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오전 10시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우리학교 창립 12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김남석 학교법인 이사장, 신일희 총장, 이재하(서양화·74학번) 총동창회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 및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수칙으로 인해 인원 참석이 제한됐던 이전과 달리 이번 창립기념식은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강경문 총무부처장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된 창립기념식은 계명금장 수여, 교직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본교 창립 123주년을 맞아 업적이 우수한 교수와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이번 수상자 명단에는 총 75명의 교직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계명금장 3명, 비사교수 2명, 공로상 3명, 업적우수상 42명, 모범상 16명, 계명대학교 출판문화상 2명, 외국인교수 우수교육상 3명, 학생지도 우수교원상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신일희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몇 해 동안 팬데믹 상황으로 다 같이 모여 창립 기념행사를 가지지 못했는데 오늘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립기념일은 창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우리학교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관하는 2022학년도 상반기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가 실시됐다.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는 학생들의 생명나눔 실천을 통한 인성 교육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행사는 KMU-RCY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공식 학생봉사단 ALL-바르미가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4일간 7백35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올해에는 성서캠퍼스 내 바우어관, 공학관, 혈액의 집과 대명캠퍼스 정문광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지난해보다 4백여 명이 많은 1천1백68명이 헌혈과 헌혈증 기부에 동참했다. 기존 헌혈 장소에는 명교생활관도 포함됐으나 기숙사생들의 참여가 적어 행사 중 철수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에는 신일희 총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회장,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장 등 관계자들이 본관 접견실에서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에는 학생들의 헌혈 독려를 위한 DGB대구은행 측이 준비한 헌혈 기념품 전달과 푸드트럭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를 준비한
우리학교가 중국 교육부로부터 중외합작판학 기구 설치 및 운영을 승인받아 중국 장춘대학에 계명학원을 설치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중외합작판학은 교육 및 연구 역량이 우수한 중국 대학과 외국대학이 중국 교육부의 승인 후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제도이며, 프로그램과 기구 2개 종류로 나뉜다. 이번에 우리학교가 받은 기구 설치 승인은 2013년 울산대가 첫 승인을 받은 이후 국내 대학에서는 10년 만이다. 우리학교와 중국 장춘대학은 향후 장춘대학 계명학원을 설치하고, 3개 전공(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 식품가공학전공, 전기에너지공학전공)의 학부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3백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장춘대학 계명학원 재학생들은 중국 현지와 우리학교에서 각각 2년씩 교육과정을 이수해 두 대학의 복수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번 계명학원 설치와 관련해 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는 국제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고 장춘대학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중외합작판학 기구를 중국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이를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춘대학 계명학원을 통해 중국 학생들에게 우리학교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수준 높은 교육
바우어 신관에 위치했던 ‘복사실’과 ‘안경점’이 위치를 변경했다. 변경된 위치는 구바우어관 지하 1층 문구점 옆(복사실)과 계명항공여행사 반대편(안경점)으로 두 시설은 지난 5월 14일 구바우어관 지하 1층으로 위치를 옮기고 16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배창범(장학복지팀) 팀장은 “기존에 각기 떨어져 있던 학생 지원 업무 부서와 복지시설을 한 곳으로 밀집시키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위해 복지시설의 사장님들께 협조를 요청드리게 됐고,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협조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두 시설은 현재 정상 영업 중이며, 기존과 동일하게 학생에게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사실은 흑백 50원, 컬러 5백원에 프린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안경점은 안경테와 안경렌즈를 각각 시중보다 30~40%, 50~6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9일에는 제과점 ‘코너 베이커리’가 구바우어관 지하 1층에서 영업을 재개했다.
지난 5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중지됐던 학생 행사가 2년 만에 다시 개최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먼저 제59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대동제 ‘What`s Your Color’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됐다.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행사의 포문을 연 16일에는 워터파크, ‘D-HELL 워터밤’, ‘단과대학 먹거리촌’, ‘플리마켓’, 래퍼 초청공연 등이 이었다. 이어 17일에는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가수 초청공연과 ‘가요제 본선’, ‘댄스동아리 BEAT의 축하공연’이 열렸고,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댄스제 본선’, ‘레크레이션’, 가수 초청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대동제 이후인 지난 5월 19일에는 우리학교 창립 123주년을 맞아 치맥 가든파티 ‘총장님이 쏜닭!!’ 이 동산도서관 앞 분수대에서 열렸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6인 테이블마다 신일희 총장이 후원한 치킨 2마리와 피자 1판과 이재하(서양화·74학번) 총동창회장의 후원한 수제 맥주 등이 제공됐다. 행사 중에는 교내 외국인 교수와 뮤직프로덕션전공 학생들의 밴드 공연도 있었다. 이번 총장님이 쏜닭!! 행사에 참여한 김준혁(화학·3) 씨는
