후 학생들의 이성문제 등과 관련해 교사들이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학생들의 자율적 활동에도 제한이 따른다는 여론이 제기돼왔다. 여기에다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성적이 우수해 남학생들이 남녀공학고를 기피하는 현상도 생겨났다. 이에 따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선거에서 남녀공학고의 단성고 전환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취임 후 공약 이행을 위한 전략 과제를 짜면서 전환 대상 고교를 일단 5개교로 추렸다. 대구시교육청은 추후 태스크포스를 구
"특채는 특혜 양산 우려" "개선책 마련해야"(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김연정 기자 =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친딸 특채 파문으로 최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행정ㆍ외무고시 폐지안을 둘러싼 논쟁이 더 거세질 전망이다. 많은 고시 준비생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면접과 전문기관 교육을 통한 공무원 특채 방식을 두고 "유 장관 사례처럼 고위층 출신이 채용기회를 독식할 개연성이 너무 크다"며 반발해 왔다. 이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특채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해 고시 폐지안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방에서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허모(28)씨는 5일 "애초 행정고시 폐지안이 나왔을 때 취지의 진실성을 제대로 믿지 못했다"며 "유 장관 사태 이후에도 폐지안을 강행하면 정부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5년 동안 행시를 준비했다는 윤모(28)씨는 "돈이 많거나 집안이 좋으면 특채에서 우대받는 스펙(조건)을 만들기 훨씬 유리해진다"며 "공공성에 대한 신념 등을 제대로 측정하기도 어려운 만큼 이번 사건을 계기로 폐지안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외무고시 준비생인 유모(29.여)씨는 요즘도 외시 3차 면접에 인맥 영향이 작용하는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버려지는 지하수를 이용해 도심 날림먼지를 제거하는 고정식 살수설비를 간선도로에 설치했다. 대구시는 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감삼네거리 7.2㎞ 구간에 클린로드 시스템을 완공했다고 2일 밝혔다.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고정식 살수시설을 이용해 물을 도로 가장자리로 뿌려 도로를 씻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 가동에 필요한 물은 대구지하철 1, 2호선 구간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이용한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차량운행으로 발생하는 도로 먼지 등을 제거해 도심 대기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여름철 폭염 때에도 이를 가동해 시민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2단계로 오는 11월까지 대구지하철 2호선 이곡역~계명대역 1.9㎞ 구간에 클린로드 시스템을 추가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환경도시, 청정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tjdan@yna.co.kr(끝) 2010-09-02 17: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