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설명회가 22일(수) 9시부터 열렸다. 12월 8일까지 계속될 입시설명회 첫날송현여고 등 7개교 2,500여명의 고교생들이 계명대 아담스 채플관을 찾아 입시관련 정보 및 공연을 관람했다. 12월 8일까지 계속되는 입시설명회에는 대구 60개교, 경북 26개교의 학생 30,000명과 교사 1,000여명 참가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하랴 학업하랴 분주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너무 이뻐요” 우리대학 만학도 김명희(45세. 여. 문예창작학 4년)씨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불교아동문학 작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1백만원)을 학교측에 기탁했다. 또한 “수입이 있는 한 나누고 싶다”며 매월 소정의 금액을(년 240만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올초에는 딸 이예진(애니메이션과 1년)씨도 우리대학에 합격해 모녀대학생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 김명희씨. 만학도의 생활이 바쁘지 않느냐는 질문에 “캠퍼스 생활이 시작되면서 오히려 창작에 대한 열정이 더욱 높아졌다”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학업에 임하는 어린 학생들을 보며 오히려 많이 배웠고 그런 밝고 적극적인 모습의 학생들을 위해 뭔가 해줄 것이 없을까 하며 늘 생각해왔다”며 장학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명희씨는 지난 99년 문학세계신인문학상(시 부문) 수상 및 2002년 아동문예 신인상(동화 부문)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한 이후 2003년 계명대 문예창작학과에 입학, 만학도의 성실한 학구열을 불태우며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주한 이탈리아 신임 레제리 대사와 사피티노 상무관이 13일 오전 계명대 성서캠퍼스를 방문했다.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신일희 이사장, 이진우 총장은 대사관 대표단을 맞이한 자리에서 이태리와의 패션분야 교류 확대와 계명아트홀 완공 후 열릴 오페라페스티벌 행사와 관련 상호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대학 한문식(韓文植. 50세. 산학협력단장, 기계 자동차공학부 교수) 교수가 ‘2006학년도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학회측은 세계적으로도 몇 안되는SCIe 등재 학술지인 IJAT (International Journal of Automotive Technology)에 게재된 한교수의 ‘Correlation Between J-Integral and CMOD in Impact Behavior of 3-Point Bend Specimen : 3점 굽힘 시험편에서의 동적 충격거동에 관한 CMOD와 J적분과의 관계규명’ 논문이 학문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 학술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교수의 논문은 자동차를 설계하기 앞서 시험편(모형 및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안전에 필요한 이상적인 데이터를 산출하고 이를 안전설계에 적용함으로써 충돌 및 안전테스트의 실패로 인해 소요되는 재반 손실을 절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교수는 “국산 자동차의 미주, 유럽 진출시 높은 안전규제 장벽에 따라 안전설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이번 연구가 자동차의 안전설계와 수출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23
“서가 가득히 책을 꽂아놓고 이용자를 기다리던 시대는 먼 옛날 얘기입니다” 캠퍼스 생활에서 가장 이용도, 선호도가 높다는 대학도서관이 대규모 문화페스티벌을 통해 대학 뿐 아니라 지역에 활력을 주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서는 문화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재학생 뿐 아니라 모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10월 31일(화)부터 3일간의 문화축제에 들어갔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책 나눔 행사’코너를 마련 양서 3,000권을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희망자에 한해 1인당 2권)이며, ‘훼손도서 전시회’코너를 통해 이용자들의 고의나 부주의로 발생한 훼손도서를‘낙서’,‘파지’,‘절취’,‘오염(물, 음식물 등으로 인한)’등 훼손 유형별로 전시해 사용자들로 하여금 올바른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 밖에도 작은 음악회, 미디어아트 전시회, 영화 감상회, 깜짝 이벤트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도서관 로비에서 열린다. 계명대 동산도서관은 지난 99년 처음으로 지역민에게 개방한 이래 매년 도서교환전, 도서특가 판매, 전시회, 정보사냥 대회 등 다양한 문화축제를 열어왔다. 동산도서관 최재명 부관장은 “거