우리학교가 ‘계명인성대상’을 제정하고 지난 5월 25일 쉐턱관 132호에서 첫 시상식을 가졌다. 계명인성대상은 우리학교의 창립 정신을 구현하고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대학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또한 이번 제정은 지난해 우리학교가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이에 지난해까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상했던 계명비사포상(모범생활분야)을 재학생까지 확대하고 상금을 상향했다. 수상자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 지도교수 및 동료의 추천을 받은 29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결과, 대상 최혁(생명과학·3) 씨, 최우수상 안준호(간호학·4) 씨, 그리고 우수상에는 최윤진(IR·3) 씨와 최지혜(광고홍보학·4) 씨가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백만 원, 최우수상 1백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계명인성교육원의 이중희(회계학·명예교수) 원장은 “계명인성교육대상의 제정 및 시행을 통해 인성교육의 수월성 확보 및 저변 확산이 기대된다.”며 계명인성대상 제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29일 행소박물관 1층 로비에서 ‘고려음, 청자에 담긴 차와 술 문화’ 특별전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신일희 총장과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 이수미 국립광주박물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시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4월 2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과 행소박물관 및 계명문화대학교가 소장한 청자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은 행소박물관 1층 동곡실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또한 5월에는 무휴개관으로 일요일에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 대해 신일희 총장은 “코로나19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대구에서 전국의 명품 고려청자를 감상할 수 있게 해주시고, 순회전시를 개최하는데 적극 도움을 주신 국립광주박물관 이수미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김권구(사학·교수) 행소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려시대에 청자를 사용하던 사람들의 심미안과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평했다. 한편 행소박물관은 전
지난 4월 7일 산학협력관 207호에서 ‘제1회 계명ESG 실행위원회’가 열렸다. ESG란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단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를 의미한다. 우리학교는 ESG 경영 도입을 위해 지난해 11월 계명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ESG 경영에 관한 전략 수립과 이행 여부에 관한 점검 등을 연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계명ESG 실행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학운영에 ESG경영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을 ESG 경영 도입기, 2023년부터 2024년까지를 성장기, 2025년을 정착기로 정하고 시기마다 각각 전략체계 수립 및 대내외 ESG공감대 확산, ESG경영 추진 과제 고도화, ESG 수준진단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는 2019년 지역사회에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며, ‘대구·경북혁신지원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대학은 늘 지역에 있어왔다. 이제는 그 존재만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과 소통하고 함께하며,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을 이뤄나갈 때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교내 증명 발급 방식이 일부 변경됐다. 주요 변경 사항은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는 자동발급기 철거 ▶학교의 업체 수수료 대납을 통한 발급 비용 절감이다. 이는 인터넷 발급 비용을 절감하고 증명서 발급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기존 인터넷 발급 방식의 경우 재학생 및 졸업생의 증명 발급시 증명료와 업체 대행 수수료를 이중으로 납부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했다. 이번 변경을 통해 앞으로는 학교 측이 인터넷 증명 발급업체에 연간 정액 수수료를 납부함으로써, 학생들은 인터넷 증명 발급 시 업체 대행 수수료를 면제받고 증명료만 결제하면 된다. 단, 증명료 이외에 별도의 프린트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개인이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이와 함께 지난 4월 30일 교내 증명 자동발급기가 철거됐다. 발급기는 동산도서관 1대, 구바우어관 2대 총 3대로 이전부터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이 발생해 철거하게 됐다. 철거 이후에는 인터넷이나 교무교직팀(본관 202호)과 각 단과대학 행정팀 현장 방문을 통해 증명을 발급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발급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선빈(국어국문학·4) 씨는 “교내 증명발급기는 인쇄 오류 등
지난 4월 15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치료에서 치유로! 메디컬 프런티어 정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의료원’이라는 주제로 우리학교 동산의료원 미래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이사장과 신일희 총장, 이세엽(의학·교수·의무부총장) 동산의료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교외인사가 참가했으며, 유튜브와 ZOOM 화상회의 플랫폼, 메타버스 등으로 동시 생중계되었다. 이날 동산의료원은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메디플렉스 구축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환자만족도 1위 상급종합병원 ▶대구동산병원- 대경권 TOP5 종합병원 ▶경주동산병원- 지역 환자 선호도 1위 종합병원 ▶의과대학, 간호대학-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발표했다. 신일희 총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을 발판 삼아, 진료·연구·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힘쓰고 지역 의료를 선도해 나가는 의료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격려를 표했다. 이세엽 의료원장은 “2019년 4월 15일 성서 새 병원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3년 후 같은 날에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메디컬 프런티어 정신을 바탕으로 5개 산하기관은 하
지난 3월 7일 우리학교 영암관 116호에서 인문창의융합라운지·늘품나래실의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간을 둘러보고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남겼다. 인문창의융합라운지와 늘품나래실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글로벌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K-Cloud 융합형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 총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구축했다. 또한 인문창의융합라운지(116호)는 북카페, 그룹 스터디룸, 정보검색 코너, 자유석 등 코너별로 운영되며 책상 91석, 기둥 측 좌석 30석, 멀티존 17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늘품나래실(115호)은 사범대학생을 위한 임용고사 준비실로 사범대학생만 이용할 수 있으며, 2인용 10석, 1인용 책상 11석, 책상 22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기별 지정석으로 운영된다. 그룹 스터디룸은 8인실과 10인실이 있지만, 현재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적 개방을 하며 6명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학생은 사전에 EDWARD SYSTEM을 통해 신청 후 승인받아야 한다. 신일희 총장은 “이러한 공간을 준비하신 여러 학장님과 처장님들에게 감사하다. 개인 대 개인과 학문 대 학문이 융합되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