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민속 유물: 금동여래입상(金銅如來立像)이 불상은 동으로 만들어 금으로 도금한 ‘금동여래입상’으로 대좌를 따로 주조해 결합했다. 불상의 속은 비어 있으며(중공식 주조법) 등 뒤로 광배를 고정하기 위한 촉이 2개 달려 있다. 나발로 이뤄진 육계는 높게 솟아 있으며 두 어깨에 닿는 긴…
이달의 문화재- 고고 유물: 빗살무늬토기 깊은 바리김천 송죽리 유적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후기의 ‘빗살무늬토기 깊은 바리’이다. 전체적인 기형은 바닥부분이 둥근 포탄형이며 토기의 몸체 중에서 가장 큰 부위가 윗부분에 위치해 있다. 신석기시대 중기에는 토기의 전면에 걸쳐 다양한 문양이 새겨지…
이달의 문화재- 고고 유물: 금재 귀걸이금으로 만든 가는 고리형태의 귀걸이로 완형이다. 타원형의 가는 고리 아래에 속이 빈 방울이 달려있으며 방울에 두 개의 심엽형(心葉形)의 장식을 달았다. 수식(垂飾)은 두 가닥으로 늘어진 모습으로 끝에는 심엽형의 형태에 아주 작은 금 알갱이를 붙여서 장식했다.이…
이달의 문화재- 행소박물관 유물 : 용보수판(龍補繡板)용보수판이란 자수를 놓기 위한 밑그림인 용무늬를 새겨 넣은 나무판으로 흉배판(胸背板)이라고도 한다. 흉배란 왕과 왕비, 왕세자, 문무관의 관복에서만 볼 수 있는 장식이다. 특히 원형의 용무늬는 왕과 왕세자가 입는 곤룡포에 장식된다. 용은 오른쪽…
- 고고 유물 : 대호(大壺)11월 이달의 문화재로 선정한 유물은 성주 성산동고분 제58호 고분의 부장곽에서 출토된 대호(大壺)이다. 발굴조사한 성주 성산동고분군 38호, 39호, 57호, 58호, 59호 고분 가운데 57호분을 제외한 모든 고분의 부장곽에서 1점씩 대호가 출토되었다.대호는 부분적인 결실이 있으…
- 미술·민속 유물 : 나전 빗접(螺鈿梳函) 빗접이란 조선시대 여성들이 머리를 빗는 빗, 빗치개, 머리 장식품인 첩지∙뒤꽂이∙비녀∙화장용 도구들을 넣어두기 위해 만든 함을 말한다. 그리고 나전(螺鈿)이란 야광 조개와 전복 등의 껍질을 잘라 나무, 칠기 등에 붙이거나 끼워 광택을…
오리모양을 한 토기로 기와와 같이 딱딱해 와질토기라고 부르며 밀폐된 가마에서 구워져 회색계통의 색조를 띠고 있다. 원형 받침을 가지고 있으며 윗부분에는 원형의 구멍이 있다.오리의 얼굴을 살펴보면 눈은 가로로 튀어나와 붙여져 있고, 입은 뭉툭하나 반을 잘라서 오리의 입처럼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오…
- 고고 유물 : 경주 황성동유적 출토 ‘거푸집’경주 황성동유적에서 완전한 형태로 출토된 흙으로 만든 거푸집으로 쇠도끼를 만드는데 사용되었다. 거푸집은 범개와 범신부로 구분되는데 두 개의 부분을 합쳐서 윗부분의 빈 공간으로 쇳물을 부어서 도끼를 만드는 합범이다. 거푸집의 내·외면에 쇳물을 넣…
.- 미술·민속 유물: 분청사기 꽃과 새 무늬 납작 병 (粉靑沙器 彫花 花鳥文 扁甁)분청사기 납작 병으로 굽과 바닥 일부를 제외하고 전면에 백토로 분장하였다. 몸통의 앞과 뒤에는 둥글게 선을 긋고 그 안에 새와 초화무늬를, 측면에도 3단으로 공간을 마련하여 위에는 꽃잎을 아래에는 연꽃잎을 새겨 넣었다…
- 고고 유물: 비파형 동검(琵琶形 銅劍)비파형 동검은 김천 송죽리 4호 지석묘(고인돌)의 인근에서 땅에 세워진 채로 발견되었다. 비파형 동검은 청동기시대에서 신분과 권위를 나타내는 물품일 가능성이 높으며, 유물의 발굴위치가 확실하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 미술·민속 유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