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김기나(회계학·08학번), 김도영(경영학·4), 김민규(세무학·4), 오세욱(세무학·11학번), 장준석(회계학·11학번), 홍창환(세무학·09학번) 등 학생 6명이 제57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김도영 씨는 “많은 이들이 옆에서 도와준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고, 평생 주변인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학교 기숙형 고시반 ‘명경재’의 손혁(회계학) 지도교수는 “최근 들어 경영대학을 비롯한 다수의 학생들이 미래의 유망 직종인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시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으로 인해 회계나 세무 업계의 미래가 어둡다는 전망이 있으나 세무 전문가로서 기업의 판단과 의사결정 과정을 수행하는 이들 자격증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우리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학위과정 및 어학연수과정)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인증은 올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유효하며, 2년 후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국제화의 모범적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하여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 인증에 선정된 우리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의 정원 제한 해제, 신입생 정원의 100%에 해당하는 어학연수생 선발, 정부초청장학생(GKS) 선발 시 우대, 11개 언어로 제공되는 교육부의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통한 국내외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선정(글로벌한국어문화교육·교수) 국제처장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를 위한 지표 관리에 협조해준 여러 부서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양질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지난 3월 11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소아암 환자 치료 목적으로 동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슈가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조치흠(의학·교수) 동산병원장은 슈가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슈가의 기부에 감사함을 전했다. 슈가는 지난 2019년에도 생일을 맞아 팬클럽 아미 명의로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1억 원과 인형 329개를 기부했고,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대구를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 왔다.
우리학교와 조선대가 성공적인 대학혁신을 위해 지난해 12월 8일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동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학혁신 정책 공유 및 확산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 교수-학습 정보 상호 교환 ▲정부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및 성과 공유 ▲교수-학생의 학술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생 참여 비교과 프로그램의 공동 설계 및 운영 ▲원격교육 관련 지식과 정보 교류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교는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성과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계획·운영하기 위해 ‘달빛 미래 교육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