중‧남부 지역 8개 대학(계명대, 경남대, 관동대, 아주대, 울산대, 전주대, 한남대, 호남대)총장들이 모이는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RUCK : The Regional University Consortium of Korea)’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계명대와 인터불고에서 열린다. 2일(목) 오후 2시, 인터불고 목련홀에서 계명대 이진우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사립대학 재정, 지역대학 발전기금, 공학교육 인증제 등 지역대학의 현안들이 주제발표와 협의를 통해 거론될 예정이다. 주제발표자로 ‘도움과 나눔’ 최영우 대표, 대한교육법학회 허종렬 회장, 김형근 박사가 참석하며 총장간담회 자리에는 교육인전자원부 김정기 평생학습국장이 배석할 예정이다. 3일 오전 10시, 성서캠퍼스 운제실에서는 이번 한국지역대학연합회에서 협의된 주요내용을 명시하고 향후 회원대학간의 유대와 실질적인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는 의미로 공동 합의서를 작성, 8개 대학 총장들이 직접 서명하는 순서를 가진다. 한국대학연합회의는 대학교육의 국제화와 개방화에 대비해 지난 95년 ‘중‧남부대학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족한 총장 협의회로서 지리적 위치로 인한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성을 극
계명대 수시2학기 모집에 나란히 합격한 영재학생 4명이 25일 합격증서 전달식에 참여하기 위해 계명대를 나란히 찾았다. 계명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전달식 자리에서 이진우 총장은 “개교이래 가장 나이어린 합격생들이 이렇게나 많이 찾아와줘서 너무 기쁘다”며 “뛰어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외국어문학군(러시아어)에 합격한 정사랑(13세. 여)양은 어머니 정막래씨의 유학시절에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4세때 한국에 건너왔다. 특별한 영재교육비법 질문에 어머니 정막래(41세. 계명대 러시아어문학과)교수는 여행을 많이 다니라는 것과 아이의 질문에 충실하게 답변해주라며 귀뜸했다. 어머니와 같이 러시아어문학과련 교수가 꿈이라는 정사랑양은 조기진학의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교수가 되려면 적어도 30대가 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신은 “일찍 학교공부를 마치고 20대 한창나이 시기에는 피아노, 글쓰기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경험하며 여유있고 알차게 보내고 싶다” 며 우리나라 최연소 교수에 도전장을 던지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외국어문학군(중국어)에 합격한 손다빈(14세. 여)양과 황정인(15세. 여)양은 성이
국립 폴란드 쇼팽 음악원 스타니슬로우 총장 및 대표단 일행이 양교 간 교류확대 및 실무협의차 20일(금) 오후 1시 계명대 대명캠퍼스를 방문했다. 지난 99년 양교 간 협약으로 계명대에 설치된 바 있는 계명쇼팽음악원은 지역최초 공동학위제를 도입, 선진음악 교육을 바탕으로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번 대표단의 방문은 계명쇼팽음악원과 폴란드 쇼팽음악원간의 기존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및 교수 교류, 학과 신설, 시설설비 등 전반에 걸친 운영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폴란드 대표단 일행은 실무협의 및 교육시설 시찰, 음악회 참석 등을 위해 머물다 23일(월)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계명대 패션대학 학생들이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 대학 텍스타일디자인학과(지도 : 계명대 이재범 교수) 재학생들은 도시환경을 한층 더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반월당 전철역 부근에 있는 콘크리트 옥외벽면에 패턴벽화를 제작한다. 가로 60m 세로 2.7m에 이르는 벽화는 음악적 율동감과 춤추는 댄서의 이미지들로 구성하여 도시속 밝고 리듬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주요 색채는 피로감을 적게 느낄 수 있는 민트와 화이트, 빠르게 지나가는 자동차 안에서 시각적 잔상효과를 오래 느낄 수 있는 핑크, 다크퍼플이 사용됐으며 곡선형의 옵티칼(Optical)한 선 구성으로 시각적으로 경쾌한 음악적 율동감을 전달하고 도시인들에게 상상력을 유발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연출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작품의 제작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주말연휴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공동작업에 참여해 왔으며 11월 완성을 목표로 현재 전 공정의 90%이상을 완료한 상태. 이재범 교수는 “봉사활동 목적의 <2006 대학 전공학문연계 사회봉사활동 공모전>에 지원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패턴벽화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작업은 학생들
정보통신부 주최 2006 SW 정품사랑 카툰, 미니동영상 공모전에서 김재승(애니매이션, 3)씨가 ‘카툰’부문 우수상(3위)을 차지했다. 김재승씨는 학교 수업을 통해 습득한 애니메이션 기술을 이용 “거지아이”라는 2D 애니메이션 작품을 이번 공모전에 출품,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는 특정한 사람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피해로 되돌아 올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계명대 저공해자동차부품기술개발센터(이하 : 저공해 센터)가 산업자원부 지역혁신센터(RIC) 성과활용사업에 지난 9월 말 최종 선정, 센터운영경비로 연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41개의 센터(RRC:지역협력연구센터, TIC:기술혁신 센터)가 신청, 최종 17개 센터가 선정됐으며 대구 ․ 경북에서는 계명대가 유일하다. RIC 성과활용사업은 정부지원이 끝난 TIC, RRC를 대상으로 센터운영경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계명대의 경우 지난 96년부터 2004년까지 실시한 RRC사업을 진행하며 체계적인 사업목표와 추진력으로 논문/특허, 공동연구, 교육훈련 등의 성과가 우수하게 수행되었다는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