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 품세대회 페어전 1위 강다혜(태권도학·1)씨

  • 등록 2010.08.30 15: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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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연습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요”


태권도를 처음 접하시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태권도를 처음 접했어요. 저보다 4살 어린 동생을 태권도 도장에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부모님께서 절 동생과 같이 함께 태권도 도장에 보내셨어요. 그래서 처음 태권도를 배우게 되었죠.

■ 품새대회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품새대회는 보통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으로 나눠져 있어요. 먼저 개인전은 1:1로 품새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고요. 페어전은 남녀가 한 팀이 돼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품새를 겨뤄요. 단체전은 3~4명이 한 팀이 되어 복식전과 같은 방법으로 품새를 겨루는 방식이에요. 이 모든 게임은 차감 방식으로 점수를 매겨 승자를 정해요.

■ 태권도 품새대회 1위 소식을 누구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나요?
제가 전에 다니던 도장의 관장님께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어요. 그 이유는 제가 대회에서 1위를 할 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관장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이에요.

■ 1위를 한 수상소감과 이번 대회를 통해 피드백할 부분이 있다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꾸준히 연습을 해온 것에 대한 결실이 드디어 맺은 듯한 기분이 들어요. 하지만 대회에서 실수를 했던 중심을 잡는 부분이나 기합 쪽은 더 연습해야 할 부분이에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제가 운동을 한다고 말썽도 많이 피우고 공부도 소홀히 해 부모님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는데 이제는 스스로 운동도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전하고 싶어요.
김진섭 준기자 freend@k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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